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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자립하여 든든히 서가는 마라종족교회(M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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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F-Ke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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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F-RO멧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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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F-회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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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ong KL 11 Nov, 2012. 10am: 노종해 목사는 쿠알라룸푸르 꺼뽕(Kepong) 지역의 마라종족교회(Mara Christian Fellowship, MCF)를 주일 오전10시 방문하였다. 마라교회(MCF)는 KL도심 부깃빈땅(Bukit Bintang)의 선교센타에서 주일예배를 시작으로개척된 교회이며(2005.2.9.), 개척시작된지 5년만에 자립시켜(2010) 부깃빈땅(B.B)에서 꺼뽕(Kepong KL) 지역으로 이전하여 자립, 독립시킨 교회이다.
노종해 목사는 암 수술로 8개월을 한국에서 회복기간을 가지며, 자립시킨 마라교회(MCF)를 잊을 수 없었다. "마라종족들은 잘있는가? 자립시킨교회는 성장하고 있는가?, 목회자는?, 임원과 성도들은 어떻게 지낼까?" 궁금하였고, 저들을 위한 기도는 병상에서도, 회복 중에도 쉽이 없었다.
11월 11일 주일 아침 10시, 꺼뽕 지역에 도착하여 마라교회(MCF) 아래 층 식당가에서 아침을 즐겼다. 밥과 반찬 2가지는 Rm2(600원)으로 기분 좋았다. 주변 분위기도 정겨웠고, 따뜻이 환영하는 느낌이 마음을 적셨다. 마라교회(MCF)에 전화를 걸었더니, 신도회장이 전화 받았고, "Korean Pastor"이란 말에 3층에서 단숨에 내려왔다.
신도회장 라이끼(C. Laiki)는 처음 보는 사람이지만 "한국인 노목사"를 잘알고 있었다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곧 교회로 안내받았다. 3층 교회 문에는 "MCF"란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문을 열고 교회로 들어서니 11시 주일예배 준비하는 음악 팀들이 있었고, 교인 몇 가족이 있었다. 회장은 강단 뒷편 사무실로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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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F난민-USA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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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F-첫아이봉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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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F-주일회중 |
사무실에 들어서니 목사와 임원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눈여겨 보니 낮익은 얼굴들도 보였다. 전 신도회장, 임원들도 눈에 들어왔다. 목사는 처음 보는데 이미 잘알고 있듯이 반가워하며 인사한다. 짜비에 목사(Rev, Dr Zabie)도 지난 주에 도착하여 첫 주일이라하였다. 짜비 목사도 암 수술 사실도 알고 있었고, "MCF교인들과 함께 기도하였는데 건강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짜비목사는 "노목사님을 위해 마라교인들이 열심히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하였다"고 인사하였다.
이렇게도 고마울 수가 있을까? 마라교회가 이미 암 수술 소식을 알고 기도하고 있었든 것이다. 더욱 감사의 마음이 솟아 올랐다.
주일예배는 교회 안이 가득찬 가운데 시작되었다. 찬송소리도 하늘을 솟구치듯 우렁찼고, 가슴을 울렸다. 신앙고백과 기도 후 나는 강단에 올라 멧세지로 간증하였다. "우리 하나님은 환난 속에서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시라" 증거하며, "여러분들의 기도에 응답해시고 치료해 주셨다"고 증거할 때, 교인들은 기뻐하였고, "할렐루야!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주일예배는 2시간 동안 드려졌지만 움직임 없이 은혜 가운데 드렸고, 미국으로 난민 이주하는 가정과 첫 아기를 봉헌하고 축복기도하는 시간 등 찬양과 헌신, 사랑과 은혜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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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F-주일강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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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F-월별헌금표 |
강단 우측에는 "월별 헌금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새로웠다. 월별 십일조헌금, 월정헌금, 감사헌금, 여선교회와 청년회 헌금 등이 월별합계 통계를 게시하고 있었다. 미화 수만 불이 수입되고 있었고, "십일조헌금"이 제일 많았음을 보여 주었다. "십일조헌금"으로 자립하며 든든히 서가고, 복음 선교 위해 일하는 교회 임을 보여주었다.
헌금시간에는 붉은색과 청색 2개의 헌금대를 동시에 돌리고 있었다, "무엇이냐?" 물으니, 신도회장은 "붉은색은 주일헌금이고, 또하나의 청색은 성탄절 축하회를 위한 헌금"이라고 답하였다. 크리스마스 집회는 말레이시아 전 마라종족이 함께 모이도록 준비하고 있었다.
마라종족교회(MCF)를 나서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쁜 마음이 가득하였다.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이미 장성하여 든든히 서고, 세계선교를 위해 나서고 있는 것이 대견하고 선교사로써 감출 수 없는 기쁨이 가득하였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rch)
<제2신>
난민학교-급식과 교복, "2012'콘서트"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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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비교11.2 |
KUALA LUMPUR 10. Nov 2012.(Sat) 10am: 노종해 선교사는 쿠알라룸푸르 시티센타(KLCC,쌍둥이빌딩)에서 "난민학교연합(CSO) 회장 캄보이훔(Khamh Bawi Hum)선생과 만나 "난민학교 현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2층 식당에서 간단한 조직을 나누며, 급식과 교복, "2012'콘서트"에 대해 협의하였다.
난민학교 점심급식은 각 학교마다 차이는 있으나, 1주간에 3-4회 실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점심급식 현황을 보면, 임비교-4회, 록여교-3회, 센툴교-3회, 뿌쫑교-3회, 까장과 체라스교-1회인 것으로 회장 캄보이 선생은 밝혔다. 지난 상임위원회에서 월 1회로 급식을 줄이려 했지만, 학생들의 영양, 학습, 생활을 고려해 주3-4회로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교복을 착용하고 부터 학습분위기도 좋아졌고, 학교다운 면모로 성장하였다. "교복은 'KL Players' 즉 싱어, 뮤지션등 음악인들이 마련해 주었지만, 새해 2013년 부터는 공급치 못한다" 고 말하며. "해외로 이주하는 학생들이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물려 주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교복 한벌에 얼마씩 하냐?"고 물었을 때, "한벌에 Rm45(USD15)든다"고 답했다.
노선교사는 2013년 새해에는 100벌 정도 필요 함을 알았고, 교복공급 계획을 마련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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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비교-초등반 학생-11.2. |
"2012년 년말 콘서트"the Year-End Concert)는 12월 8일(토), 호주국제학교(AIS) 강당에서 개최되며, 각 학교에서 준비 중이라고 했다. 학사일정은 년말 기말고사로 11월 26-29일 치룬 후 12월 방학에 들어가며, "년말 콘서트"를 12월 8일 개최 한다고 하였다.
이번 "년말 콘서트" 선교센타에서 후원 추진 중이라고 답하였다. 예산은 최소 미화 3천5백불로, 500명 분 점심과 대절버스 9대 등 이다.
노선교사는 캄보이 선생과 "난민학교 현안"을 협의하고, 년말 콘서트와 새해 2013년 학기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성장하며, 교육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기약하고 기도하였다.(rch)
난민학교 임비(Imbi)교, 학습현장 방문 및 콘서트 협의
Kuala Lumpur 2 Nov 2012, 10:30am: 노종해 선교사는 11월 2일(금) 오전 10:30분, "난민학교 임비교"를 방문하였습니다. 암 투병 등 건강회복하고, 선교지가 몹시 그리워 7개월 만에 방문한 것입니다.
4층 계단을 올라 교실에 도착하니 학생들은 수업에 열중하고 있었고, 한 여선생이 가르치다가 노선교사를 보고 반가워 달려나와 주임교사의 클래스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주임교사 콤보이선생은 중등반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주임교사 역시 달려나와 노선교사를 영접하였고, "건강이 어떠시냐?"고 물어왔습니다. 노선교사는 주임교사의 안내로 학습 현장을 둘러 보았고, 교무실도 방문하여 학습준비 하는 교사 몇 분과 인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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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무실에서-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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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비-난민거리 |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교복을 단정히 착용하고 있었으며, 책상에서 수업하고 있었습니다. 교복을 착용 후 훨씬 학습 분위기가 안정된 감을 느꼈다.
주임교사는 선교사 릴리안 최완숙 선생님으로 부터 "올해는 콘소트 지원이 어렵다"는 메일을 받아서 아쉬워하며 말했습니다. 노선교사는 "이제부터는 선교센타에서 직접 돌볼 생각하고 있다" 고 말할 때, 주임교사는 기뻐하였다. 노종해 선교사는 "2012년 콘서트 계획과 프로그램, 예산" 등을 곧 알려달라고 부탁하였고, 콤보이 주임교사는 환영하며 속히 답신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선교사는 학생들과 교무실 등을 둘러보고 난민학교가 성장하고 있음을 흐믓해 하으며. "2012년 콘서트"는 다음 달 12월 8일(토)에 계획되어있습니다. 노선교사는 선교동역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조:홈페이지www.sunkyo.org에서 사진과 함께 소식을 볼 수 있습니다.(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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