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읽기: 스바냐 2:1-15

2012.11.14(수)

▶ 요약과 요지

1. 하나님의 진노의 날을 앞에 두고 주는 말씀이다.

2. 첫 단락(1-7절)은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받게 될 대조적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수치를 모르는 백성은 하나님의 분노의 날이 이르기 전에 모여라. 그러나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은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을 것이니 하나님을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가사와 아스글론과 아스돗과 에그론은 버림을 당하고 폐허가 될 것이다. 또 해변 주민 그렛 족속과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은 화(禍)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족속의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 것이며 거기서 그들이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 집에 누울 것이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살피사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단락(8-15절)은 모압과 암몬과 구스와 앗수르와 니느웨가 황폐하게 될 것이란 내용이다: 내가 모압과 암몬의 비방과 조롱의 말을 들으니 그들이 교만하였다.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으로서 내가 맹세하는 것은 장차 모압과 암몬은 소돔과 고모라 같을 것이다. 그 땅이 찔레와 소금 구덩이로 영원히 황폐할 것이며 그들을 내 백성의 남은 자들이 노략할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할 것이기 때문에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하나님을 경배할 것이다. 구스 사람들과 앗수르와 니느웨도 하나님 손의 칼에 죽임을 당할 것이다. 지나가는 자마다 이 성은 기쁜 성이라면서 염려 없이 거주하며 오직 자기만 있는 것처럼 했었는데 황폐하여 들짐승이나 사는 곳이 되었다면서 비웃을 것이다.

⇒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받게 될 대조적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 모압과 암몬과 구스와 앗수르와 니느웨가 황폐하게 될 것이란 내용이다.

▶ 메시지(말씀)

1.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 규례와 믿음을 지킨 남은 자들이 받게 될 은혜에 대해 말씀한다.

⇒ 하나님의 진노의 날이 수치를 모르는 백성과 지역과 족속에게는 재앙의 날이 될 것임을 말씀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 모든 자들과 믿음을 지킨 남은 자들은 하나님 진노의 날에 숨김을 얻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게 될 것임을 말씀한다.

⇒ 이것은 하나님 진노의 날이 어떤 자들에게는 재앙이 되겠지만 믿음을 지켜낸 남은 자들에게는 은혜와 긍휼의 날이 될 것임을 말씀하는 것이다.

2.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교만을 떨던 이방 족속들을 하나님께서 황폐하게 할 것임을 말씀한다.

⇒ 하나님께서 모압과 암몬 자손의 교만의 말 곧 이스라엘을 향한 비방과 조롱의 말을 들으셨기에 그들을 향해 소돔과 고모라 같게 할 것이라 하였음을 말씀한다. 또 구스 사람들과 앗수르와 니느웨를 향해 하나님께서 그 땅을 황폐하게 하여 비웃음 받게 할 것이라 하였음을 말씀한다.

⇒ 이것은 이스라엘 주변 족속들이 행한 교만과 비방과 조롱과 이기주의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들을 황폐하게 할 것임을 말씀하는 것이다.

▶ 기도

심판하시는 주님,

불신앙의 시대에 믿음으로 남고 규례를 지켜낸 신실한 자들을 보살펴 주사 그들을 높이시고 복 되게 하소서. 그러나 주님 없이 재물권세의 교만과 이기심으로 사는 모든 자들을 소멸하여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