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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지원을 중심으로 활동해오던 감리교도심목회연합(대표 조경열 목사)은 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비영리법인을 설립하여, 보다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사회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들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감리교따스한이웃’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은 감리교회,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단위와 함께 정부, 지자체, NGO 단체와의 다각적 협력모델로 지원사업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2월 7일 있었던 창립총회에서 사업계획과 정관을 심의 승인하였으며, 임원진으로 조경열 이사장(아현교회 담임목사), 권종호 상임이사(중곡교회 담임목사), 송기성 이사(정동제일교회 담임목사), 최이우 이사(종교교회 담임목사), 황문찬 이사(세검정교회 담임목사), 홍원영 감사(대신교회 담임목사), 전승영 감사 (금호교회 담임목사)로 선출되어, 총 1,600만원의 출자금을 출연하고, 감리교도심목회연합 2400만원의 출연금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력사업으로는 공동구매사업과 사회취약계층 복지지원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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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희문,금호,대신,만리현,세검정,아현,성광,자교,전농,정동제일,종교,중곡 교회가 모여 "감리교따스한이웃"이라는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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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따스한이웃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취지문
오늘 우리는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소속된 교회의 연합으로, 2006년부터 사회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숙인 쪽방민 등 가난한 이웃들의 고통 받는 현실을 직면하면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부족이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복지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하여, 감리교회와 민간단체가 함께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감리교도심목회연합을 설립하고, 사회 극빈층에게 임대주택지원사업과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이제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하나님 형상 회복을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아울러 복음적이고 복지적인 방법으로 인권이 보장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교 사업을 천명하고, 지역사회가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자 『감리교따스한이웃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합니다.
사회적으로 협동조합 및 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교회에서의 지역봉사사업 단위가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해지고, 취약계층에게 더욱 다각적인 지원 사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며, 보편적복지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감리교회 연합으로, 자치와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와 협력을 구축함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지원과 농어촌 직거래를 통한 농어촌 살리기, 실업극복을 위한 일자리창출 등 시혜적 복지서비스에서 생산적 복지서비스로의 지원체계를 질적으로 향상시켜, 대한민국이 차별과 소외로부터 인간의 존엄성이 회복되는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2013년 2월 7일
감리교따스한이웃 사회적협동조합 발기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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