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읽기: 사사기 2:1-23

2012.10.7(주일)

▶ 요약과 요지

1. 여호수아 이후 이스라엘이 언약과 사사들에게 순종하지 않았다는 말씀이다.

2. 첫 단락(1-15절)은 여호수아와 그 동세대 사람들이 죽은 후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버렸다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사자가 올라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맹세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않음으로 이방 족속을 너희 앞에 쫓아내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너희의 가시와 올무가 될 것이라 하였다. 여호수아와 그 세대 사람들이 사는 날 동안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겼으나 그들이 죽은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하나님과 그 행하신 일을 알지 못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을 버리고 악을 행하여 이방 백성의 신들을 섬겼으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주시고 재앙을 내리셨으니 하나님의 말씀하신 것과 맹세하신 것과 같았다. 둘째 단락(16-23절)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않아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는 내용이다: 하나님께서 사사들을 세워 노략자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으나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사사들을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가 사는 날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는데 그 사사가 죽은 후에는 그들이 돌이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하여 패역한 길로 갔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여 여호수아가 죽을 때에 남겨 둔 이방 민족들을 그들 앞에서 하나도 쫓아내지 않을 것이라 하셨다.

⇒ 여호수아와 그 동세대 사람들이 죽은 후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버렸다는 내용이다.

⇒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않아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는 내용이다.

▶ 메시지(말씀)

1. 하나님과 그 행하신 일을 모르는 세대의 행위와 그 세대가 받은 괴로움의 원인에 대해 말씀한다.

⇒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는 것에 대해 하나님의 사자가 책망하였음을 말씀한다. 여호수아와 그 동세대 사람들이 죽은 후에 일어난 세대가 하나님과 그 행하신 일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그들 주변 백성의 신들을 섬겼기에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들을 쫓아내지 않으셨고 그 민족들을 가시와 올무가 되게 하여 이스라엘의 괴로움을 심하게 하셨음을 말씀한다.

⇒ 이것은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이스라엘 세대의 행위와 그들이 받은 괴로움을 원인이 무엇인지를 말씀하는 것이다.

2. 하나님께서 사사를 세우셨으나 이스라엘이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않았음을 말씀한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슬피 부르짖음을 듣고 사사들을 세워 이스라엘을 그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을 말씀한다. 그런데도 그들이 사사들에게 순종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 음행하며 사사들이 죽은 후에는 더욱 타락하여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않았음을 말씀한다.

⇒ 이것은 이스라엘이 자신들을 위한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않고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않았음을 말씀하는 것으로 사람과 이적을 통한 구원의 한계와 믿음으로 말미암은 구원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 기도

말씀을 따라 다스리시며 긍휼이 많으신 주님,

세대가 변하더라도 오직 주님과 그 행하신 일을 아는 지식과 믿음을 베풀어 주소서. 사사시대의 이스라엘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말씀과 긍휼을 덧입고 순종하도록 믿음 충만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