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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바람
(121.180.104.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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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글 잘 쓰시네요. 그런데 앞으로 일본에서 기독교 전도는 더욱 힘들어지겠군요. TV 를 보던 한국인들이나 관중들이 모두 아멘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적어도 여기 지리산 밑에 사는 이 사람 하나는 빼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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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촌
(67.243.146.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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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민 아멘은 풍자적인 표현! |
| 이영무의 기도세리머니는 비기독교인들도 좋아했어요. 그때는 목사와 교회가 가난했지만 존경을 받았으니까요. 요즘 기도세리머니는 목사인 저도 싫어해요. 지금은 망나니 주정뱅이도 술만취하면 할렐루야!를 외쳐대니까요. 제가 박주영을 칭찬한건 한국축구의 목마름, 박주영개인의 우울했던 아픔을 그골인한방으로 날려보내 버렸다는 사실을 풍자한겁니다. 그런데 박주영이가 다락방신자라고 알려주는 이도 있더라구요. 다락방신자 문선명신자 이단들은 나쁘지만 그들이래도 금메달 은메달을 수북히 따주는건 고마울것 같아요. 멕시칸이나 남미선수들은 복싱이나 종합격투기에서 이기면 거의 카토릭식 기도세리머니를 하더라구요. 손으로 십자가 만드는거말입니다. 경기의 일부분처럼자연스럽게 받아드리던데, 왜 한국인들은 기도세리머니갖고 그리 야단들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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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사랑
(101.235.115.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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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약간의 오해가 있네요.
::줄곧 벤치만 지키던 김기희선수가 후반 43분을 남겨두고 교체선수로 ::
후반 2분을 남기고 교체됨이 맞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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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ky
(24.60.5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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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말이 안 나옵니다. |
미주뉴스앤조이에 김영봉 목사가 쓴 글을 좀 보시죠. 정말로 대조되는 글이네요.
경기에 진 일본 선수 가운데 기독교인이 혹 있었다면 그는 뭐라 기도했을까요? 원망이나 하지 않았으면 다행이죠.
박주영의 기도 세레모니를 보는 한국인 모두 아멘이라고 했을까요? 저는 운동 선수가 승리 후에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역겹습니다. 성공주의를 지향하는 한국의 개신교가 만든 대표적 세레모니죠.
예수가 가르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기도뿐입니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 이루지기를 소망하는 그 뜻이 골을 넣고 자기 이름 날리고 동메달 따서 병역 면제 받고 포상금 받으라는 뜻인가요?
정말 말이 안 나옵니다.
이래서 개독 소리 듣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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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독?
(211.225.17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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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심정 모르시면... |
전 모든 운동을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직접하기도 하고 관람하기도 하고..
축구선수들이 한경기에서 골을 넣는다는 사실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경기에 직접 뛰어 보지 않고는 모를 겁니다
동네 축구에서야 얼마든지 골을 넣을 수 있지만..
세계 최고들이 모인 경기에서 골을 넣는다?
아마 평생에 한번이나 해볼까 하는 기적같은 일입니다.
그 어려운 일이 나한테 일어났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래서 골을 넣은 선수들은 포효를 하는 겁니다.
어떤이는 뛰어 오르면서..
어떤이는 울면서..
어떤이는 거만스러운 행동을 하면서..
어떤이는 감사하면서...
그래도 모든 것이 용서가 됩니다.
그 어려운 일을 해냈기에..
전 그런 시각으로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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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5.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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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동경기를 즐기지 않는 편입니디. 그런데
한국팀의 월드컵 경기나 올림픽 경기는 꼬박꼬박 챙깁니다..
어린시절부터 익숙한 유일한 운동경기라서 그런지
우선 재미가 있기 때문이지요.
TV 중계를 주로 혼자서 보면서도 흥분해서
소리도 지르고 욕설도 퍼붓습니다.
경기 중이나 전후에 선수들이 기도하는 모습도 가끔 봅니다.
그것도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그냥 경기의 일부로 즐깁니다.
크로닌이 쓴 소설 "천국의 열쇠" 에 이런 일화가
나옵니다.
중국의 오지에서 선교사로 일하고 있는 치섬 신부 밑에
독일 출신 수녀와 불란서 출신이 한명씩 있었습니다.
그당시 독일과 불란서는 한참 전쟁을 치루고 있었지요..
그래서 두 수녀는 새벽마다 자기 조국의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를 하곤 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치섬 신부가 하루는
이들 두 수녀들을 앞에 불러놓고
"하나님은 독일편도 불란서편도 아니다" 고 권명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한국팀 편도 일본팀 편도 들지 않겠지요..
기도는 자유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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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ky
(170.20.186.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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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는 자유다. |
맞는 말씀이죠. 하지만 자유라는 이유를 가지고 합리화 시킨다면 그래서 보이지 않게 점차 일그러져 가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라 우리의 영적 감각을 죽이는 문둥병입니다.
저는 이런 기도 세레모니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더군요. 그리고 아래에 말씀하신 어떤 분처럼 오지랍이 넓다느니 혹 '그게 뭐가 어때서?'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그게 뭐가 어때서요?
그러나 우리는 종교가 만든 종교적 행위에 우리의 행위의 정당성을 부여하면서 정작 우리가 행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는 사실을 덮어버리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의 종교적 행위를 가지고 우리의 죽어가는 영혼을 회칠하고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박주영의 기도 세레모니를 보고 기독교인은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은 교회에서 가르친 것이지 성경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는 분명히 우리의 착한 행실로 하여금 다른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성전의 마당만 밟고 가는 백성들을 향한 진노가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박주영의 여호와의 진노를 불러일으키던 구약시대 사람들의 사종교적 행위와는 다르다고요? 그들도 진심으로 기도하고 제사를 지냈습니다.
나는 다르다고요? 동일한 생각을 했던 구약의 선민들이 여호와에게서 버림을 받았습니다.
기도 세레모니를 보고 유대인이, 무슬림이, 불교인이, 무신론자가, 안티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요? 실의에 빠졌지만 같은 기독교인인 일본 선수도 영광을 돌릴까요?
왜 우리는 일본을 이겨야 하지요? 한국인의 역사적 정서때문에 그렇다고 치더라도 기독교인으로 이제는 그런 과거의 케케묵은 감정을 청산하자고 말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스포츠는 스포츠일뿐 승부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스포츠에 무슨 영광이 있습니까? 영광이라면 인간들에 의해 이름이 높아지는 세속적 영광 밖에 무엇이 더 있습니까?
영광이 무엇인지요? 내가 숭배하는 신 앞에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을 가지고 와서 바치면 그것이 영광인가요?
성경은 우리가 행할 것이 딱 하나뿐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것만이 우리가 나타낼 영광입니다. 그것은 내 자신을 죽여 산제물로 바쳐 드리는 영적 제사입니다.
축구에서 골 넣고 이겼다고 길길이 날뛰는 인간 세상의 일에 무슨 영광이 있습니까? 사람들의 기억에서도 한 두 달이면 사라질 것을 신 앞에 영광을 나타내는 것으로 드리겠다고요?
그것은 단지 세상이 주는 기쁨일뿐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 뿐이란 말입니다. 이런 것을 가지고 영광을 돌리느니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느니 말한다는 자체가 여호와가 아니 바알을 섬기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종교로 키우기 위해 인간들이 만들어낸 종교적 행위이자 무덤에 회칠을 하는 것이란 말입니다.
세상의 물질과 명예와 자신의 욕망을 채워주는 신을 섬기는 자가 바로 바알을 섬기는 자요 아세라 목상을 섬기는 자입니다.
구약의 이방민족이 혈통적 이방인을 말하고 있습니까? 신의 목소리를 들었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끊이지 않고 바알을 섬기고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여호와와 인도로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서 얼마 되지 않아 자신들의 욕망으로 만들어진 신을 섬겼습니다.
이것이 이방인이 아니고 무엇이 이방인입니까?
박주영의 기도, 김재범의 기도 그리고 우리 모두의 기도가 누구를 향하고 있습니까? 동일한 여호와를 향하고 있습니까?
모두 다 자기가 만든 바알, 자기가 손으로 깍아세운 아세라를 향하고 있단 말입니다.
예수가 기도한 내용이 뭡니까? 사도들이 기도한 내용이 뭡니까?
그 기도를 하던 장소가 어디입니까? 골방에서 다락방에서 그리고 죽음을 앞둔 십자가에서가 아닙니까?
왜들 이러십니까?
대중과 함께 어리석은 대중의 하나로 남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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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5.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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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점입니다.
그러나 저는 운동경기를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며 보지 않습니다. 그냥 재미로 봅니다.
한국선수들이 경기에서 이기면 며칠간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맥주나 와인를 몇 잔 마십니다. 지면 기분이 니빠서
또 몇 잔 마십니다.
산다는 것이 그런 것이 아닙니까 ? 올림픽 정신이라는 것도
그런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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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ky
(24.60.5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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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습니다. |
기도도 그렇게 하는 거지요. 자기가 좋으니까요. 자기 좋을대로 사는 게 인생입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도 자기 좋을대로 사는 다른 사람들을 그냥 내버려둬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삶에 피해를 입히지 않는 이상 무엇을 하든 상관이 없지요. 저도 박주영 선수한테 이러쿵 저러쿵 말할 권리가 없는만큼 기독교인들도 다른 사람들의 삶에 관심을 꺼야하지 않을까요? 최소한 다른 사람이 그 관심을 불편해 할 때에는 말이죠.
왜 사람들이 개독이라고 하겠습니까? 자신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혹 간접적으로 불편을 끼치기 떄문입니다.
기독교인은 이 사실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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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5.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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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구센서스 나 다른 종교를 묻는 질문서에
기독교인이라고 기입합니다.
그것는 편의상이 아니라 저의 진심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대화의 상대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이
나와같은 기독교인들입니다.
특히, 신앙심이 깊다는 분들과는 상식적인 대화마져
나누기가 어렵습니다.
그분들의 대화는 주로
"성경의 일자일획을 하느님 말씀으로 믿느냐?" ,
"구원의 확신이 있느냐?" 가 시작이고 끝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인생이라는 것은
그렇게 흑백논리로 판단하고 해결할 만큼 간단하고
쉬운 것이 아닙니다. 일정한 로드맵이 없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저는 그때마다 로마동전을 두고
하느님 것이냐 가이사 것이냐 묻는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양비론을 유용합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 것도 아니고,
이것이기도 하고 저것이기도 하는 것이 우리
인생이기 때문이지요.
그런 무리한 억지나 무지는 기독교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닙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느나,인류의 모든 종교의 근본주의 자들은
마찬가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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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ky
(24.60.5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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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합니다. |
그래서 저는 박주영의 기도 세레모니를 여유를 가지고 타인이 사는 방법으로만 볼 수 있는 여유를 상실했는지도 모릅니다. 그 기도 이전에 타인을 향한 배려와 용서와 화해와 섬김가 다름을 인정하는 모습이 있었다면 아마도 그 기도는 아름답게 보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이렇게 먼저 있어야 할 것이 보이지 않는고로 그 기도는 상대를 향한 오만과 우월감과 독선과 무언의 폭력으로 보입니다.
그 폭력의 피해가 하루 아침에 저에게 다가오는 대신에 수십세기를 거쳐 저를 포함해 온 인류를 힘들게 한 것이 느껴지기 때문에 역겹다고 느껴집니다.
박주영의 세레모니나 카톨릭 국가의 선수들이 성호를 긋는 모습이나 인간의 욕망으로 얼룩진 종교는 모두 무언의 합법적 폭력을 가지고 인간의 존엄성을 멍들게 해왔다는 사실을 아주 소수만이 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님처럼 맥주 한잔 마시며 스포츠 경기도 느긋하게 보지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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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내..
(211.225.17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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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오지랍도... |
| 박주영만의 개인 신앙고백적인 모습일것인데 왜 이리도 호들갑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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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리페
(61.36.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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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icky님의 글을 항상 주의 깊게 읽고요, 또 대체로 공감합니다.
뉴스앤조이에서도 Picky님의 글을 읽는 것은 대체로 즐거움이었는데, 요즘은 잘 안보이시는 것 같군요... 아마도 질 낮고 짜증스런 꼴통 댓글 때문이신 것 같습니다. 뉴조는 실명화된 이후로 주로 꼴통들만 죽치고 놀고 있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저는 박주영 기도세러모니에 대해 Picky님이 보시는 것과 같은 그런 부정적인 느낌은 안들더군요. 아마도 이천수같은 선수가 기도세러모니 했다면 필시 Picky님처럼 생각했을텐데요. 박주영처럼 성실하고 겸손한 선수의 기도세레모니는 보기가 그리 나쁘지 않더군요. 그건 비기독교인도 비슷한 느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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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리페
(61.36.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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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기도세러머니의 원조 이영무선수도 대표적으로 성실하고 부지런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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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일
(72.196.235.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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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경기를 보는 것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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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
(211.38.38.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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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에사 아멘을! |
저는 지금 [아멘] 했습니다.
타국에서도 뜨거운 애국혼을 지니고 계시니
한번 더 아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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