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장 15절)

2013년 새해가 시작 된지도 2개월이 지났습니다. 더군다나 헌장사의 첫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이 당찬 의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우리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행복 시대를 열겠다는 다짐으로 임기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허지만 우리의 현실적 미래는 어두운 미래만이 기다리고 있는 듯 하고 현실적 행복은 물가 인상으로 인해 멀어지고만 있는 듯합니다. 자칫 국민의 행복 실현이 정치적 수사로만 그칠 우려가 있지 않나 하는 염려를 해 봅니다. 현실적으로는 계속적으로 인상되는 공기업의 공과금의 인상과 대기업 식품원재료의 인상으로 인해 식탁 물가가 껑충 뛰어 오르고 있습니다. 올라도 너 ~~~~~~~ 무 오르고 있는 상황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정치나 경제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하나님의 질서의 기준으로 봐서는 현시대의 모든 어려움은 인간의 질서에 의해서 기인되었다는 사실을 잘 알 고 있기에 물가인상의 주범에 대해서 알아 볼 까 합니다. 자칫 물가인상의 주범을 언급을 하려면 경제학 용어와 국제적 경제 환경과 통계 등을 사용하여 글을 쓰야 하지만 이는 경제학자들의 관용적인 글쓰기이므로 필자는 그에 반하여 글을 쓸까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의 지배를 받고 있는 자연은 지속 성장가능한 생물체로 다양한 생명의 질서가 작동되고 있는 창조세계입니다. 이런 생명체들은 각기 일반계시로 프로그램 되어진 한계에서만 성장하고 그런 성장의 열매들이 각기 먹이사슬의 프로그램으로 공평하게 분배하여 지금 까지 지구의 생명체들이 존재하고 있었고 미래에도 그런 하나님의 질서가 존재하고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질서에서 성장의 과정에서는 어느 하나의 생물체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상호 공생하며 행복한 성장의 과정과 열매를 향유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생명체의 창조질서는 상호조화입니다, 유기적인 존재의 협력방식으로 창조세계는 이어지고 있지만 인간의 세계는 탐욕으로 인한 전쟁의 역사로 흘러오고 있습니다.

자국의 경제적 탐욕의 극대화를 위한 각국의 FTA는 새로운 경제전쟁으로 하위층의 사람들은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FTA의 최정점은 미국입니다, 현 세계 정치, 경제의 중심축은 미국입니다, 미국이란 자국의 탐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먹이사슬의 시스템이 각국의 자국민들의 삶으로 까지 파급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물가인상이 되고 있다는 말이지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는 철저히 인간의 질서가 지배하고 있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사회입니다. 오로지 돈의 가치가 지배하고 있는 맘몬의 사회라는 겁니다. 맘몬의 경제가 움직이고 있는 기저의 동기는 탐욕이라는 불의한 에너지입니다.

지금 우리는 해마다 물가 상승이 임금상승 보다 더 많이 상승하고 있어 대부분의 국민들은 살 면 살수록 인간답게 살 수 없는 절벽의 낭떠러지로 추락하고 있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가상승이 지연의 성장처럼 미미한 상승이 아니라 가진 자의 탐욕으로 인해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연초 대기업들이 물가인상으로 시작하여 점점 그런 파급이 금속도로 시장골목으로 가지 미치고 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물가 상승의 원인은 대다수 국민들의 소득이 높아져 수요가 왕성하여 오르는 경우는 정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는 원자재가격의 상승 외에도 지나치게 높은 환율, 잘못된 금리정책, 과다한 공적부채, 독과점적 시장구조 등 대부분이 정책 실패에 기인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소수의 부자들을 위한 편향되고 무능한 정부의 정책실패는 투기적 불로소득을 양산하고 소득 분배구조의 왜곡을 심화시킵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갈수록 가난해지는 반면 기득권 세력들은 투기를 통해 불로소득을 챙깁니다. 죽어라 일하는 월급쟁이들로부터 꼬박꼬박 세금을 거두어 친대기업 정책, 부자를 위한 감세정책으로 대기업들과 기득권 부유층들에게 특혜를 주고 있습니다.

반면 공무원들은 여기저기서 눈 먼 돈을 먼저 차지하려고 아웅거리고 있습니다. 관행화된 불법연장 근무 수당수령과 간헐적으로 터지고 있는 공무원들의 수십억 거액의 횡령사건에서 부터 오늘 아침의 뉴스에서는 세종시의 공무원들이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에 부당한 출장비를 수령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는 망국을 자초하는 암적인 요소입니다. 이런 암적요소만 제거한다면 우리나라 국가예산의 1/3은 절감하여 전체국민의 행복을 위한 복지재원으로 마련 할 수 있을 것을 생각합니다. 결국 물가 인상의 주범으로 공무원도 한몫을 하는 것이지요.
 
물가인상으로 가장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사회의 최하위층입니다. 자연의 성장과 같은 물가 인상이 아니라 탐욕적인 물가인상으로 인해 국민들의 삶은 갈수록 힘들고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물가인상의 저지를 교회가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기인하는 물가인상은 정상적으로 볼 수 있지만 인간의 탐욕의 질서에 의한 주 범은 비정상적인 성장으로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태롭게 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런 저런 전문적인 개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피부적으로 체득한 바 물가인상의 주범으로 대기업과 대통령을 비롯한 장차관의 고위 공무원, 공기업, 국회의원, 판검사, 지자체 의원, 대기업들, 그리고 대형교회의 목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가 나열한 계층들은 우리나라의 상층부에 포진하고 있는 엘리트계층입니다. 이들은 이미 생존조건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재산으로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는바 모든 공직의 수행은 면예와 봉사차원의 달란트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도 더 자지려고 세비를 인상하고 전관예우와 각종 특혜로 돈을 모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대형교회들의 브랜드 목사들은 사회의 관행을 빙자하여 수억에서 부터 수십억의 연봉으로 엘리트의 탐욕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물가인상은 얼마든지 잡을 수 있습니다. 우리사회 각종 엘리트들이 자신의 경제적 탐욕을 최소화하려고 하는 의지를 보일때 만이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가인상 주범으로는 엘리트 공무원, 국회의원, 공기업, 판검사, 대형교회의 목사로 생각을 해 봅니다. 이들은 이미 충분히 생존을 위한 부를 확보 해 놓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얼마든지 무보수 명예 봉사로 국가와 사회를 위한 봉사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우리 사회는 공정하지 못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기득권의 시스템이 고착되어 있는 바 이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행복한 국민의 삶을 보장 할 수가 없습니다. 대형교회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있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복음은 더 이상 전파할 수 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나가야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잘 살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해야 모든 교회가 모든 목사가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위계층들의 국민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게 되는가를  국가의 엘리트들, 사회의 엘리트, 교회의 엘리트들이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사회의 모든 불공정하고 부정과 부패와 비리를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교회입니다. 물가 인상도 그렇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공의와 평화의 질서 즉 창조질서가 바로 세워지고 복음이 바로 유통되어진다면 물가인상은 잡아지고 사회는 정화되어져 행복한 국민의 삶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계적으로는 미국이 자국의 탐욕을 포기해야 하고 국내적으로는 가진 자들의 엘리트들이 탐욕을 포기해야 하고 교회적으로는 대형교회가 탐욕을 포기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