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위에 계신 하나님!

삼하 23:1-7 요 18:33-37

2012. 11. 25.

성령강림 후 마지막 주, 왕국주일

[시작]

1. 더 높은 분이 있다!

-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최고였지만 아버지보다 높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때가 온다.

- 훈련소를 갓 나왔을 때 중대장이 최고였지만 중대장보다 높은 사람도 있음을 알게 된다.

- 왕이 최고 인줄 알았지만 왕보다 높아 왕을 다스리는 분이 있다.

2. 오늘 성경 말씀(제목의 이유): '다스리는 자 혹은 왕'에 대한 말씀이다. '왕 위에 계신 하나님!'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한다.

[말씀의 요약과 교훈]

1. 구약(삼하 23:1-7): 다윗이 하나님의 도움으로 모든 원수로부터 구원 받은 날에 노래 말씀으로 하나님께 아뢴 후에 한 다윗의 마지막 말로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말씀으로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구름 없는 아침빛과 비 온 후에 움 돋는 새 풀과 같지만 사악한 자는 내버려질 가시나무 같다는 내용이다.

⇒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앞날이 매우 밝겠지만 사악한 자는 앞날이 암담할 것임을 교훈한다.

2. 신약(요 18:33-37): 빌라도가 관정에서 예수님을 심문하는 장면이다. 유대인의 왕인지? 묻는 빌라도에게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은 아니지만 나는 진리에 대해 증언하려고 세상에 온 왕이라고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는 내용이다.

⇒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속한 왕은 아니지만 진리에 대해 증언하려고 세상에 온 왕이심을 교훈한다.

[왕 위에 계신 하나님!]

1. 온 세상의 최상위법: 하나님의 다스리심(지배)

1) 누구든지 받아야 하는 하나님의 다스리심

# 다윗이 다스리는 자이지만 먼저 복종해야 할 법이 있다.

# 예수님도 그리스도요 왕이기 전에 가지신 목적이 있다.

⇒ 온 세상에서 가장 우선하고 근본이 되는 법: 하나님의 다스리심(지배)

2) 자기 점검의 ABC

① 나를 지배하는 것은 무엇인가?

② 내가 기꺼이 지배 받는 것은 무엇인가?

③ 나를 꺾고 지배 받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2. 생사화복(生死禍福)의 씨앗: 종다운 복종과 순종

#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신 30:19 이하)

#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구름 없는 아침빛 같고 새 풀 같지만, 사악한 자는 내버려질 가시나무 같다.'(삼하 23:3-7)

1) 삶과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 다스리심(지배)을 받으라.

⇒ 곧 순종하면 밝은 앞날, 그러나 사악하게 불순종하면 암담한 장래

2) 주님의 종이니 주님께 순종하고 혹은 자신을 복종시키라.

[맺음말]:

# 아무리 높은 왕과 권세자라 할지라도 더 위에 계신 하나님이 있음을 알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지배)을 받아야 한다.

#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거부하고 불순종하면 '사악한 자'가 되는 것이다.

# 그러나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따라 살면 하나님께서 그 앞날을 밝게 하시고 구원과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