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자립 자활을 돕는 강좌 “산마루해맞이대학”에서 인문학주간 행사를 합니다. 산마루해맞이대학은 현재 6학기째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맞이대학 소개, 참조- http://www.sanletter.net/iboard/list.asp?board_name=sunrise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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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학기와 다음 학기는 산마루해맞이대학에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가 한국연구재단의 “치유인문학” 프로젝트를 해맞이대학과 함께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계획이 받아들여져 선정 기관이 되어 함께하게 된 것입니다.

3. 인문학 주간 행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1) 10월 30일(화) 오후 7시, 장소- 산마루교회 *노숙인의 시 낭송과 소리하나 합창단의 연주회

2) 11월 1일(목) 오후 7시, 장소- 산마루교회 *노숙인의 시 낭송과 기악 중심의 음악회, 영화감상

3) 11월 3일(토) 오전 9시, 장소- 남산 둘레길(안중근 의사 기념관-팔각정) 희망이 거북이 마라톤 대회

4) 10월 30일(화) -11월 4일(일) *자선 전시회 이주연 목사의 붓글씨와 사진, 황중환 화백의 그림

수익금은 노숙인들의 제주도 수학여행 경비로 쓰입니다.
제주도 수학여행은 금번이 두번째입니다.



1. 이번 행사의 의미

1) 인문학과 예술 활동을 통하여 노숙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됩니다.

2) 노숙인들과 지식인 및 신앙인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하여 사회 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합니다.

3) 교회와 대학이 함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여 공동의 과제를 풀어갑니다. 이것은 그간에 찾아볼 수 없던 모델입니다.

4) 청년들이 노숙인들을 돕는 데 참여하여 이웃 사랑과 봉사의 체험을 합니다.

5) 이는 청년들의 사회의식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며 노숙인들에게는 활력을 얻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산마루에서 이주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