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안에 있는 신령한 역사(役事)

사 62:1-5 고전 12:1-11

2013. 1. 20.

주현절 후 제2주

[시작]

1. 장소와 환경에 따라 다른 역사(役事)들

# 같은 묘목의 장소에 따라 다른 생장과 결실

⇒ 양지 비탈과 음지 비탈의 차이

#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묘지→ 시장→서당)

⇒ 그 장소나 환경이 주는 강력한 특징과 영향력이 있다.

2. 오늘 성경 말씀(제목의 이유): '주님의 역사(役事)'에 대한 말씀이다. '믿음 안에 있는 신령한 역사(役事)'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

- 헵시바 혹은 뿔라라 일컬음 되도록 주 하나님이 잠잠하거나 쉬지 아니하시고 역사하실 것이란 말씀

- 믿음의 사람이 우상에 끌려가지 않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각양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성령으로 역사하신다는 말씀

[말씀의 요약과 교훈]

1. 구약(사 62:1-5):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잠잠하거나 쉬지 않고 그 의와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하실 것이란 말씀이다. 이방 나라들과 왕들도 이스라엘의 영광을 볼 것인데 다시는 버림받은 자 혹은 황무지라는 이름이 아니라 헵시바 혹은 뿔라라는 이름으로 일컬음 받도록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기뻐하실 것이라는 내용이다.

⇒ 이스라엘을 버림받은 자 혹은 황무지라는 이름이 아니라 헵시바 혹은 뿔라라는 이름으로 일컬음 받도록 하나님이 잠잠히 쉬지 않고 힘써 나서서 역사하실 것임을 교훈한다.

2. 신약(고전 12:1-11): 믿는 자의 신령함에 대해 말씀한다.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는 말 못하는 우상에 의해 이끌려서 갔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받았으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라 고백하고 또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성령의 은사들을 따라 서로 다른 사역(使役)을 행하는 것이라는 내용이다.

⇒ 믿음 없을 때와 달리 믿음 안에는 성령이 주신 은사들을 따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각양의 사역을 행하는 신령함이 있음을 교훈한다.

[믿음 안에 있는 신령한 역사(役事)]

1. 믿음 안에서는 주 하나님의 신령한 역사(役事)가 일어난다.

- 회개하게 하시는 역사가 일어난다.

- 사람의 경험과 감정과 지식을 넘어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영접하는 믿음의 역사가 일어난다.

- 그리스도를 본받아 거룩하고 온전하게 되려는 역사가 일어난다.

- 주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충성하고 헌신하는 역사가 일어난다.

- 하나님의 권능이 믿는 자의 삶에서 힘과 방패와 치유와 결실의 축복으로 역사한다.

2. 주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헵시바와 뿔라를 위해 잠잠하거나 쉬지 아니할 것이다.

3. 주 하나님이 믿음의 각 사람들에게 성령으로 역사하시고 은사를 주신다.

4. 믿음이 복된 삶의 지혜와 능력임을 깨닫고 믿음에 힘써라.

[맺음말]:

# 믿음 안에 주 하나님께서 신령한 역사가 있다. 신령한 역사를 일으키신다.

# 믿음 안에서 길과 진리와 생명을 찾으라.

# 믿음에 더욱 힘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