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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C 금란사무소 개소예배4월13일(목) 오후5시 금란교회 베다니홀에서, 대회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아
김동학  |  lovekorea04@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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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4월 14일 (금) 00:00:00 [조회수 : 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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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뉴스논평> 과연 검소하고 소박한 대회일까?

제19차 세계감리교대회가 예정대로 7월20일(목)부터 24일(월)까지 5,000여명 이상의 세계 감리교인들이 모인 가운데 금란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애초부터 금란교회로 장소를 정한 것을 두고서, 김홍도목사의 횡령죄로 인한 대법원 계류사건의 확정판결을 앞둔 시점에서 탈도 많고 말도 많다.  
감리교회의 갱신을 위한 목요기도회와 당당뉴스는 선교국과 WMC대회 준비위원회 측에 WMC대회 예산을 공개할 것을 여러차례 요구했으나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다.
 
개 교회 현장에서는 총회에서 결정한 WMC대회를 위한 부담금은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일관성이 없이 연회별, 지방별로 부과되는 부담금도 총회와 연회의 회원권을 좌우할 정도의 부담금이냐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다.
 WMC준비위 측에서는 끊임없이 재정이 부족하다고 호소하면서 연회전에 부담금을 납부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애초부터 성실하게 예산을 공개하고 현장목회자들의 협조를 구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쨋든 WMC대회는 일회성 행사일뿐이다.
더구나 WMC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세계적인 행사의 장소를 한국 감리교회가 유치했을 뿐이다. 과연 이렇게까지 들떠야할 필요가 있을까?
더구나 장소와 재정에 있어서 많은 무리수를 두어가면서까지 준비되는 과정을 보면서 한국에서 벌어지는 세계적인 행사로 대회는 그럭저럭 치뤄질찌라도 그 후유증과 허탄함은 만만치 않을 것같다. 이런 초유의 행사를 잘치르는 집단으로 알려진 某집단을 빗대면 귀한 행사에 초를 치는 것일까? 

금란사무소 개소식 때, 금번 대회 실무의 중직을 맡아 앞장서 헌신하는 분의 입에서도 소박하고 검소한 대회로 치루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렇다! 어떤 경우의 대회든 교회의 행사는 검소하고 소박해야한다.
세계의 감리교인들을 초청하여 한국교회의 외형과 겉멋만 자랑하다가 오히려 손가락질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보다 더 대회의 겉모습보다 질과 내용이 소중함을 되새겨야할 것이다. (당당뉴스 운영자 이필완)     


세계감리교협의회 세계대회 한국 준비위원회 금란사무소 개소식이 4월13일(목)오후5시부터 중랑구 망우리에 위치한 금란교회 지하 베다니홀에서 감독회장및 김홍도목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에서 열렸다.

   
개소식 설교에서 신경하 감독회장은 WMC 대회는 감리교회 선교의 분수령이 될 것이기 때문에 총력을 기울려 대회 준비와 진행에 임해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하나님 없이 성공하는 대회보다는 하나님과 함께 실패해도 된다"는 믿음으로 합력하여 꼭 성공적인 대회가 되게 하자고 당부했다.

   
▲ wmc 한국준비위원회 실무자들
이규학 중부연회 감독은 격려사에서 소박하고 검소한 대회로 치루게 하자고 인사했고 웨슬레의 뜨거운 영성을 다시 찾는 대회로 승화시켜 감리교회를 새롭게 하자고 역설했다. 윤연수감독은 축사에서 금란교회가 서울연회에 속한 교회인데 부담금을 내지 않아 섭섭했다가 오늘 부담금 1억이 입급되었다는 소식에 미안한 마음과 함께 화해를 청하러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술회했다.

   
이 날 개소예배는 선교국 총무(대회실무본부장)의 사회로 1시간 가량 진행되었는데 시작부터 찬송을 부르며 시종 뜨거운 열기 속에 이루어졌고 축도를 맡은 김홍도 목사에 대해서는 취재진의 셔터가 연속 터졌다. 축도 후에 인사말을 통해 김홍도 목사는 금란교회가 이미 주차장 확보 등에 100억을 빚지는 등 역대 최대의 대회로 만들 것이라면서 많은 물질이 필요되나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준비하려 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에 금란교회가 마련한 저녁식사를 나누었고 참석자들은 삼삼오오 7층에 마련된 금란 사무소에 들러 담소했고 기자는 사무실에서 실무자들과 만나고 둘러보았다.

   


 

* 이 글은 장경현목사가 감리교 자유게시판에 4월10일 올린 글을 필자의 허락을 얻어 전재합니다. 꼬리글은 일일이 허락을 받지 못했습니다만 이해를 돕기 위해 역시 전재합니다.

서울남연회 감독이신 김충식 목사님께 여쭙니다.

고난의 주간에 주님의 은혜가 목사님과 사역하시는 교회와 서울남연회에 속한 모든 교회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영등포지방 영등포교회를 섬기는 장경현 목사입니다.

감리교회라는 긍지를 가지고 목회하면서 정직하고 기쁜 마음으로 부담금을 내오고 있습니다.   물론 2006년에도… 연회.은급.지방.본부… 그리고 호남선교연회 부담금까지 정직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K교회에서 열린다는 세계 감리교 대회(WMC) 부담금은 부담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임시 당회를 열어 교인의 뜻을 물어 보겠습니다 만은… 감리교회를 어지럽힌 목사와 그 교회에 정치적 면죄부를 줄 생각이… 아직은… 없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용서를 구하는 그 때...는 다 용서해야 할 일이겠지만-]

어쨌든… 이에 대한 이유를 말씀 드리고자 함이 아니고…

새로 개편된 장정에 의하면 2006년 WMC 부담금을 완납하지 않을 경우 연회 회원권을 제한 “할 수 있다” 고 적혀 있는데[장정 제4편, 제2절, 제5조]… 이 말은 제한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는 뜻이겠는데… 아마 (제가 서울남연회 소속이니 서울남연회 감독이신) 목사님께서 그 권한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 공개적으로 여쭈어 봅니다.

세계 감리교 대회(WMC) 부담금을 내지 않으면 (서울남연회의 감독으로서) 목사님께서는 저의 연회 회원권을 제한하시겠습니까?

연회 회원권을 제한하신다고 하면… (저야 피해를 보겠지만)… 혹… 본 교회에서 진급 중인… 신천장로를 포함한 장로와 소속목사와 부목사, 그리고 수련전도사에게도 그 피해가 가는 것입니까?  그분들의 진급에 혹 문제가 있는 것인가를 여쭙는 것입니다.  

서울남연회가 시작되기 전에 답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처신함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리교단에 주님이 머무실 자리가 조금이라도 생기기를 소망하면서… (서울남연회의 감독이신) 목사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서울남연회 영등포지방 영등포교회
담임목사 장경현 올림

 장병선  (2006-04-10 22:44:24 / 124.80.53.3)   
문제의 핵심을 비껴가며 적당히 처신하려는 목회자들 뿐인 오늘, 교단의 현안을 정직하게 직시하고 이의를 제기하시는 목사님께 온 몸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이상훈  (2006-04-11 08:48:56 / 211.119.234.62)   
K교회가 제19차 세계감리교대회의 장소로 결정된 사연을 간단히 알려드립니다. 전에 장감독회장님이 직책을 맡고 계실때 한국에서 세계감리교대회를 유치하겠다고 제안하자, 5천명 이상이 회집할 수 있는 장소(교회)가 한국에 있느냐고 준비위원회에서 물어왔고, 이에 (그러한 장소로 유일한)K교회가 있다고 하자 세계감리교대회준비위원들이 방한하여 장소를 확인한 후 결정되었답니다.
 관리자  (2006-04-11 09:43:24 / 211.119.235.141)   
장정에 의하면 연회 회원권의 대한 제한은 목회자 개인이 아니라 부담금을 납부하지 않은 교회에 소속된 모든 교역자와 평신도 대표에 대해 연회 회원권이 제한되는 것입니다. -참고가 되시기 바랍니다.
 장병선  (2006-04-11 10:10:55 / 124.80.53.3)   
5천명 이상 수용할만한 교회가 서울 장안에 K 교회밖에 없습니까? 제가 보기에 본부의 안이한 상황인식이
'잔치가' 되어야할 감리회 대회를 '초상집'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장경현  (2006-04-11 13:32:59 / 218.146.13.150)   
이상훈 목사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제 마음에(신학과 신앙에) 변명은 되지 않습니다.

관리자 목사님, 답변 감사합니다. 장로와 소속 목사, 부목사, 수련목 모두에게 피해가 간다는 사실 한 가지는 확실히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WMC부담금 완납을 안할 시에 연회 회원권을 "제한 할 수 있다"라는 장정의 애매한 문구만이 제게 희망이 되겠군요. 감독 목사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연회 회원권에 대한 장정의 "제한 할 수 있다"라는 문구를 "제한 하겠다"로 해석 하실른지... "제한 않겠다"로 하실른지. 연회 전에 꼭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분은 몰라도 수련목은 살려야 하겠기에. [*감독 목사님의 해석 위에 주님의 선하신 뜻이 반영되기를 소원합니다.]
 
 장경현  (2006-04-11 23:33:15 / 218.146.13.150)   
심한 표현을 거두어 달라는 **님의 의견을 받아들여 "똥칠을 한"을 "어지럽힌"으로 바꿉니다. 언어 선택에 있어서... 마음의 평정을 잃고... 남을 배려하지 못했음을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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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만 따지지말고 손해를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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