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읽기: 에스라 6:1-22

2012.11.20(화)

▶ 요약과 요지

1. 다리오 왕의 조서와 하나님의 역사(役事)하심으로 성전을 건축하고 유월절도 지켰다는 말씀이다.

2. 첫 단락(1-12절)은 다리오 왕이 내린 조서들의 내용이다: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문서창고를 조사하게 하여 기록을 찾으니 과연 고레스 왕 원년의 조서에 성전 건축과 경비에 대한 것과 느부갓네살이 탈취한 성전 보물을 제자리에 두라는 내용이 있었다. 그래서 다리오 왕이 조서들을 내렸다. 곧 성전 공사를 막지 말고 건축하게 할 것, 또 유다 장로들은 왕의 재산인 유브라데 강 건너편에서 거둔 세금 중에서 그 경비와 필요로 하며 제사 드리는 것을 주어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해 기도하게 할 것, 또 이 조서의 명령을 변조하는 자는 누구든지 멸하고 신속하게 조서를 이행할 것을 명령하였다. 둘째 단락(13-22절)은 다리오 왕의 조서를 이행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하였으며 또 유월절을 지켰다는 내용이다: 다리오 왕의 조서대로 유브라데 강 건너편 관리들이 신속히 준행하였고 유다 장로들도 선지자들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하였다. 다리오 왕 제육년에 성전 건축이 끝났고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겁게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였다. 봉헌식을 행할 때 수많은 제물을 드렸고 또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속죄제를 드렸고 모세의 기록대로 제사장과 레위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게 하였다. 또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켜 몸을 정결하게 하고 유월절 양을 잡았고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셨기 때문이다.

⇒ 다리오 왕이 내린 조서들의 내용이다.

⇒ 다리오 왕의 조서를 이행하여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하였으며 또 유월절을 지켰다는 내용이다.

▶ 메시지(말씀)

1. 다리오 왕의 조서를 통해 성전 건축을 마치고 봉헌식까지 할 수 있었음을 말씀한다.

⇒ 성전 건축을 가로막던 유브라데 강 건너편의 관리들의 기대와 달리 다리오 왕이 조사하고 보내온 조서의 내용이 성전 건축을 계속하게 하라는 것뿐만 아니라 성전 건축을 위해 필요한 것까지 조달하라고 하였음을 말씀한다. 다리오 왕의 조서를 따라 유브라데 강 건너편의 관리들과 유다 장로들이 이행하여 성전 건축을 마치고 봉헌식까지 성대하게 하였음을 말씀한다.

⇒ 이것은 성전 건축을 완성하고 봉헌식까지 할 수 있었음을 말씀하는 것으로 전화위복(轉禍爲福)하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役事)하심을 보게 한다.

2. 성전 건축과 유월절 신앙의 회복 배후에 하나님의 역사(役事)하심이 있었음을 말씀한다.

⇒ 성전 건축 완성과 성전 봉헌식 그리고 모세의 기록대로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세워 하나님을 섬기게 한 일에 대해 말씀한다. 또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켰음을 말씀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배후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음을 말씀한다.

⇒ 이것은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말씀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그 역사하심을 믿으라는 가르침이다.

▶ 기도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

믿음과 삶 속에서 세상과 시험과 염려만 보고 듣지 말게 하소서. 오히려 어떤 상황이든지 주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보고 믿고 의지하는 맛을 알게 하소서. 또한 주님의 손길로 도우시고 지켜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