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력설교, 주석(Chris haslam)

1월13일, 주현절 후 제1주

- 번역 이 기호 목사(평안교회담임)

▲ The baptism of Jesus Mosaic from Daphni Church, Istanbul, Turkey, ca. 1100. Public domain.

이사야43:1-7
유다는 하나님이 예루살렘의 파괴와 그들이 포로가 되게 함으로, 그의 백성들인 그들을 버렸다고 불평하였다. 하나님은 “나의 종”(42:19)인 그들에게 그들이 그의 뜻과 그의 도에눈이 멀었고, 귀가 먹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보고 있지만 그러나 보지 못하고 그들의 귀는 열려있지만 그러나 그들은 듣지를 못한다. 그들은 황폐한 백성이요, “노략을 당하되 구할 자가 없는 백성이다”(42:22). 하나님은 예언자를 통하여, 묻는다. “너희 중에 누가 ...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뒤에 올 일을 삼가 듣겠느냐?”(42:23).

하나님은 지금 자신이 창조하신 그들에게(야곱, 43:1) 다음과 같이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그들을 가질 것이고 그들을 구원하고, 구출할 것이다. 언제나, 이스라엘백성은 그의 것이고, 그의 백성이다(“너를 지명하여 불렀다”). 심지어 죽음의 위험(물...강...불, 2절)에 있을 때에도, “나는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뇌우는 악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물, 바다는 귀신들린 괴물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기”(4절) 때문에,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그들을 다른 민족들과 교환할 것이다: 이스라엘은 (적어도 영적으로는) 자유롭게 될 것이다. 반면에 이집트, 에디오피아, 스바(예멘 안에 있는) 페르시아의 속국(식민지)이 될 것이다.

5-6절은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들이 세상 전체에서 모일 것을 예언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려지는(“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7절) 신적인 생명을 완전하게 공유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보고, 들을 때, 그들은 그의 영광에 기여할 것이다. 여기서 하나님이 그의 가족을 “아들들”(6절)과 “딸들”로 부르고 있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아빠”와 “아버지”(눅11:2,롬8:15)로 반응하라고 말씀된 것은 오직 예수님이 오신 이후인 것이다.


사도행전8:14-17
빌립은 과부들이 기본적인 식량을 받게 하는 것을 확립하기 위하여 교회에 의해서 선택된 일곱 집사 중에 한명이었다(6:1-6절을 보라). 박해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었을 때, 그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사마리아로 여행하였다: 그곳은 유대교의 범위를 벗어나서 복음이 알려진 첫 번째 장소이다. 사마리아의 군중들은 빌립이 행했던 기적들을 보고 들으면서, 그가 그들에게 말했던 것을 열심히 들었다(6절). 심지어 마술가로 유명한 시몬이 빌립이 말했던 것과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행하였던 것을 군중들에게 말했다. 시몬을 포함하여 믿는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다(12-13절).

사도들은 지금 베드로와 요한을 사마리아로 보낸다. 사도행전에서는 흔히, 개종자들(회심자들)이 세례 시에 성령을 받든지(2:38과 19:5-6절을 보라) 혹은 세례받기 이전에(10:44) 성령을 받는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들이 세례를 받은 이후에 그리고 단지 모교회(예루살렘교회)의 대표자인 두 사도가 올 때에 성령을 받는다.
18-24절에서, 시몬은 다음과 같이 잘못하고 있다: 만약에 사도들이 사람들에게 성령을 나누어 주는 능력을 자신에게 준다면 그는 사도들에게 돈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베드로는 그를 다음과 같이 질책한다: 성령은 하나님의 선물이다(20절). 성령은 (돈으로) 살 수 없다.


누가복음3:15-17, 21-22
사람들이 예수님을 위해서 준비하는 방식으로서(3-6절), 새롭고 윤리적인 생활을 시작하라는 요한의 주장에 응답하면서, 세례요한에게 모인다. 요한은 사람들이 그들의 방식들을(7절) 개혁하려는 의도 없이 자신의 세례를 구하는 사람들을 책망하였다. 그는 유대인인 것이 새롭게 된 이스라엘의 구성원이 되는 것에 어떤 보장도 없다고 경고하였다. 회개하라는 그의 요청에 응답하는 것에 실패하는 것은 마지막 시대에 심판으로 이끌림 받는다.

15절전반부는 REB(the Revised English Bible)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백성들 모두 요한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 들떠있었다”. 백성들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대행자, 메시아를 기대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의 승리를 기대했다. 요한은 그들에게 “...오시는 분”(16절)은 너무 위대해서 자신은 노예들에 의해서 행하여졌던 일인 “그분의 신발 끈을 풀기”조차도 감당이 안 된다고 말한다.

세례는 죄를 깨끗하게 하고, 제거한다. 그분이 사용하시려는 힘은 요한이 사용하는 물보다 훨씬 뛰어난 것이다. 예수님은 악에 대항하는 최종적인 싸움의 지도자로서 훨씬 강력하고 힘이 있으시다(오순절에, 성령이 불의 혀로 임하신다). 17절은 마지막 때에 심판하시는 그리스도의 행동을 말하기 위하여 추수의 비유를 사용한다. 밀이 “키”로 공중에 던져진다. 그러면 낟알이 땅에 떨어진다. 그러나 겨는 바람에 의해 “타작마당”의 모서리로 운반된다. 하나님은 경건한 자들을 모으실 것이다. 그러나 경건하지 않은 자들은 심판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그에게 오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의 일환인 요한의 선포에 자신의 연대성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세례를 받으셨다(21절). 예수님은 그의 사역을 기도로 시작하시고 기도로 끝내신다(22:46). 21절후반부-22절에서, 하나님은 인간의 언어를 넘어서는 사건으로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보이신다. 항상 예수님과 함께하는 성령이 예수님 위에 내려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예수님의 생애에 획기적인 사건을 나타내는 것이다. 사람들은 실제로 그 사건(“형체로”)을 본다. 성령은 “비둘기처럼” 보인다 - 새는 사랑과 생명과 하나님과의 연합에 대한 인간들의 희망들을 상징하고 있다 - 예수님 안에서 지금 실현된 희망들을 상징하고 있다. (하늘의) 소리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과 종으로 부르고 있다(22절, “매우 기뻐하시는”). 예수님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이 그의 대행자로 선택하신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