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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10월 21일 (일) 13:38:13
최종편집 : 2012년 10월 21일 (일) 15:34:37 [조회수 : 6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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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이 우수한 국가
“박정희가 없었다면 한국은 지금도 60년대 초의 가난을 살고 있을 겁니다. 보릿고개를 넘던 굶주림을 해결하고 경제대국을 이룬 것은 박정희대통령덕분이지요”
“김대중이 없었다면 한국은 지금도 북한처럼 독재체제 아래서 신음하고 있을 겁니다. 김대중은 미국과 자유세계가 보호하는 세계적인 민주투사이기에 박정희, 전두환도 어쩌지 못했지요. 동경에서 김대중을 납치하여 수장하려 했지만 미국첩보비행기가 달려드는 바람에 죽이지 못했습니다. 김대중대통령이 있어서 한국은 독재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꽃 피웠습니다.”
그건 아니다. 박정희도 아니고 김대중도 아니다. 한국을 경제대국으로 만든 건 박정희가 아니다. 한국을 자유민주국가로 만든 건 김대중이 아니다. 박정희와 그에게 아첨하는 간신들은 박정희가 아니면 한국이 망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삼선개헌으로 장기 독재하다가 아예 영구독재하려고 유신체제를 만들었다.
그런데 박정희는 안가에서 미녀 여대생들과 황음무도를 즐기다가 부하의 총을 맞고 사망한다. 박정희가 없으니 경제성장이 후퇴하고 나라가 망하던가? 아니다. 해마다 발전하여 지금은 박정희 사망당시보다 10배 이상 성장했다. 김대중도 그렇다. 추종자들은 선상님 가시면 민주체제 망하는 줄 알고 걱정했다.
그런데 이명박정부가 들어섰어도 한국 민주주의는 여전하다. 독재자의 딸 박근혜가 대통령이 돼도 한국 민주주의는 끄떡없을 것이다. 문재인 안철수가 대통령에 당선돼도 한국경제는 계속 성장 할 것처럼.
전라북도 익산에서 첫 목회를 할 때였다. 노방전도를 하다가 그럴듯한 남자를 만났다. 장상(將相)의 기개가 얼굴에 넘쳐흐르는 장부였다.
“선생님은 민주당 소장파 보스 이철승 보다 인물이 낫습니다.
“허허, 내가 철승이 하고 전주 북중 다닐 때 라이벌이었지요. 철승이는 역도를 하고 난 검도를 했어요. 공부면 공부, 싸움이면 싸움, 철승이가 한수아래였지요. 졸업 후 난 일본으로 유학가고 철승이는 고대전신인 보성전문에 들어갔어요.”
내가 목사 되고나서 첫 번째로 세례를 준 이승룡장로 얘기다. 익산의 부자로 태어나 30대초에 남원군수를 지내던 그는 5.16으로 쫓겨나 이를 갈고 있었다.
“그래도 박정희가 경제건설만은 잘하고 있지 않습니까?”
“독재로 하는 건 누군 못합니까? 민주주의로 해야지요. 독재개발은 독재자와 추종자들이 재미를 독점하면서 성장하여 경제균형을 잃습니다. 짐은 곧 국가라고 하다가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프랑스의 독재자 루이 14세처럼 결국은 본인도 국가도 망하게 마련이지요. 김일성도 처음 24년 동안은 남한보다 훨씬 잘살게 했어요. 독재개발은 쉬우니까요. 장기세습독재 하는 바람에 지금은 남한의 30분의 1로 쪼그라들고 말았지요. 민주주의 경제개발은 더디고 어렵지만 계속성장합니다. 전 국민이 참여하는 보람과 분배이득이 있어서 좋은 것 이지요”
60년대 인기라디오 드라마 “광복20년”을 쓴 이영신은 역사관 바르기로 유명하다. 그가 쓴 “격동 30년”에는 5.16의 비사가 적나라하게 적혀있다.
5.16은 장면 정권이 부패무능하고 연일데모로 사회가 혼란에 빠져서 구국일념으로 일으킨 군사혁명이 아니었다. 정치군인 박정희일파는 자유당시절부터 줄기차게 쿠데타를 모의하고 있었다. 4.19혁명으로 기회를 상실하고 있는데 장면정권이 들어섰다. 데모가 격심하자 사회혼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장면은 민주당구파 유진산의 도움으로 정치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데모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 조시로 가면 곧 안정과 번영이 온다. 기회 놓칠까봐 애가 탄 그들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탈취했다. 장면정부가 만들어놓은 경제개발 5개년계획으로 경제성장을 이룩한다. 장면정부의 장기 경제개발계획 총책임자는 장준하였다. 그래서 장준하는 끝까지 박정희와 대결하다가 등산길에서 의문사 당한다.
경제대국을 일으킨 건 박정희가 아니다. 장면정부의 경제개발청사진을 도둑질하여 이룩해 놓은 것뿐이다. 그렇다고 장면정부는 더 아니다. 한국의 만주화도 김대중이 이룩해 놓은 게 아니다. 박정희도 아니고 김대중도 아니다. 그러면 누구란 말인가?
한국국민이다. 한국인의 국민성이 민주화와 경제대국을 건설해 놓은 것이다. 국민성이 우수한 국가는 누가 지도자가 돼도 발전하고 번영한다. 국민성이 약한 국가는 지도자에 의하여 반짝 성장하다가 지도자가 죽으면 후퇴해버린다. 박정희가 갔어도 한국경제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김대중 없어도 한국 민주주의는 만개하고 있다. 국민성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미국은 일등국민이라서 일등 국가를 만들고 있다. 그리스 중국 인도는 소크라테스 공자 부처 같은 지도자를 냈지만 국민들이 따라가지를 못한다. 그래서 게으르게 살고 있다.
한국인은 보통민족이 아니다. 5천 년간의 외압을 견뎌낸 민족이다. 동학란을 일으켜 평등사회를 꿈꾼 민족이다. 서독광부로 팔려간 한국의 남자들은 1천 미터 아래로 내려가 땅굴을 파고 석탄을 캐내어 마르크를 벌어들였다.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내 집 내 가게를 마련하는 민족은 단연 한국인이다. 영리하고 부지런하기 때문이다.
25년 전 이민와보니 잘 사는 미국인들은 키가 컸다. 키가 작은 남미계통은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우리는 거인국에 온 난쟁이들처럼 기가 죽었다. 민족고유의 명절이 왔어도 월드컵 4강을 했어도 우리는 맘 놓고 태극기 카퍼레이드를 못했다. 테러 당할까봐 겁이 났기 때문이다. 내 집을 갖고 있어도 된장찌개를 못 끓여 먹었다. 몬도가네를 먹는 야만족 취급을 받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지금은 맘 대로다. 현대차가 거리를 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 TV가 미국인의 안방을 점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낭자들이 미국 LPGA를 호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은 우수한 민족이다. 축구는 브라질에게 질지 몰라도 다른 건 모두 이길 수 있는 우수민족이다. 우리는 능히 민주주의와 경제대국을 이룩할만한 민족이다.
박정희가 아니더라도, 김대중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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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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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성 모르는 소리. |
박정희가 아니라 누구였더라도 잘 해냈을 것이다? 박정희가 아니었더라면 누구도 해낼 수 없었을 업적입니다.
머리가 명령해야 몸이 움직이는 법이지, 우리 민족의 근면함만 가지고서 이러한 성장을 이룩했다는 것은 얼토당토않은 소리입니다.
동남아의 여러 개발도상국들이 박정희의 경제개발정책을 그대로 답습해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처럼 선진화되지 못하고 주저앉는 이유가 바로 그것을 총괄할 만한 유능한 지도자가 없기 때문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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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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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박정희에 대한 개인적인 욕을 쓴 글이군요.
저는 이런 글을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역사에 대한 평가를 어떤 방법으로 내려야 하는지 바로 알지 못하는 범부들이 부화뇌동의 말만 되풀이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한국인의 역사의식은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너무도 빈약한 상태로 전락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종교의 영역을 벗어나 정치와 사회에 관하여 기독교는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를 멈출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독재자라는 반쪽짜리 단순 논리만 가지고 내려질 수 없습니다. 당시의 국가적 상황과 역사적 상황은 독재자라는 인물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일제강점기가 끝나자마자 한국은 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양대 정치이념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고 그런 이념에 대한 이해조차 가능하지 않은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미국의 반강제적인 주도하에 민주주의라는 이름만 입에서 뱉어내면서 자본주의의 경제체제를 미국에서 물려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자본주의라는 것도 미국식 자본주의였습니다. 국민들은 6.25 전후에 생존의 본능을 따라 움직였고 민족의 지도자라는 사람들도 도무지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는 어수선한 정국에서 갈피를 잡지도 못한 채 국민들에게 바른 방향의 제시를 내려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역사적 상황 가운데 박정희가 아닌 누가 정권을 잡더라도 독재라는 이름을 피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국가의 경제적 성장은 불가능하다시피 했을 것이고 경제적 뒷받침이 없는 상태에서 민주주의라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당시의 최선택은 경제성장이라는 결론에 누구라도 도달했을 것입니다. 배고픈 상황에서 굶어죽는 것부터 피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 가운데 독재의 역사는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나 독재라는 수식어를 잊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는 그 독재자가 남긴 치적이 미미하여 역사적으로 후퇴한 경우뿐입니다.
역사의 어떤 인물도 일방적인 시각에서만 평가되어서는 안됩니다. 업적과 과오를 함께 기술하면서 두 가지의 면이 공평하게 노출되어야 하고 또 그런 역사적 기술 뒤에 이어지는 평가는 당시의 역사적 상황과 흐름을 염두에 두고 이어져야 합니다.
박정희를 비난하는 많은 글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 가운데 나타난 많은 인물들에 대한 비난적 평가의 글을 보면 시대적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평가가 내려지는 당시의 시대적 가치관에 근거해서 평가를 내리는 어리석음을 많이 봅니다.
이승만 정권 때에 민족적 긍지를 고취하고 국민의 화합을 위해 이순신을 민족적 영웅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원균을 역적으로 그려나간 것이 한 예입니다. 역사에 의하면 원균은 그런 평가를 받을만한 인물이 아닙니다.
아전인수식의 역사평가는 어린 아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는 한국인에게는 영웅이요 일본인에게는 단지 암살범입니다. 구상유취를 생각나게 하는 이런 식의 역사평가가 아직도 이 시대에 일반인들의 눈과 귀를 멀게 하고 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겉으로 드러난 수치만 보고서 한국이 경제대국이라는 소리는 들을 수 있을지언정 절대로 성숙한 민도를 지닌 국가라는 평가는 들을 수 없습니다.
박정희와 동시대를 살아 간 사람들이 아직도 함께 숨을 쉬고 사회에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상 박정희에 대한 바른 평가는 뒤로 미뤄야 합니다. 시대가 지나면서 중립적인 시각으로 그 시대를 평가하는 역사적 평가가 비록 분명하지는 않겠지만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영구독재라는 말을 하셨는데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박정희가 영구독재를 도모했다는 것은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박정희가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고 말한 진의가 무엇인지 고려해 보지도 않은 망언입니다. 박정희 스스로도 자신이 태어난 역사적 상황이 자신을 얼마나 비참한 인물로 몰고 갔는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었다면 그 위치만큼의 고뇌가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고뇌 가운데 내려진 결정이 비록 바람직하지 못한 평가를 받을만한 결과를 만들었다고 해도 그 과정마저도 비하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님은 카스트로를 박정희와 같은 독재자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미국의 제국주의적 선전에 세뇌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스트로는 쿠바에서는 님과 같은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배는 고플지언정 쿠바인의 자존심을 지켜준 지도자로 평가합니다. 미국과 원활한 관계를 가지지 않고 항상 대립적인 입장을 취한 인물이기 때문에 미국의 자본주의 식민지 국가에서는 이분법적인 방법만 가지고 '좋다/나쁘다'의 결론만 내립니다.
님은 또 또김일성과 카스트로를 예로 들면서 결국은 경제적으로 빈곤한 국가로 전락시켰다는 면을 강조하면서 그들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님의 이런 평가 방법 자체가 님의 주장에는 모순만 가득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정희는 정치방법을 볼 때에 독재자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그가 남긴 경제 성장이라는 업적을 볼 때에는 김일성이나 카스트로와는 다른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님은 왜 그런 긍정적인 평가에 대하여는 인색하신지요?
싱가포르의 이광요 수상이 얼마나 집권했습니까? 그리고 그가 남긴 것이 무엇이며 그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내려지고 있습니까?
님의 연세를 보니 한국에서 천민자본주의가 기독교와 손을 잡고 물질적 축복이 마치 하나님의 축복인양 가르치던 시대에 목회를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님에게서 경제적 성장으로 국가를 평가하는 모습외에 다른 것을 바라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수도 있겠지요.
님도 아마 자녀들에게 돈이 최고라고 가르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력이 국민의 행복도를 말하지 않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민의 행복도는 오히려 경제력과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가는 윤리도덕이 통하지 않지요. 국가가 강성하면 침략으로 대국을 만들뿐입니다. 한국이 강햇다면 일본 미국 중국 인도 모두 점령했겟지요. 지금은 유엔이 있어서 이조시대처럼 맘대로 영토를 넓히는 침략을 못합니다. 대신 경제침력 문화침략으로 수출을 넓히려고 여전히 공격하고 잇어요."
어린 아이 수준으로 역사를 평가하는 것이 여기서 또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가에 윤리와 도덕이 통하지 않는다면 윤리와 도덕이 존재할 이무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국가의 질서유지는 법적인 강제적 방법이 있지만 그것은 인간의 행동에만 적용할 수 있고 인간의 마음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윤리와 도덕이라는 정신적 규제수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고대부터 종교가 부족사회에도 존재하고 현대까지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특히 고대의 정치가들은 종교가 국민을 통제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강력한 종교적 통제를 집권력을 강화하거나 국민의 단합을 도모하였습니다. 그런데 국가에 윤리와 도덕이 통하지 않는다고요? 도대체 어디서 이런 말도 되지 않는 엉망진창의 종교학과 정치역사학을 가르칩니까?
그리고 님의 주장 그 자체에는 논리적 모순이 있습니다. 국가가 강성하면 침략으로 대국을 만든다고 주장하셨는데 그렇다면 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강성해야 합니다. 그러나 강한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영토가 커야하고 따라서 침략이 우선입니다. 일단은 침략을 통해 영토확장이 이루어져야 강한 나라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즉, 전후가 뒤바뀐 애기를 하고 계시단 말입니다.
국가가 강성하면 침력을 한다고요? 정말 어이없는 주장이네요. 1,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게 된 배경이 단지 독일이나 일본이 강성해서인가요? 이탈리아가 강성해서 무솔리니가 나타났나요?
전쟁을 일으킨 나라는 대부분 국내의 사정이 혼란해져서 그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전쟁이라는 최종적 방법을 택합니다. 이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전쟁이란 상대국뿐만 아니라 자국에도 막대한 물질적 손해를 가지고 오고 또 인명의 피해 또한 피할 수 없습니다. 전쟁의 승리를 확신할 수도 없고 전쟁 이후에 돌아올 비난을 지도자는 에상합니다. 그런데 왜 전쟁을 하지요? 단지 지금도 강성하지만 더 강성하기 위해서요?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결정할 때에 얼마나 많은 각료들이 반대를 했는지 아십니까? 그렇게 반대를 했던 각료 가운데 결국은 뉘른베르그 배판을 통해 전범으로 몰려 사형장에 간 사람도 있습니다.
일본의 태평양 전쟁의 원인이 태평양 건너의 미국 땅을 차지하기 위함인가요? 연세가 70이 넘으셨으니 전쟁을 겪으신 세대인데 당시에 미국의 어떤 경제적 조치가 일본에 내려지고 그것이 어떻게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는지도 모르시나요?
목사님이시니 성경의 이야기를 가지고 질문을 합니다. 이스라엘이 강성하여져서 가나안을 치고 점령하였나요? 통일왕국과 분열왕국 모두가 강한 나라여서 이방국가들과 전쟁을 하였습니까? 사사기 19장의 사건이 영토확장의 사건입니까?
십자군 전쟁이 단지 서방 기독교 국가가 강하기 때문에 이슬람 국가와 전쟁을 하였나요?
한국이 강했다면 일본, 중국, 인도를 모두 점령했을 것이라고요? 정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일본에 문화를 전수하고 일본의 역사를 써나간 시조는 모두 백제인입니다. 당시에 일본의 세력은 한반도의 세력과는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고려나 조선이 침략을 통한 국력의 확장을 꿈꾼 적은 없습니다.
그리스가 강한 나라여서 어떤 다른 나라를 점령하였나요? 이집트의 최고 전성기인 하트셉수트 시대에 어떤 침략적 전쟁이 있었지요? 뒤에 나타나는 투탕카멘은 누구와 전쟁을 벌였나요?
조선시대 가운데 가장 찬란한 시대였던 영정조 때에 조선이 어느 나라를 침략했나요?
님은 경제적 침략과 문화적 침략을 말했는데 그것에 대하여 가장 먼저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은 기독교라는 것을 모르십니까? 기독교의 헤게모니가 서구 유럽을 지배한 것이 2000년입니다. 그 유산을 청산하려는 노력이 유럽에서는 18세기에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님이 경제대국을 선호하면서 우상국가가 되어버린 역사의식이라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바보 같은 미국이 지향하는 것이 바로 경제적 침략입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원래부터 문화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는 태생적 형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 침략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서 현대의 팍스로마나가 되려는 꿈을 꾸고 있는 나라이고 그 중심에서 그 꿈이 실현 가능하다는 최면을 걸고 있는 것이 미국의 보수주의 기독교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유엔이 있어서 영토침략을 못한다고 하셨습니까?
부시 부자가 벌인 전쟁은 영토침략이 아니고 무엇인지요? 70년대 이후로 미국이 남미등지의 제3국의 영토에 침략한 것은 무엇인지요? 땅을 빼았아야 영토전쟁인가요?
유엔이 그렇게 강력한 기구인가요? 미국이 유엔의 규정을 위반한 것이 얼마나 되지요? 유엔의 규정과 국가간의 협약을 가장 많이 위반한 국가가 바로 미국입니다.
그래서 님의 결론은 무엇인가요? 박정희는 나쁜놈이고 김대중은 좋은 놈이고 한국민은 우수한 민족이란 얘기인가요?
세상이 그렇게 간단한 사고로 평가될 수 있다면 누구나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부강한 국가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왜 기독교가 정치와 사회의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어거스틴의 '신의 도시'는 이제는 옛 고대인의 신화적 상상을 적은 이야기일 뿐입니다.
박정희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싶다면 한 국민으로서 정치적 견해를 말하면 될 것입니다. 목사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단지 한국인이라는 명함만 가지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는 종교의 영역에서 자기의 의무에 충실하고 정치는 정치의 영역에서 그러하여야 합니다. 목사들이 정치에 대하여 자신도 알지 못하는 말들로 감정적 의견만 내어놓고 또 과학계에 대하여 성경만 가지고 엉뚱한 소리를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대중문화에 까지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을 주장하면서 개나 소나 자격도 되지 않는 사람들이 여기 저기서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는 다르다는 이유 때문으로 꼴보기 싫다는 말만 하고 있는습니다. 이런 사실을 볼 때에 질서가 상실된 한국 사회에 대하여 지적하는 어떤 지성적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 것을 최소한 자각이라도 한다면 본 기사와 같이 경제대국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듣고서 참 어이가 없다고 말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지성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춥고 배고픈 시절이 지났다고 해서 천민자본주의가 낳은 졸부들처럼 물질적 풍요에만 눈이 어두워서 정작 인간이 갖추어야 할 정신적 성숙함에는 눈을 돌리지 못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이명박과 같은 장사꾼을 대통령으로 선출시키는 국민을 만들었습니다.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환호하던 노빠들이 노무현의 정부출현 이후에 실망감때문에 노무현에게 등을 돌리고 이명박을 기독교인이라고 청와대로 보낸 기독교인들이 이명박을 향해 2MB라고 비하하며 그에게 등을 돌리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정부의 고위 관료, 사회의 지도자, 대학의 학자들 모두 자신들이 지녀야 할 덕목과 지성과 인성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살필 수 있는 눈을 지니지 못하고 기득권의 수호에만 연연하는 사회로 전락한 한국이 왜 그럴 수밖에 없는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지적하는 목소리조차 이제는 사라졌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십니까?
종교의 지도자들이 사회의 윤리의식과 개인의 도덕적 인성의 함양을 위해 스스로가 솔선수범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의 지탄을 받아도 아랑곳 않고 밥그릇 챙기는 일만 하고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한국은 서구의 민주주의 선진국처럼 정상적인 역사적 경로를 밟지 못하고 지금까지 온 나라입니다. 군주정치의 역사적 한계를 국민 스스로가 느끼면서 체제를 바꾸고 그런 변화 가운데 고통을 겪으며 성숙함을 스스로 추구하면서 현재에 이른 그런 나라와는 달리 매우 비정상적인 역사적인 경로를 밟으며 단숨에 21세기를 맞이한 나라입니다. 따라서 한국 사회의 기형적 사회구조와 경제적 형태가 뒤섞여 무엇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부터 고민을 해야 하는 큰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한국의 대통령들의 모습을 보십십시요. 이승만의 하야, 박정희의 피살, 전두환의 엽기적인 권력장악, 노태우의 무뇌아적 꼭두각시 정치, 김영삼의 아마추어리즘과 그의 아들의 비리, 김대중의 시대착오적 정책과 주면변 인물들의 비리, 노무현의 자살, 이명박의 노가다 장사꾼 기질.
누구 하나 평범한 길을 걸은 사람이 없습니다. 이제는 그 소용돌이가 잠잠해질 수 있는 시대를 맞이하면서 한국이라는 국가가 지난 60년의 역사를 지나는 가운데 잃어버린 반만년의 정신을 회복할 때라고 말하는 후보가 누구입니까? 박근혜입니까, 안철수 입니까 아니면 문재인입니까? 이들이 아니라면 어떤 지성적 인물이 현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를 정신적 미성숙과 빈곤함에 촞점을 맞추고 있습니까?
미국식 햄버거 교육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지도자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들은 당장 입맛에 좋고 배만 부르면 그만인 패스트 푸드 지식을 국민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민들이 머리는 텅텅비어 역사의식도 없고 철학적 사고나 바른 세계관의 안목 따윈 안중에도 없이 외모지상주의와 정체불명의 사대주의적 사고의 부활을 추구하며 삶의 가치를 물질의 가치보다 못한 것으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인문학이 사양 길에 접어 든 사실이 이것을 증명합니다. 미국식 실용주의에만 물들어서 균형을 잃고 중용의 가치를 상실하였다는 것을 학교에서는 가르치지도 못하고 사회는 그런 현상을 부추기기만 하고 있다는 것이 보이지 않습니까?
기껏 가르치는 실용주의 학문이나 자연과학이란 것도 돈 되는 것만 가르치니까 철학을 상실한 학문이 되어린 것이 아닙니까?
그러니 대학이란 곳에서 연예인들을 교수로 임명하고 비빔밥포장학과나 우유배달학과 같은 이름도 기이한 웃지 못할 학문분야를 만들어 돈 벌이에 나서고 있는 것이지요. 이게 대학입니까 아니면 입시학원입니까?
소위 학문의 상아탑이라는 소리를 듣지는 못할망정 이런 속이 빤이 보이는 장사를 하게끔 내버려두는 정부의 관료들은 그 머리속에 뭐가 있다는 말입니까?
히틀러, 연산군, 박정희, 김일성 등등의 인물을 독재자라고 평가하기 전에 그런 독재자를 만들어낼 수 밖에 없었던 역사의 뒤에는 머리가 텅 빈 국민들이 있었다는 것부터 보아야 합니다.
히틀러가 유대인 혐오한 역사적 배경에는 기독교의 반유대적 정책이 이천년간 유럽을 지배해 왔던 역사가 있으며 연산군의 폭력적 성격 뒤에는 그만의 성장과정에 나타난 개인의 역사가 있으며 박정희의 독재는 60년대의 혼란의 난국으로 치닫던 한국의 역사적 상황이 있었습니다.
역사의 주인은 누구 한 사람이 아닙니다. 책상머리에 앉아서 이미 역사의 인물로 흘러간 사람들에 비난만 일삼는 그런 비겁한 사람을 이 사회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간신배를 손가락질하며 놀리기는 쉬워도 자신이 간신배라는 것을 자각하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바른 소리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남을 탓하기 전에 그도 나와 별로 다르지 않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가 위치한 상황에 대한 바른 인식과 함께 인간이 상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인간을 바람직하지 못한 반을을 하게끔 몰고 간다는 것 부터 자각해야 합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랑을 말하는 기독교의 목사가 지난 역사의 인물에 대하여 욕을 하는 모습 그 자체가 솔직히 역겹습니다. 목사가 욕하지 않아도 세상은 그를 미워하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연세가 많은요으신 분이라 아무 말 없이 그냥 넘어가려고 하였지만 지난 몇번 동안의 글들은 자신의 신변잡기를 쓴 수준을 넘어서 정말로 참기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되었고 또 구 시대의 왜곡된 역사관에 의해 쓰여진 내용들 때문에 젊은이들이 절대로 배워서는 안될 내용을 담고 있는 글이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시대는 변합니다. 시대가 변한다는 것은 사람들의 생각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서구의 문화가 기독교의 문화라는 등식을 이용한다면 기독교의 문화와 사상적 기준이 사회의 기준이 되던 시대는 이제는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그 변화는 옳고 그름을 말할 수 있는 변화가 아닙니다.
이런 사실을 인정하시고 님의 생각을 글로 쓰기 전에 구시대의 유물을 전하는 일이 될 것 같다면 붓을 아예 들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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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리페
(39.117.23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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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신데... |
| 이목사님 글보다 오히려 생뚱맞게 들리는 건 뭘까? 시도 때도 없이 너무 Serious 하시는 것 아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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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5.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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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배우고 갑니다. 부끄럽지만 가끔 이런 토론에
참여하는 것이 보람스럽게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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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dchs
(173.63.109.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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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ddns |
안전아라!
이자는 김대중이의 추종자요!
박정희를 폄하하려고 쓸쪽 김대중이를 끼어 넣은거고....
박근헤를 조준하고 있군!
이자의 정체가 무엇인가?
김대중의 쫄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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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촌
(67.243.146.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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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의 추종자가 아니라 민주주의 추종자이지요. |
| 놀랍게도 독재자의 추종자들이많아요. 역사적으로 보면 힛틀러 연산군등 독재자를 추종하는 분들이 많아요. 간신배들은 항상 그랬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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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5.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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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결국 뉴엔도 국가간 이해관계의 전쟁터지요.
선진국, 중진국, 후진국에 따라 입장이 다르니까.
내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지요.
정치나 개인간의 윤리도 마찬가지지요.
99% 에 속했던 사람이 1%에 속하게 되면 입장이
갑자기 180도로 돌변하지요.
미국의 정치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부자들은 더이상 못 내놓겠다 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내놓으라고 싸우는 것이 보수와 진보의 차이점이지요.
.
미국의 재정적자를 해결하는 방법이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 당 $5,000 만 너 내놓으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미국의 최대갑부이고, 21 세기 자본주의 붓다로 알려진
웨렌 부펫이 그 해결책을 제시했었지요.
누구든지 미국재정적자를 해결을 위해서 돈을 내놓으면
자기가 거기에 상응하는 금액을 매칭펀드로 내놓겠다고.
그러나 전혀 반응이 없지요.
가난한 사람들은 당장 $100 이라도 더 받은 궁리나 하지
나라를 위해서 단돈 일불이라도 받지 안겠다는 생각은 없지요.
부자들도 $10,000을 도박장에서 쓸망정 국가를 위해
$1000을 더 내 놓으려 하지 않고요.
이기적이기는 양편 다 마찬가지지요.
미국에서 한 학생을 공립학교에서 교육시키는 데 비용이
일년에 $8,000-$10,000이 듭니다. 모두 세금에서 나오는 돈이지요.
그런데 일부 인권운동가들은 불법체류자들의 자녀들도 무조건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불법이민자들을 위해서
자기돈을 $100만 내놓으라고 요구해 보십시요. 펄펄 뛰며 뒤로 자빠질 것입니다.
말은 내가 하고 해결에 필요한 경비는 다른 사람들의 주머니 속에서
나와야 하는 것이 일부 인권운동가들의 정의지요..
한국의 30대 재벌들이 가지고 있는 자산이 한국의 일년 국민총생산량을
능가 한다고 합니다. 아주 굉장한 부자들이지요.
이를 두고 두부류 시각이 있습니다..
한부류는 나는 배고파도 부자동네에서 사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는 애국자들이 있지요.
내재산은 나의 피와 땀만으로
모았으니 우리가족들만 나누어 먹겠다는 분들과 같은 부류지요.
보수지요.
다른 부류의 사람들은 부자농네에서 살아서 뭐하냐.
배고프기는 마찬가지다. 그 부가 너희들의 피와 땀만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내 피와 땀도 그 속에 들어있다. 그 동안 참을 만치 참았으니
이제는 같이 나눠 먹자 하는 분둘이지요. 진보지요.
보수는 위대한 조국건설을 위해서 너희들이 조금만 더 허리 띠를 조여라.
가난 한 사람들은 도데체 언제까지냐? 허리띠를 조일려면 우선 너희들 허리띠부터 조여라. 우리들은 이 이상 더 못 참겠다.
보수와 진보의 차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거지요...
두편 다 성경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들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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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촌
(67.243.146.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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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도 는 그게 아닙니다 |
1.독재자 박정희 욕하는글이지요. 박정희만 등장시키면 보수세력들이 분기할것같아 일부러 김대중을 끼워넣었어요. 어디에 김대중을 비하한 요소는 없어요.
1.유신독재가 영구독재가 아니라구요? 한번독재는 영구독재요 영구독재는 부패독재하다가 망하게 마련이지요. 박정희가 민주화계획이 있었다구요? 나무에서 고기를 구해보세요. 독재자들은 항상 거짓말을 했어요. 독재자 박정희말을 믿다니? 김일성도 카스트로도 카다피도 모든독재자들이 처음 20년간은 경제성장시켰습니다. 영구독재로 굳어지면서 빈곤으로 되돌아가버렷지요.
1.악한국가라서 침략을하고 착한국가라서 침략을 안합니까? 국가는 윤리도덕이 통하지 않지요. 국가가 강성하면 침략으로 대국을 만들뿐입니다.한국이 강햇다면 일본 미국 중국 인도 모두 점령했겟지요. 지금은 유엔이 있어서 이조시대처럼 맘대로 영토를 넓히는 침략을 못합니다. 대신 경제침력 문화침략으로 수출을 넓히려고 여전히 공격하고 잇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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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ky
(24.60.5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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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국민성이 우수하다?
한국인의 국민성이 다른 민족보다 뒤 떨어진다고 보지는 않지만 이런 내용의 글은 아주 아주 오래 전에 국수주의의 감상에 빠져 국민들에게 민족의 역량을 고취하여 국가의 경제성장을 국민화하봐 자긍심을 불러넣으려던 국가적 선전이 필요하던 시대의 글로만 보인다.
글을 쓰신 이가 70니 넘으신 분이니 이런 글을 쓸 수도 있겠지만 글 가운데 보이는 타국민에 대한 비하와 함께 현 한국의 경제력에 대한 바르지 못한 평가는 지적을 해야 할 듯 싶다.
5,16에 대한 평가도 이런 식으로 내려지는 것은 옳지 못하다, 유신독재가 박정희의 영구집권을 위한 정책도 아니었거니와 박정희도 10.26 직전에 후계구도에 대한 고민이 있었음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다.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이 일등국민이라고?
그 나라의 역사를 보면 왜 그들이 선진국으로 갈 수 있었는지 그 역사적 상황이 이해는 가지만 그들의 국민성이 남달리 다른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독일과 일본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세계 전쟁을 일으킨 나라이고 영국은 오랜 동안 식민지 정책을 통하여 전 세계를 지배하려던 나라이다. 프랑스의 역사 또한 피비린내 나는 정쟁으로 점철된 역사 가운데 프랑스 혁명이라는 민중의 봉기를 자아낸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국민성이 약한 나라는 지도자에 의해서 반짝하다가 죽어버린다고? 이 세상 어느 역사가가 이런 식으로 역사를 평가하던가?
그리스는 지금은 작은 나라이지만 서구의 문화를 만들어낸나라이다. 중국과 인도인이 게으르게 산다고? 자본주의의 경제체에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서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율을 보라. 절대로 무시 못할 나라들이다.
키가 작은 남미 계통 사람들이 미국에서 잘 살지 못하는 이유가 게으름 때문인가? 천만에 그들의 값싼 노동력만 착취하려는 미국의 정책이 가장 큰 이유다.
월드컵 4강? LPGA를 호령? 삼성 TV가 안방을 점령? 현대차가 거리를 질주한다?
그래. 좋다. 어찌 어찌해서 월드컵 4강에 들었다 치자. 돈 많은 집 처자들이 부모들의 재산을 물 쓰듯 쓰면서 외국에 나가 골프 배워 LPGA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다고 치자. 선진국에서는 이제 손을 떼기 시작한 전자업계에서 삼성이 돈을 좀 벌기 시작했다고 치자. 싼 값에 그런대로 쓸만한 자동차가 미국에서 좀 팔리기 시작했다고 치자.
그래서 한국인이 대단한가? 브라질에게 축만 질뿐 다른 모든 것은 이길 수 있는 민족인가?
참 어이가 없다.
다른 민족에게 정신적인 어떤 것 하나도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국 내부의 상황만 가지고 얘기해 보자.
반만년을 이어 온 나라라고 어릴적 부터 가르치면서 우리 고유의 민족문화를 기억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되나? 옛 것을 보존하려고만 하지 그것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가르칠 수 있는 어른들이 얼마나 되나? 내가 태어난 나라 그리고 피를 나눈 민족의 역사도 모르고 그 전통이 지니고 있는 가치도 이해하지 못한 채 영어 못하면 대학도 못가고 취직도 못하는 나라에서 무슨 정신적 유산을 말하겠으며 그런 나라가 경제 대국이 되면 무엇하겠는가?
경제대국? 아직도 점심을 굶는 어린 아이들이 수두룩하고 독거 노인이 죽은 지 몇달 만에 발견되는 그런 나라가 경제대국인가?
평생 죽도록 일만하며 작은 집 한채 마련하고 나서는 곧 은퇴하고 죽을 나이가 되는 나라. 그런 나라가 정녕 우수한 민족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나라인가?
민주주의? 경제대국? 이런 단어들은 서구인들이 한국에 심어놓은 그들의 체제이고 그들의 이념이다.
한국의 이미 영정조시대에 한국만의 르네상스가 있었다. 우리만의 사상과 우리만의 체제와 우리만의 삶을 위해 우리는 시작부터 홍익인간이란 이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경제대국이라? 경제대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의 국민들의 꼴을 보라.
미국?
주말에 마당에 고기 구우면서 손에는 맥주 한 캔 들고 미식 축구 보는 낙으로 살아가는게 미국인이다.
철학, 예술, 사상, 역사, 학문 같은 단어는 평생 아예 담을 쌓고 사는 것이 평범한 미국민이다.
그런 나라를 쫓아가려고 가랑이가 찢어지게 국민들을 노동의 현장으로 내 몬 것이 한국이고 그런 결과로 얻어진 것이 현대와 삼성이라는 이름이다.
이런 이름들을 얻으려고 하루에 삼교대 사교대씩 일을 하며 재봉틀을 밟고 기름칠을 하며 인형을 만들면서 젊은 날을 보낸 사람들이 이제는 황혼의 나이를 바라보고 사는 나라가 한국이다.
한국도 한국의 역사 속에서 여기까지 온 것이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보릿 고개를 넘어선 지가 좀 되어가나 싶으니 그제는 잊고 이제는 졸부의 냄새를 지우려고 하는데 역사는 지울 수 없다.
인간됨은 그 성숙함에 있듯이 국가와 국민의 수준은 그 성숙함을 가지고 찾아야 한다.
아직은 게임이 끝난 것이 아니다. 그리고 겉으로 화려함속에 감추어진 내면을 보지 못하는 그 아둔함을 성찰할 시기이다.
내가 보기엔 한국은 끈질긴 생명력이 있음은 확실하다. 그러나 대국이 되려는 꿈은 버려야 한다.
작은 땅 덩어리만 가지고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다. 대국이 될 조건은 처음부터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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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리페
(113.216.69.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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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ky님이 잘 지적하셨네요. |
그런데, 비판적 화두만 던지시니....말씀은 잘 알겠는데요. 이렇게 휘저어만 놓으시니...무식한 저로서는 어떻게 하라는 건지...오히려 더 불편하네요. 어쨋든 거의 100% 공감.
그리고, 덧붙이자면 박정희 뿐만 아니라, 인간 김대중과 대통령 김대중도 좀 구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IMF 사태해결이 DJ 손에 맡겨지지 않았더라도 대한민국이 이토록 피폐해졌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IMF 극복한다고, 준비 안된 서민들 카드빚으로 내몰고, 부동산 띄워서 분배 왜곡하고, 퇴폐 향락산업 조장으로 아줌마들 노래방 도우미로 이발소로, 비정규직 파견직 활성화에 영세민 직종까지 연봉제해서 그들에겐 국물도 안남기고 ....등등 힘없는 서민에겐 재앙, 단결력있는 자들의 천국(?).. 이게 전적으로 IMF책임인가요? 이게 무슨 IMF극복이란 말입니까? IMF는 그 자체가 재이라기보다, DJ에 의해서 비로소 서민의 재앙으로 탄생하였다고 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게다가 지멋대로 박정희 용서하고 기념관 지어주고...저만 박정희 피해자인가요? 아무리 DJ가 민주주의 발전에 공헌했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남북관계를 개선했다고 하더라고 서민의 입장에서 대통령 김대중은 하나의 재앙 아니었던가요?
헨리조지가 얘기한 것처럼, 독재정권보다 오히려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하지 않는 탈권위주의 정권이야말로 비로소 서민에게 재앙이 된 사례가 바로 DJ의 IMF극복의 결과이거늘...김대중이 민주주의 상징인 듯 말씀하시는 이목사님의 식견이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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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5.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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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서로 다는 견해는
절망이 아니라 희망입니다. 조화만 이룰 수 있다면...
저는 경제학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경제학에서
성장과 분배를 두마리 토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학설입니다.
성장에 치중하다 보면 분배에 문제가 생기고,
분배에 치중하다 보면 성장에 문제가 생기지요.
산업위주의 자본주의 경제체제 하에서는
경제성장을 위해 자본집중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지요..
역사적으로 빠른 경제성장은 독제자들에 의해서
이루어 졌습니다.
독일 히틀러, 쏘련 스탈린, 스페인 프랑코,
이란의 싸,일본 명치유신. 한국 박정희,
북한 김일성 등 모두 독제정부였지요.
역사에서 가정은 있을 수 없습니다.
박정희가 없이 한국의 경제가 take off을 해서
급속한 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
김대중이 없이 한국이 그렇게 빠른 기간 동안
IMF 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
모두 가정이지요.
분명한 것은 어떠한 경제정책에도 그에 따른
부작용이 따른다는 사실이지요.
얻은 것 만큼 잃게 되고, 빼앗은 자가 있으면
꼭 빼앗긴 자가 있기 마련이지요.
그것이 역사의 법칙이고 우주의 섭리지요.
미국의 월가, 월드 뱅크, 아이엠 에프 경제학자들
사이에 한국경제에 대한 공통된 견해가 있습니다.
한국이 IMF 사태를 빨리 극복할 수 있었 던 것은
김대중 대통령의 지도력 때문이다.
한국경제를 급 성장시킨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지도력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한국의 IMF 사태는 김영삼 대통령의 탓이
아니라 한국의 지난 고도성장이 가져 온 자승자박이다.
결국 성장과 분배는 국민들이 선택해야 할 가치관의
문제입니다.
저는 국가경영도 가정의 경영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족간의 행복을 희생하며
남보다 빨리 부를 축적해서 부자가 될 것인가 ?
아니면 비록 경제적으로 어렵더라도 가족들이 서로 사랑을
나누며 행복하게 살 것인가 ? 하는 선택은
가족들이 결정할 행복에 대한 가치관에서 비롯됩니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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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리페
(39.117.23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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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
그런데, 성장과 분배가 두 마리 토끼라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골고루 분배를 하면, 사회전체의 투자성향이 낮아진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거시경제학 시간에 그렇게 배웠으니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정말 그런가요?
분배가 비생산요소나 비효용 또는 무효용에 이뤄진다면, 투자는 이런 비생산요소나 비효용/무효용산업에 치중하게 되는 것이고, 그렇다면 왜곡된 성장이라도 가능할까요? 저는 계층간의 불평등한 분배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부동산같은 비증가성 생산요소에 대한 분배, 또는, 환락유흥산업 같은 비효용/무효용산업에 분배되고, 상대적으로 효용창출이 분명한 산업(농업 등) 에는 인색하게 분배되는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구조에선 아무리 특정계층에 분배를 몰아 줘도 투자와 성장을 기대하기가....
아무튼, 외국에선 DJ를 IMF극복과 민주화, 남북관계개선 등으로 높게 평가해서 노벨상도 주고 그런지 몰라도, 그 실상 내용은 서민의 재앙이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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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5.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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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역사의 해석은 각자의 몫이지요. 이 에치 카는
역사는 현재와 과거와의 대화라고 했습니다 만
저는 역사를 해석하는 사람들의 현재 처해있는 입장,
이해관계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인간들은 누구나 자기눈으로 세상을 보고
평가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지요. 인간은 한결같이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면에서는 이 글의 필자나 댓글을 쓰시는 분들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IMF 사태 해결방법을 두고 김대중 대통령과
다른 경제정책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그에 따른
휴유증도 만만치 않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또 그 정책으로 덕 본사람들과 피해를 본 사람들 간에
평가도 다르겠지요.
다른 한가지는 김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문제입니다.
이유야 어떠하든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수상을
반대하는 한국인들이 노벨위원회에 보낸 편지가 수천통에 달한다고 합니다.
노벨평화상 수상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노벨상위원회 담당자가
공식적인 기자회견으로 밝힌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고 함석헌 선생님의 2차례 노벨평화상 수상을 방해공작 한 것도
한국의 일부 극보수세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으로 국제적으로 챙피한 일이지요.
저는 권위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노벨상위원회가
한국의 진보나 보수처럼 편협하고 옹졸한 기준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제학이라는 것은 과거의 지식에 바탕을 둔
일정한 가정에 기반으로 한 사회과학입니다.
따라서 자연과학처럼 객관적인 실험과
검증이 불가능 합니다.
또, 경제학은 학문으로서 역사도 그리 길지 않은 편이지요.
어떤 경제학자들은 지금까지 경제학은 모두 쓰래기하고 혹평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인간들의 경제습성과 패턴이 수시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미국의 경우 전통적인 두 경제정책. 금융정책과
재정정책이 별로 효과가 없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그렇다고 현재로써 특별한 묘책도 없지요.
저는 정치의 논리는 경제학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숫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전체의 화합과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선거를 통해서 정부를 선택하는 민주주의 체제하에서는
국민들의 공감대가 중요하지요.
국민들이 대부분 경제지표나 숫치의 환상에 중독되어 있으니
정치인들이라고 별 수가 없지요. 그래서 만화같은 747 선거공약이
먹혀들어 갔겠지요.
결국 성장과 분배의 정도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국민들의
행복에 대한 가치관이지요.
저같은 경우는 수입이 매년 증가해야 행복해 진다고
믿지 않습니다.실제로 몇년 전 보다 수입이 훨씬 적어도 오히려
행복을 누릴 수 있거든요.
종교가 그런 역활을 해야지요..
그런데 종교계가 크고 작은 숫자놀음에 더 미쳐있는 것이 현실이
아닙니까?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의견교환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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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리페
(113.216.66.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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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생님의 의견 잘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덧붙여서, 이목사님과 제 생각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그 분의 글에서 개방성과 유연성 그리고 여유가 느껴져서 이목사님의 글을 참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도 계속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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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5.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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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문제는 교포들과 한국에서 사시는 분들과 시각의
차가 클 수도 있습니다.
교포들은 일반적으로 한국에 대한 현실감각이 없는 편입니다..
사고가 조국을 떠난 년도에 머물러 있지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 한국의 외형적 변화만 보고 놀라게
됩니다. 제가 미국에 처음 왔을 당시만 해도
미국의 서민 백화점에서도 한국상품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주말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백화점을 삿삿히 뒤졌던 기억도 납니다.
교포들이쓴 글들을 읽으실 때 이런 점들을 이해 해 주십시요.
저도 당당뉴스에 글을 쓰면서 내용이 한국현실과
동떨어 있지 안을까 하는 우려를 많이 합니다.
한국의 정치사회 문제들에 대한 글을 가급적
피하려고 노력하기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다른 시각과 견해를
서로 나누는 것도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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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5.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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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한국인들은 참으로 우수합니다.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에제는 그 우수함과 정열을 흘러간 과거일로
싸우고 헐뜯는 일에 쏟지말고
미래을 위해서 사용했으면 합니다.
대국인다운 용서와 관용도 베풀면서...
그것이 김일성, 김정일 동상을 세워놓고
우상시하고 있는 북한과 다른점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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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꼬요/맞씁니다
(112.144.22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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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꼬요/마씁니데이=부엉이 바위서/노무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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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본부
(211.247.4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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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만...
이해 가는 부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간과 한것이 있습니다.
"종자돈" 입니다.
날이갈수록 경제성장은 더해 왔지만 그 "종자돈" 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 종자돈이 없었다면... 경제 성장 더 늦었겠지요.
날이갈수록 민주주의 형태가 다채롭겠지만...그 초석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 초석이 없었다면... 아직도 학생데모 가 판치겠지요.
한국의 기독교가 날로 성장 했지만...그 "첫믿음"을 잊어서는 안되는것
처럼 말이죠.
너무 선조들을 지명하여 까 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어찌되었든 한 역사의 동맥들 이었기 때문이죠.
죄값들은 다 밝혀지고 묻고 하겠지만... 항상 "종자돈" "첫믿음"
잊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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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지 더!
(211.247.4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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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도 "종자헌금" = 할머님 권사님들/ 할아버지 집사님들 품팔아
주님께 받친 헌금을 독사의자식들은 "돈" 으로 둔갑시켜 계속 기득권
사수를 이어보려는 속셈 때문에 이지경 됬지 않습니까?
헌금 한것을 본부로 올렸더니...
한심한 작자들은 해외경비/ 휴가비/단체지원비, 평생월급으로 둔갑시켜
그냥 "돈" 으로만 계산하고 있으니.... 주님,,,,
다 종자헌금, 초석, 첫믿음 을 잊어 버렸기 때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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