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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덕스토리는 실제였다!중국과 북한에 의해 자행된 반인권, 살륙을 고발한다
김동학  |  lovekorea04@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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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4월 20일 (목) 00:00:00 [조회수 :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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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최근 사람들 사이에 회자되는 요덕스토리에 대해서 궁금했고, 얼마 전 청어람 가는 길에 '파륜궁'(法輪工)에 대한 중국 정부와 공안의 고문과 살륙 현장을 사진으로 목격한 이후 어떤 관점에서 이 두 사건을 바라볼 것을 고민했다.

   
▲ 북한 수용소 요덕을 담은 뮤지컬 요덕스토리의 한 장면
한명숙 국무총리 청문회에서 증언한 김모여인
(생생한 증언을 풀어서 씁니다)

보위부 312호실 예심과는 요덕수용소 가운데에서도 가장 악명이 높기로 유명한데 증인 김영순은 어느 날 끌려갔다가 모진 고통 끝에 그곳을 탈출, 8000km를 달려 대한민국에 이르렀다. 그 과정에서 이미 남편은 가장 혹독한 수용소에 보내져 생사가 불명하고 요덕수용소에서 세 자녀를 잃었으며, 오직 한 자녀인데 그 아들도 수용소에 받은 고문으로 장애인되어 걷지도 못하지만 자유의 품에 안겨 하나님도 믿고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는 얘기......

요덕스토리는 실제였다 .

1작업반에서 10작업반으로 편성되어 자급자족하면서 임산(목재),농업 노동으로 한 번 들어가면 평생 그 곳에 살던지 죽으면 끝난다는 강제노동소에 김영순이 끌려간 것은 김일성의 가계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있다는 이유였다. 그녀의 남편은 조선백과 사전 편찬위원회에서 일하면서 김일성 가계에 대해서 남보다 잘 알고 있었는데 그 가족들을 파괴시킬 목적으로 소위 "성분불량자"로 구분되어 그런 수모를 겪은 것으로 보인다.
김영순은 여러 경로를 통해 어떻게 하면 이 지옥의 수용소에서 나올 생각을 했고 2001년 2월1일 남영과 도문을 거쳐 31년의 철저한 감시를 뚫고 돈으로 관리들을 사야 했으며 연길에 있는 북대교회로 찾아가 아들과 함께 남한에 보내달라고 간청, 중국에서 2년 6개월동안 파출부와 식당일을 해서 번 돈으로 2003년 3월 브로커를 통해 같은 해 9월15일 중국난닝,  베트남, 캄보디아와 태국 방콕을 거쳐 8000km의 줄기찬 행군으로 서울에 도착했다고 국회청문회에서 밝혔다.

   
▲ 요덕스토리 출연진들(익명의 블로그에서)
"정말 자유를 얻지 못한다면 그 길을 오지 않았을 것
"

김영순은 그 긴 장정속에서도 자유에 대한 믿음과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정신 하나로 걸었으며 발이 부르트고 썩기까지 했지만 장애로 어려운 아들과 함께 한국에 오게되었다고 당당히 증언하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고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시고 한국분들이 저를 잘 대해 주어서 고맙다"고 감사했다.

요덕스토리의 상세한 내용을 여기에 다 소개하지는 못하지만 그 날 청문회에서 김영순의 증언은 전국에 동시에 생방송되었으며 30분간 증언 청취가 짧을 정도로 그녀는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

기자는 요덕스토리가 뮤지컬로 구성되고 한국내에서 북한 내 인권문제가 강력히 제기되고 김영순이 밝힌 것처럼 북한 정권에 대해서 한국 정부가 퍼주기를 하면서도 김정일 정권의 실체를 분명히 파악하고 조목조목 따져서 줄 것과 북한 정권에 대해서 겁을 내거나 눈치를 보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국회의원들 앞에서도 담대히 말했다.

   
▲ 파륜궁에 대한 고문을 폭로한 미국사이트
중국의 파륜궁에 대한 탄압과 종교 박해는 중단되어야 한다.

현재 중국은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앞두고 있고 서방의 눈치를 보며 유화책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중의 하나가 티벳의 달라이 라마의 미국 방문과 한국 방문을 인정했고 티벳을 동화하기 위해 서장성(티벳의 한어 표기)에 고원 철도를 건설하고 그 곳에 한족을 대거 유입시켜 독립 의지를 꺽고 하나의중국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신장성 위구르에 대한 정책도 강성보다는 유화 국면으로 전환되고 기독교에 대해서도 비교적 압박을 가하지 않을 기세다. 그러나 최근에도 중국내 한인 기독교 선교사 14명이 인질로 잡혀 현재까지 풀려나지 못하고 있고 특히 파륜궁이 요원의 불길처럼 번질 때 수 많은 사람들을 '반동'이니 '사회주의 반혁명분자'로 몰아 고문하고 혹독한 짓을 저질렀다.
사회주의 정권에서 현존하는 고문과 종교에 대한 박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한국 정부와 선교 단체는 조심스런 접근을 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북한의 인권 상황을 상승시키고 중국이 개방,  개혁될 수 있도록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시대적이고 시급한 역사적이며 예언자적 소명이다.
                             (파륜궁 관련 미국 사이트 http://www.faluninf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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