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반응(反應)해야 할 작용(作用)?

아 2:8-13 약 1:17-27

2012. 9. 2.

성령강림 후 제14주

[시작]

# 양의 탈을 쓴 늑대는 무엇에 반응할까?

- 신선할 풀 vs. 생닭

# 이리가 양을 잡아먹으려고 오는 것을 보면 어떻게 반응할까?(요 10장)

- 선한 목자 vs. 삯꾼

# 믿음은 무엇에 반응해야 하는가?

- 누가복음 7:32절의 비유 말씀이 주는 교훈: 적절한 반응

# 오늘 성경 말씀(제목의 이유): '주님에 대한 지식'을 말씀한다. '믿음이 반응(反應)해야 할 작용(作用)?'이란 제목으로 오늘의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한다.

- 주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는 자로서 나를 찾아오시고 살피시며 함께 하시는 분이라는 말씀

- 주 하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신 분이며 온갖 좋은 은사를 위(하늘)로부터 주시는 아버지로서, 주신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땅의 사람들처럼 해서는 이룰 수 없고 그 말씀을 실천하고 주님 방식대로 해야 한다는 말씀

[말씀의 요약과 교훈]

1. 구약(아 2:8-13):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 노래이다. '내 사랑하는 자'에 대한 세 가지 노래다. 하나는 그가 나를 찾아서 서둘러 오고 있다는 것이며 또 하나는 그가 항상 내 모든 것을 살피고 있다는 것이며 또 하나는 그가 나를 사랑하고 예뻐하며 함께 가자고 하고 있다는 노래 내용이다.

① 아가(雅歌)

⇒ 유대인의 최고 절기 유월절에 읽는 성경(성문서)

⇒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절기에 읽는 성경

⇒ 연애하는 사람의 노래와 같은 내용, 그래서 봉건적 시각으로 보면 표현이 자유분방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의 사랑 노래로 읽으면서 그 말씀이 주시는 감동을 새기게 하는 성경

② 본문의 내용: 내 사랑하는 자(주 하나님)

⇒ 내 사랑하는 자가 나를 찾아서 서둘러 오고 있다.

⇒ 내 사랑하는 자가 항상 내 모든 것을 살피고 있다(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뜻의 표현).

⇒ 내 사랑하는 자가 나를 사랑하고 예뻐하며 함께 가자고 한다.

⇒ 내 사랑하는 자가 나를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지? 교훈한다.

2. 신약(약 1:17-27): 하늘 아버지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알아야 할 교훈이다. 사람의 성내는 것으로는 안 되고 마음에 심겨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실천하는 자가 되라 한다. 또한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함부로 말하는 자의 경건은 헛것이고 오직 가난한 자를 돌아보고 자기를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지키는 것이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더러움 없는 경건이라 한다.

① 위(하늘)로부터 곧 하늘 아버지로부터 내려오는 것이다.

⇒ 위(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온갖 좋은 은사가 내려오는 것이다.

⇒ 하늘 아버지께서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다. 곧 구원을 주셨다.

⇒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람의 방식으로는 안 된다.

- 사람의 성내는 것으로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

-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자와 같다.

-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실천하는 자가 복(구원) 받는다.

- 사람 방식의 경건은 헛것이다.

-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가난한 자를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토록 하는 것이다(비세속화).

⇒ 하늘 아버지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땅과 사람의 방식이 아니라 하늘과 말씀에 합당한 방식대로 해야 함을 교훈한다.

[믿음이 반응(反應)해야 할 작용(作用)?]

1. 구원과 믿음

# 하늘 아버지로부터 내려온 구원

# 하늘 아버지를 향한 믿음

⇒ 구원의 나침반은 동서남북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과 그 말씀에 따라 반응한다.

2. 믿음이 반응해야 할 작용 ?

1)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주 하나님

⇒ 주님의 찾아오심, 살펴주심, 함께 하심.

⇒ 진리의 말씀으로 낳으시고 온갖 좋은 선물을 내려 주시는 은혜

2) 주 하나님의 말씀과 방식

3. 헛되지 않은 믿음의 증표: 올바른 반응

⇒ 엉뚱한 것(세상 풍조와 미혹)에 반응하지는 않는가?

⇒ 반응조차 없지는 않은가?

⇒ 하늘의 작용을 따라 올바르게 반응하는 믿음(실천과 비세속화)

# [맺음말]:

1. 선한 목자와 삯꾼이, 양과 염소가 분별 되지 않는 시대이다.

2. 우리 자신이 선한 믿음이라면 어떤 작용에 반응해야 하는가?

3. 우리를 반응하게 하는 그 작용을 보면서 스스로 자신의 믿음을 측량하라.

4. 그러나 주님과 그 말씀에 실천하고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