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이 포럼을 열고 개신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회세습에 관한 ‘여론인식연구,조사’를 발표하게 된다.

내달 4일(2월 4일) 오전 10시 30분, 명동에 위치한 청어람에서 열릴 이번 포럼은 ‘교회세습 현상’에 관한 각 계층의 인식 현황과 분석을 통해, 세습 현상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교회세습에 관한 국민 일반의 이해’ 등을 목회자와 일반성도 그리고 비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교회세습 여론 인식연구 발표’라는 제목의 발표문이 소개될 예정이다.

장신대 이만식 교수(사회복지학)교수가 발제를 할 예정이며, 실천신대 조성돈 교수(목회사회학), 서울신대 최현종 교수(사회학)가 각각 논찬자로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반연은 민주적인 교회리더십 교체의 바람직한 방향제시와 건강한 청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모인 단체들의 연합체이다. 세반연의 회원단체로는 감리교 장정수호위원회, 개혁교회네트워크,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2.0목회자운동,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바른교회아카데미, 성서한국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