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력설교, 주석(Chris Haslam)

12월 23일, 강림절 4주

- 번역 이 기호 목사(평안교회담임)

미가5:2-5a
미가는 앗시리아 군대가 북 왕국, 이스라엘을 침략했을 때에, 그리고 유다에 부패가 만연하였을 때에 썼다.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속여 빼앗았고, 강탈하였다.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은 그들의 청중들이 좋아하는 말로 그들의 말을 각색하였다. BC 701년에, 예루살렘은 포위되었고 유다는 앗시리아의 속국이 되었다. 침략자들은 해안평원지대의 일부를 점령하였고, 미가의 고향도시인 모레셋과 주변지역을 위협하고 있었다.
예언자는 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임했다라고 말한다: 4:9-5:1에서, 예언자는 이스라엘이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경험해야하는 어려움들과 굴욕에 대해서 말한다. “많은 민족들이 연합하여 너를 칠 것이다”(4:11)라고 말씀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그들의 적들을 지배하는 승리를 주실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러나 유다족속들 중에 에브라다 족속에서 한 통치자가 일어날 때가 올 것이다(에브라다는 베들레헴주변지역에 있다). 그는(통치자는) 이스라엘을 다스릴 것(2절)이고, 그의 기원은 아득한 옛날까지 거슬러 올라갈 것이다(다윗은 베들레헴 출신이고, 사람들은 그 통치자의 혈통을 다윗의 혈통으로 이해했다). 예수님의 시대에, 마태복음2:5-6절이 보여주는 것처럼, 사람들은 이 인물이 미래의 이상적인 왕, 메시아일 것이라고 이해했다. 이 메시아는 비극을 끝내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왕국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나님은 적당한 때까지 사람들을 포기할 것이다(3절, 그의 백성들이 압제받을 것을 허락하신다).
3절의 여인은 이 왕의 어머니이다. 그가 태어날 때, 압제가 끝날 것이고 모든 이스라엘이 재결합할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을 가지고 그의 백성들(4절, "떼“)을 먹이는 목자와 같이 될 것이다. 그는 평화의 시대를 가져올 것이다. 그는 예루살렘을 다스릴 것이다(7절).


누가1:46b-55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사가랴를 방문하고 있다. 하나님의 심부름꾼, 가브리엘은 마리아에게 그녀가 다윗의 혈통이며, 영원한 왕국의 창시자인 하나님의 아들(35절), 예수를 임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과 함께라면, 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37절) - 사라가 아이를 임신하는 것도 가능하였다.
마리아는 지금 “마리아찬가”로 알려진 시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한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마리아는 다음과 같이 시작 한다: 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나는 주님의 위대하심과 나의 구주,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선포합니다.

종(48절)은 또한 다음과 같이 노예나 혹은 하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38절에서, 마리아는 그녀가 주님의 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즉, 모든 일에 있어서 주님께 순종할 수 있는 종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그녀의 아들에 의해서 착수된 구원의 새로운 시대 속에서 모든 연령의 사람들(“세대”,48절)에 의해서 칭송 받을 것이다. 왜 그런가? 하나님이 그녀를 위해서 행하신 겉으로 보기에 불가능한 일(49절) 때문이다. 50절은 다음을 생각나게 한다: 하나님은 그를 경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대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이다.

51-53절은 하나님이 모든 인류를 어떻게 다루시는 지를 반영하기 위하여, 그녀의 경험을 보편화하고 있다. 동사들이 영어에서는 과거시제이지만, 헬라어시제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 하나님이 어떻게 습관적으로 행동하시는 지 - 하나님이 항상 가지고 있는 것처럼 그리고 계속해서 행하시려고 하는 것처럼
* 예수의 수태 속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행하기 시작하시는 지.

교만한 자들(51절)은 그들의 생각들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멀어진다. 하나님은 낮은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을 일으켜 세우시면서 그리고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자들을 거절하시면서, 운명을 뒤바꾸신다. 54-55절은 다음과 같이 마리아 찬가를 요약하고 있다: 그의 자비 속에서, 하나님은 족장들에게 그의 약속들을 이루셨고, 계속해서 이루어 가신다.


히브리서10:5-10
1절에서, 저자는 (유대 율법에 따라)속죄의 날에 성전에서 해마다 드려지는 희생제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오는 좋은 일들 예시하는 것이라고 진술했다. 그 다음에 저자는 다음과 같이 주장 한다: 만약에 성전 희생제사가 좋은 것이라면, 즉, 죄를 유발하는 모든 내적 죄들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라면, 왜 이러한 희생제사가 계속될 필요가 있겠는가?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러한 희생제사들은 과거의 실수를 잊고 새 출발하게 하지는 못 한다(3절). 이러한 희생제사들은 (죄를) 없앨 수가 없다(4절).

지금, 시편40편을 인용하면서, 저자는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희생제사보다는 순종을 더 좋아하신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7절).
8절에서 저자는 시편을 해석한다. 저자는 모세의 율법에 따라(8절) 성전에서 드려지는 희생제사의 4가지 형태를 열거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9절). 예수님은 첫 번째 것(희생제사제도)을 폐하시기 위해서 오셨고 그리고 두 번째 것(예수 자신을 드리는 것)을 세우시기 위해서 오셨다.
우리가 (단 한 번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통하여, 깨끗하게 된 것, 의식적으로 깨끗하게 된 것, 완전하게 된 것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수행된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