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읽기: 요한복음 3:22-36

2013.2.2(토)

▶ 요약과 요지

1. 예수님의 세례에 대한 세례 요한의 반응과 예수님의 증언을 믿는 여부의 차이에 대한 말씀이다.

2. 첫 단락(22-30절)은 예수님의 세례 베푸심에 대한 세례 요한의 반응에 대한 내용이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에 유하시며 세례를 베푸셨다. 요한은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베풀었다. 어떤 유대인과 정결예식에 대해 변론했던 요한의 제자들이 요한에게 가서 선생님이 요단 강 저편에서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푸니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간다고 하였다. 요한이 대답하길 너희가 바로 내가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증언해야 한다면서 신부를 신랑이 취하지만 신랑의 친구들도 크게 기뻐하는 것과 같은 기쁨으로 내가 충만하며 그는 흥해야 하고 나는 쇠해야 한다 하였다. 둘째 단락(31-36절)은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의 증언을 믿는 자와 그 증언을 순종하지 않는 자의 차이에 대한 내용이다: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한다. 만물 위에 계신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지만 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다. 그러나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의 참되심을 확증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한량없이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한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다. 따라서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지만 아들을 순종하지 않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진노 아래 머물러 있는 것이다.

⇒ 예수님의 세례 베푸심에 대한 세례 요한의 반응에 대한 내용이다.

⇒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의 증언을 믿는 자와 그 증언을 순종하지 않는 자의 차이에 대한 내용이다.

▶ 메시지(말씀)

1. 예수님의 세례 베푸심에 대해 요한이 그는 흥해야 하고 나는 쇠해야 한다고 하였음을 말씀한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에 거하면서 세례를 베푸셨음을 말씀한다. 이것을 들은 세례 요한은 신부를 취하는 신랑의 친구처럼 요한 역시 기쁨으로 충만하였음과 예수님은 흥해야 하겠고 자신은 쇠해야 한다고 했음을 말씀한다.

⇒ 이것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세례 베푸심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기뻐하고 더욱 흥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졌음을 말씀하는 것이다.

2. 하늘로부터 오신 아들의 증언을 받고 믿는 자와 그 증언을 순종하지 않는 자의 차이를 말씀한다.

⇒ 하늘 위로부터 오신 아들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의 참되심을 확증하는 것임을 말씀한다. 또한 그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겠지만 아들을 믿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음을 말씀한다.

⇒ 이것은 하늘로부터 오신 아들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차이를 말씀하는 것이다.

▶ 기도

전지전능하신 주님,

주님을 믿는 믿음에 성령과 말씀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세상을 이기고 영생을 얻는 믿음이 되도록 성령으로 임하여 주소서. 또한 주님의 나라가 흥하도록 자기 십자가를 지며 충성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