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회관에서 서울 YMCA 제 110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조기홍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2012년 사업과 결산보고, 2013년도 서울 YMCA가 추진할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통과되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김종국, 박우승, 변희섭, 양총재, 이승모, 조기홍 6명의 새로운 이사가 선임됐으며, 주창원 감사가 새롭게 추인을 받았다 .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헌장 일부개정안이 가결되어 직능을 대표하는 이사의 권한규정과 간사직의 임,면 규정을 명확히 개정했다.

조 이사장은 총회사를 통해 “서울 YMCA 모든 회원과 직원들이 협력하여 새롭게 마련된 중장기 프로젝트 ‘희망등대’ 2020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YMCA 창립 110주년을 맞아 본연의 임무인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이 결실을 맺도록 사랑과 헌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