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가 주최한 감리회정상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사진은 설교하는 김기석 목사(청파교회)

'감리교회정상회복을 위한 기도회'가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회장 이은한 장로) 주최로 오늘(27일)오전 11시 감리회본부 회의실에서 약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연합회 회원들은 "감리교회 정상회복과 차기 감독선거를 위하여(김용범 장로)", "장로회 서울연합회와 장로님들의 영혼을 위하여(김정규 장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금년 대선에 바른 지도자가 선출되도록(임희권 장로)" 간구하는 기도를 각각 드렸다.

기도회에서 김기석 목사(청파교회)는 '지도자의 조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이 범죄했으나 자기위에 또 지도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앞에서 겸허히 회개할 줄 알았기에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다"며 감리회 지도자들도 다윗을 본받아야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사울이 기득권자들을 위한 정책을 편 반면 다윗은 모든 백성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신하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사람을 소중하게 여겨 정치에 반영하는 통합을 이뤄낸 것처럼 감리회의 지도자들도 감리회의 부정적 요소를  창조적에너지로 바꿀줄 아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의 이은한 회장이 대한성서공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기도회에서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는 미얀마 성경보내기 운동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대한성서공회에 전달했다.  

▲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기도회 사회 박종호 총무       ▲ 설교 김기석 목사(청파교회)     ▲ 감리회 정상회복과 차기 감독선거를 위하여 - 김용범 장로     ▲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와 장로님들의 영혼을 위하여 - 김정규 장로     ▲ 나라외 민족을 위하여 (금년 대선에 바른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 임희권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