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저명한 신학자와의 대화(2)- 그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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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저명한 신학자와의 대화(2)- 그의 답글

박창진 | 5016park@paran.com

입력 : 2012년 06월 05일 (화) 10:33:58
최종편집 : 2012년 06월 05일 (화) 13:56:05 [조회수 : 2891]

* 이 글은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책과 요약본을 잘 받았습니다. 요약본은 읽었습니다. 그러나 책은 읽을 수 있다고 여겨져지지 않습니다.

박목사님이 씨름하시는 문제는 이중예정과 성화문제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중예정은 개혁신학의 아킬레스의 건입니다. 넓은 복음의 내용이 이중선택에 의해서 대폭 좁아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구나 그리스도의 우주적인 구원이 미리 예정된 사람들에게만 타당하다는 개혁신학의 주장은 많은 그리스도인들로 황당하고 너무 협소한 것임을 느끼게 하는 신학입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을 이루셨는데 선택받은 사람들만 이 구원에 참여하고 나머지는 버림받았다는 가르침이 참으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참담하게 만듭니다. 참으로 답답하게 만드는 내용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베푸심에 있어서 하나님이 얼마나 협소하고 일방적이어서 사랑의 하나님일 수 없다고 판정하게 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대부분의 인류는 구원에서 탈락하고 그 선한 사랑의 은혜에 동참할 수 없다는 처참한 생각에 이르게 합니다.

나도 오래동안 이중예정교리가 너무도 편협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생각이 알미니안 신학을 공부하면서 바뀌게 되었습니다. 알미니우스 요한 웨슬리 챨스 피니 나아가서 이 모든 논쟁의 시작점인 펠라기우스의 사상을 공부하면서 이대로라면 기독교는 성립할 수 없다는데 이르렀습니다.

모든 결정과 마지막 말은 인간의 자유의지가 결정합니다. 선행하는 은혜 곧 일반은혜의 도움으로 회개와 선행과 믿음을 다 행사할 수 있고 웨슬리가 그렇게 강조하는대로 선행은혜와 협동으로 완전성화를 이루고 이 성화에 근거해서 칭의를 얻으면 하나님은 구경꾼이시지요. 하나님이 객관적인 구원은 이루셨어도 그 구원을 받아들이고 결정하는 일은 사람이 하고 사람의 자유의지가 합니다. 선행하는 은혜와 협동으로 회개와 믿음과 성화와 칭의를 이룰 수 있다면 하나님은 구원사역을 이루시지 않아도 될 것인데 공연한 일을 하신 것이 됩니다.

혹 웨슬리의 성화교리를 좀더 알기 위해서 이 책을 한번 참조하시면 어떻겠습니까? Leo George Cox, John Wesley's Concept of Perfection. 이 책은 웨슬리의 설교모음인 The Works of John Wesley를 잘 참조해서 쓰였습니다. 그러므로 웨슬리의 사상을 사실대로 아실 수 있습니다. 웨슬리의 신학은 중세 로마교회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보다 더 펠라기우스 적이고 은혜가 없어도 될 수 있는 기독교입니다. 그런데 칼빈주의 5대교리는 알미니안 5대교리가 나온 후에 이 알미니안 신학공식에 대응해서 공식화되었습니다.

알미니우스의 신학의 핵심은 모든 것이 은혜로 결정되면 사람은 장기판위의 한 졸과 같다는 생각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유의지를 강조하였습니다. 은혜는 돕는 일을 하므로 주권적으로 역사하는 것이 아니고 거부하고 거스릴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웨슬리는 성화를 그렇게 강조하였는데 그것은 전적인 은혜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일반은혜 곧 선행은혜와의 협동으로 완전성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화 후에 그 성화에 근거해서 칭의를 받습니다. 믿는 것도 내가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서 믿게 되고 믿으면 중생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때부터 성화를 위한 작업이 진행됩니다. 은혜의 도움으로 선행을 많이 하여 성화를 이루면 그 성화에 근거해서 칭의를 받습니다. 더욱 많이 노력하고 수고하여 완전성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완전성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성화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견인도 완전한 것이 아니고 탈락할 수 있습니다. 알미니우스와 웨슬리도 구약의 권고들에 많이 의존해서 그들의 신학을 구성하였습니다.

보편적인 은혜의 역사를 세우기 위해 인간의 자유의지를 강조하고 그것을 신앙생활의 중심에 두면 하나님은 인간의 처분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예정되었어도 자유의지로 복음을 받아들이기 거부하면 하나님의 예정이 그 자리에서 무산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결정합니다. 하나님은 자유의지를 인간에게 주셨으니 하나님을 반역할 수 있었고 또 은혜도 거부할 수 있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예정하셨으면 반항하고 어거하며 믿음에로 들어오려고 하지 않는 사람을 기어이 구원하시지요.

또 우리의 선행과 공로로 구원이 결정되면 우리가 구원얻는다는 보증을 가질 수 없습니다. 누가 하나님 마음에 합하게 선행을 할 수 있겠습니까? 믿다가 내가 믿음을 거부하였으면 구원에서 탈락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가 되지요.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이 구원의 적용에 있어서는 하나님은 손을 모으고 쳐다보고만 계시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으므로 내가 부족하고 실수하고 범죄하였으므로 처음 베푸신 구원의 은혜에서 탈락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시고 기어이 붙드시는 것입니다.

예정교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주권성을 나타내는 교리입니다. 나같은 죄인이 어떻게 구원을 바랄 수 있고 구원얻는다는 보증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으므로 내게 성령을 보내사 내 안게 거주하게하시므로 내 구원을 보증하고 보장하십니다.

지금 한국교회의 문제는 거룩해지는 노력이 전혀 없습니다. 교회마다 축복설교뿐이지요. 100년 축복설교를 주로 해오므로 오늘날 한국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 대부분이 이기주의자들이 되고 윤리의식을 완전히 상실하였고 그리스도인 의식도 상실하였습니다.

17세기 영국의 개혁파 목사 Richard Baxter는 군목이 되어 영국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이 다 칭의를 받은 자들인데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을 보고 성화노력을 강조하였습니다. 백스터의 이 사상이 웨슬리에게 전달되어 지금의 감리교회가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한국교회에서 감리회는 지금도 성화를 강조하는 목사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로교회는 보수적이면 다 구약에 근거해서 대부분 축복설교뿐이지요. 이래서는 한국교회가 교회로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앞으로 모슬렘들이 많아지면 핍박이 커질 터인데 그 때 핍박에도 불구하고 믿음고백을 붙들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될까요?

박목사님이 오늘날 한국교회가 너무 세속적이고 거룩을 힘쓰지 않는 것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국교회가 이제라도 축복설교를 버리고 그리스도인이 되는 설교를 하고 거룩을 힘쓰는 교회가 되도록 강조해야 할 것입니다. 개혁교회는 거룩을 제일 강조하는 교회인데 한국교회는 칭의에만 머물고 거룩에로 나아가는 것이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축복선사로 교회의 부흥과 성장만을 지상과제로 삼았습니다.

박목사님이 이 일을 하시면 어떻겠습니까? 한번 목숨을 거는 설교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 감화력이 한국교회에 널리 파급될 것입니다. 힘을 내십시요. 그러나 은혜의 주권성 교리에 부착해서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주의 안위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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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80.182.232.193)

2012-06-15 11:53:10

찌질이, 이스마엘 엑스 군에 대해 가지는 불길한 예감...

성경이 한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내용을 말씀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가치 명제이면서 사실 명제이다.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면 구원론의 다섯 소주제에 대한 진술이 일치한다.

성경이 영감되었다.
가치 명제이면서 사실 명제이다.
성경은 약 1500여년 간에 40명의 인간 저자에 의해 쓰였다.
휴대의 저자들이 그 앞의 글들을 다 읽고서 그 내용을 참고해서 적은 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 내용에 있어서 모순이 없다.
모순이라고 제시되는 것들은 그 문맥에서의 진술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경의 하나님이 삼위이시면서 한 분이시다.
가치 명제이면서 사실 명제이다.
성부, 성자, 성령이신데, 하나님은 한 분이시라고 진술되어 있다.
한 분이라는 표현에서 수적인 의미를 담았다면 그 경우에 하나님은 성부만을 가리킨다.
신약 성경에서 하나님은 성부의 전용어이다.
성자와 성령을 하나님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없다.
한 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지 않다면 그 경우는 결혼에 있어서 둘이 한 몸이 될찌라는 표현에서와 같이 완전한 연합과 일치를 가리킨다.
본질과 영광과 권세와 능력에 있어서 차등이 없고 그 뜻과 말씀과 행하심에 있어서 조금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바울 사도 시대의 그리스 신화의 신들과 비교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아기로 태어나시고 부활하시기 이전까지의 예수님이 신인인가 아니면 인간인가?
성경의 진술은 명백하다.
독생자가 사람이 되셨다고 진술하고 있다.
그럼에도 신인이라고 생각하며 그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그 근거들은 신인의 근거가 아니다.
이적과 관련하여서 구약의 선지자들도 행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은 성경에서 선지자나 왕을 가리키는 표현이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유대인들에게 유일신 개념만 있었다.
공생애 때의 그 표현들이 신인의 개념을 가질 수가 없었다.

성경의 진술을 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가치 명제이면서 사실 명제이다.
내가 구원론에 있어서 성경이 진술하는 바는 하나라고 하는 것은 가치 명제이면서 사실 명제이다.
찌질이, 이스마엘 엑스 군, 알겠니?

"바울이 쓸데없는 변론을 삼가라고 하지 않았나? 박창진 군... 나는 개독이 아니니 바울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지만 당신은 개독이니 바울의 말을 지켜야 하지 않나? 성경의 말씀이니 말이다."
역시나 찌질이인 자신을 그대로 자랑하고 있구나.
성경에서 진술하는 구원론이 하나라는 것이 어떻게 쓸데없는 변론이란 말이니.
너는 바울 사도가 이 시대에 있었다면 서로 다른 구원론을 말하는 교회 현실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반응할 것 같니...
그랬다면 그 당대에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 할례를 행하고 율법을 지키려는 것에 대해 그렇게 거품을 물고 반대하지 않았겠지.
천사가 전한다고 하더라도 저주를 받을 다른 복음이라고 하지 않았겠지.
찌질아, 언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아서 고맙다고 하여야 할런지 모르겠지만 네 생각대로 반응하지 않는 너를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단다.
이 글들에 대한 네 반응도 눈에 선한데, 아 실망을 한번하고 싶건만 아무래도 내 생각대로 반응할 것 같다는 이 불길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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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80.182.232.193)

2012-06-15 10:43:21

이스마엘 엑스 찌질이 수준에서 좀 벗어나야 하는데...

이스마엘엑스군 너의 스타일을 이미 잘 알고 있으니 그것 가지고 논할 필요는 없겠고.

구원론에 있어서 다섯 소주제가 있단다.
친절하게 가르쳐 줄께.
인간의 부패, 하나님의 선택,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부패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 성도의 견인이란다.

칼빈주의의 주장은 인간이 전적으로 부패하였고, 하나님께서 조건없이 선택하셨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그 선택받은 자들만을 위해 피를 흘리셨고 그들만이 그 효력을 누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의 은혜는 선택자를 반드시 영접하는 믿음으로 이끌기에 사람이 저항할 수 없으며, 성도는 하나님에 의해 반드시 영원한 구원을 얻기에 무조건적이라는 것이란다.

알미니안의 주장은 인간은 부분적으로 부패하였고, 하나님은 인간이 믿을 것을 아시고 그 사람을 선택하셨기에 선택은 조건적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위해 피를 흘리셨고 믿는 자가 그 효력을 누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의 은혜는 선택받은 자가 저항할 수 있으며, 성도라도 멸망하는 경우가 있기에 성도의 견인이 조건적이라는 것이란다.

네 말이 맞으면 구원론에 있어서 이 두 경우 이외의 주장이 있다는 것인데, 한번 밝혀보렴.
어떤 주장이 있다는 것이니...
네 글처럼 명제만 던져놓고 그 내용은 밝히지 않으면 안되지 않겠니?

찌질아, 찌질아.
머리 속에 뭐가 하나 주입되면 아무 데나 그것을 대입시켜서 네가 하고 싶은 말하며 사는 것이 그렇게도 좋으니...
대수학자 오일러의 내용과 성경이라는 책에서 한 주제에 대해 하나를 말씀하고 있다는 것이 어떻게 동급이니.
어떻게 한붓 그리기 원리가 성경의 진술에 있어서 한 주제에 대한 진술은 하나라는 명제에 대입이 된다는 것이니...
성경이 한 주제에 대해 한 내용을 말씀하고 있다는 것과 "쾨니히스베르크에는 프레골랴 강이 흐르는데 이 강에 작은 섬이 하나 있다. 이 섬 주변에 7개의 다리를 놓았는데 이 다리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거치는 방법이 있을까"라는 명제가 동급이라는 것이니...

하여간 찌질이들은 뭘 하나 아는 게 복이 아니야.
뭘 하나 알게 되면 그것을 복으로 삼을 줄 알아야 한단다.

제발 좀 찌질이 수준에서 벗어나렴.
너는 그렇게 사는 것이 즐겁고 행복할 지 모르겠지만
그런 너의 문제를 파악할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있어 보이는 것으로 인정을 받겠지만
사실은 너처럼 살지 않으려는 사람에게는 정말 피곤하단다.
무식하게 달려드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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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182.208.99.86)

2012-06-13 11:45:47

불신자인 박창진은 이정도는 한다...민주주의+기독교=인본주의

자신의 소개에 뻔뻔히 써있다.
하나님나라와 민주주의가 추구하는 가치를 완전하게?
이땅을 향하는 지극히 안티크리스트적 제명당한 목사다.
지극히 주의가 요망된다.
불신자가 이정도는 한다는 게다.
그게 이글과 박창진이 가지는 반면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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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10.44.231.205)

2012-06-16 16:24:43

뭐라 해야 할까

하나님 자리에서 노는 걸 즐거는 방문자...
비신자에서 신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하시는 일임에도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불신자라고 하는 그 태도...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사는 이런 인간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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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ail-x (36.38.198.52)

2012-06-09 23:07:34

바울이 울고 가겠군... 쯔쯔...

.

1. 부정적인 댓글의 원인 분석은 제 각각, 교리는 사람이 정하고요. 성경의 가르침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연구하여서요. 그런데 그 결과가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할 수도 있고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칼빈주의 5대 교리나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은 대표적이지요.

→ 부정적인 댓글은 딱 한 가지 이유다. 박창진 목사 자신만이 옳다고 게거품을 물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신의 판단의 근거는 성경이라고 주장하지만 다른 사람도 역시 모든 주장의 근거는 성경이다. 따라서 박창진의 주장은 망상이다. 이렇게 말해야 한다. “부정적 댓글을 다는 사람은 다양하지만 원인은 하나입니다.”라고 말이다. 성경을 연구해서 나온 결과가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할 수 있고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도 망상이다. 이 모든 것은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볼 뿐이기 때문이다.

2. 근거는 성경입니다. 당연히 성경이라고 할 때에는 당사자의 해석이라는 것이고요. 당사자의 해석이 다르다고 해서 성경의 가르침도 그와 같은 것은 아니니 당연히 한 해석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야지요. 제 주장은 그 일환이고요.

→ 박창진이 돌머리를 넘어서 망상병자라는 확실한 방증을 보여주는 글이다. 전제가 틀렸다. ‘성경의 가르침은 하나다’ ‘성경의 가르침은 일관되어 있다’ 이런 문장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필자가 계속 말하는 건데 이건 실은 중학생 정도의 사고수준만 되면 이해 할 수 있다. ‘성경의 가르침은 하나다’라는 명제가 사실이라고 해도 문제는 이 ‘성경의 가르침은 무엇인가?’하는 것인데 이 역시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모두 다르다.

→ 대수학자 오일러의 사례를 든다. 쾨니히스베르크 주민들이 그를 찾아와 “쾨니히스베르크에는 프레골랴 강이 흐르는데 이 강에 작은 섬이 하나 있다. 이 섬 주변에 7개의 다리를 놓았는데 이 다리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거치는 방법이 있을까”라고 물었다. 오일러는 문제를 보자마자 “불가능하다”는 답을 내렸다. 이것은 현재로 치면 ‘한 붓 그리기 원리’다. 오일러는 질문을 받자마자 머릿속에서 순식간에 7개의 다리와 강의 연결을 계산해내면서 붓을 떼지 않고 모든 선을 한 번만 지나는 조건을 계산한 후 “불가능”이란 답을 내렸다. ‘한 붓 그리기 원리’는 ‘도형으로 그렸을 때 홀수점이 하나도 없거나 두 개만 있어야’한다. 오일러가 발견한 ‘한 붓 그리기 원리’는 ‘연결망에 대한 오일러의 공식’으로 발전해 도시에서 경찰이나 방범대원이 정해진 구역을 모두 거치면서 중복되지 않게 하는 효율적인 순찰 경로 같은 것을 계산해내는 것에서부터 현대 통신망 분석과 컴퓨터 회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필수적으로 응용되고 있다. 인접국이 같은 색이 되지 않게 하면서 세계 지도상의 각국을 4가지 색깔만으로 칠할 수 있는 이른바 ‘4색 지도 이론’도 이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 쉽게 말해 섬의 7개 다리를 한 번에 건너는 것은 애초 수학적으로 불가능한 것인데 이것을 가능하다고 전제를 한다면 전제 자체가 틀린 것이다. 마찬가지로 ‘성경의 올바른 가르침이 있다’ 라든지 ‘성경은 한 가지 진리를 일관되게 말하고 있다’ 라든지 ‘모든 교리는 성경적이어야 한다’ 등의 주장은 ‘오일러의 다리’처럼 애초 존재하지 않는 개념인 것이다. 내 말이 이해되지 않는 사람은 주위에 논리학이나 철학 전공하시는 분(학부생 말고 적어도 석사과정 이상)에게 물어보라. 무슨 말인지 쉽게 알려 줄 것이다. 에클레시아의 정강길 선생도 계속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 이게 정말 이해가 잘 안 된다면 이렇게 비유를 하겠다. ‘100개의 구슬이 있는데 이 중에 딱 하나의 구슬이 진짜 보석이다’ 이 보석들의 진위를 구분하는 ‘7가지 기준’이 있다.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햇빛에 비춰 봤을 때 밝은 빛이 날 것.
2. 아름다운 색깔이 나타날 것.
3. 둥글 것.
4. 손으로 만졌을 때 촉감이 좋을 것.
5. 크기가 적당할 것.
6. 몸에 지녔을 때 우아한 느낌을 줄 것.
7. 다른 보석과 같이 놓였을 때 어울리는 것.

여러분은 이 7가지 기준으로 100개의 보석 중에서 진짜를 골라낼 수 있는가? 성경은 아주 많은 부분이 비유나 은유로 되어있다. 그리고 성경학자들은 모두 인정하겠지만 성경에는 같은 사건에 대해 전혀 다른 기술을 하거나 시간적으로도 맞지 않는 기술을 하는 부분이 적지 않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성경은 어렵게 보이지만 그 원리를 꿰면 아주 쉽다고 주장한다. 뭐, 일단 그 주장이 수학적 논리적으로 옳다고 전제를 하자. 하지만 이런 사람들의 주장은 전제를 입증할 논거나 근거에서 언제나 무너진다. 논리적, 합리적이지 않고 자신만의 망상에서 비롯된 주장을 어떻게 인정할 수 있는가?

→ ‘성경에 비추어 봐야 한다’ ‘성경에 근거해야 한다’ ‘성경적이어야 한다’ ‘성경은 확실한 진리를 말하고 있다’ 등의 주장은 그래서 애초에 명제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것이다. 단 한 가지라도 입증할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 내 말은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졌다’ 라든지 ‘성경은 진리다’ 라는 명제를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실은 이 두 명제나 앞의 네 가지 명제나 같은 속성이긴 하지만...

→ 혹자는 이렇게 이야기 할 것이다. ‘성경은 논리적으로 풀 수 있는 책이 아니다’ 이런 이야기 수백 번도 더 들었다. 그렇다면 ‘신학’이라는 학문이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성경은 비논리적이라고 주장할 지 모르겠지만 ‘신학’은 학문이다. 따라서 논리적이지 않다는 주장은 자신의 논거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당당뉴스건 뉴조건 어느 매체건 항상 글을 쓸 때 논리학을 배우건 배우지 않았건 자기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쓰려고 노력한다. 박창진도 마찬가지다. 그가 비록 중학교 수준의 논리와 합리적인 사고도 갖추지 못했지만 자기 스스로는 논리적이라고 믿고 있기에 글을 쓰는 것이다. 내 생각에는 그가 내 충고대로 서점에 가서 논리학 서적 두 세권만 읽고 글을 써도 지금과 같은 망상병자의 글을 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게 믿는 근거가 있다. 박창진은 그의 글에서 자신은 보수주의자였다가 ‘이영희’ 선생의 글을 읽고 많이 깨달았고 변화가 있었다고 했다. 이처럼 박창진은 완전 돌대가리는 아닌 것이다. 다만 그가 지적으로 점프할 기회를 가지지 못한 것이다. 순전히 그의 독선과 아집 때문에... 무식하고 못 배운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무지를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독선과 아집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 솔직히 말해서 박창진과 같은 부류들이 쓴 글이 당당에 실리는 것도 신기하다. 이런 수준의 글을 올려주는 것도 신기하고 정말 개신교에는 이처럼 수준 낮은 인간들만 득시글 거리는가 하는 생각만 든다. 가톨릭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개독들은 마치 가톨릭은 구원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이게 얼마나 웃기는 이야기냔 말이다. 예전에 담임목사(고신)가 내게 가톨릭은 구원이 없다고 말하길래 이렇게 말했다. “목사님, 목사님 몸에서 세포를 떼서 복제인간을 만들면 그 사람이 진짜일까요 목사님이 진짜일까요?” 목사는 그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낭중지추’란 말이 있다. 이 고사성어는 여러 가지 상황에 적용해서 설명할 수 있는데 박창진의 경우에는 이렇게 볼 수 있다. 박창진의 무식과 무지는 감추려해도 스스로 그것을 명백하게 드러낸다. 개독들의 특징이 여러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무슨 말을 해도 모호하게 하는 것이다. 실은 자신들도 그게 뭔지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내가 볼 때는 논리학 공부가 전혀 안 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자신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서로 글 속에서 상충되고 배치된다는 것을 전혀 몰라서이기도 하다. 실은 정확한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 대표적인 것이 ‘삼위일체’라는 개념이다. 이 개념을 물어보면 누구도 정확히 모르고 있으며 대답하는 사람들이 100명이면 100명 다 다른 이야기를 한다.

박창진은 ‘구원론’을 중시하는데 실은 이게 뭐가 그리 중요한가? 진짜 웃긴다.

3. 그런데 이미 주의에 사로잡혀 그 논리 안에서만 성경의 가르침을 해석하려는 이들은 해석 결과가 자신의 입장을 지지하지 않으니 시비를 거는 거죠. 시비 자체야 언제나 환영이고요. 시비를 가리는 과정이 문제이지요. 불의를 행하고 지체를 속이는 성도에 대해 불의한 자라고 하는 것을 수긍하지 않는 태도는 자신이 받아들이는 교리를 정당화하기 위한 본문 왜곡인데 그것을 서슴치 않는 태도, 그런 태도에 대해서는 분노합니다.

→ 박창진은 구원론의 큰 줄기가 칼빈주의냐 알마니안주의냐 이 두 입장만 보고 양비론이나 이 양쪽이 틀릴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 이것도 웃기는 거다. 신학이란 교리가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인데 저 두 교리 외의 입장도 있으며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

→ 박창진이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는 것은 당연히 자신은 주의에 사로잡히지 않았고 교리 안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해석하려 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이게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박창진이 말하는 불의한 자들이 하는 행동을 박창진도 그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교리의 왜곡은 몰라서 할 수 있고 알면서 할 수 있으며 또한 그 틀을 뛰어넘어 교리 자체가 틀린 것을 모르고 있을 수 있다. 시비를 가리는 과정이 문제라면서 자신은 문제가 없다는 것인가?

→ 전에도 말했지만(말해도 소용없더라마는...) 박창진은 ‘가치명제’와 ‘사실명제’를 혼동하고 있다. 모든 개독들에게 공히 나타나는 증상인데, 이 두 명제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1. 하루는 24시간이다.
2. 진달래꽃은 아름답다.
3. 해는 동쪽에서 뜬다.
4. 빨간색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 4가지 명제 중에 어느 것이 사실명제이고 어느 것이 가치명제인가? 자... 박창진 군은 구별 할 수 있겠는가? 나는 박창진 군이 구별 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 만약 구별할 수 있는데도 그런 글을 썼다면 그건 정말 정신병자가 아니면 해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볼 때는 구분 할 수 없다고 본다.

개독들은 가치명제를 ‘사실명제’로 착각하기 때문에 엉터리 망상병적인 주장을 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수학시간에 다들 배웠다. 역, 이, 대우 같은 개념 말이다. 전제가 오류가 생기면 그 다음 논리는 무슨 말을 하건 주장을 하건 틀린 주장이 된다.

박창진의 문제는 어쩌면 아주 사소하다고 볼 수 있다. ‘가치명제’는 ‘오일러의 다리’ 처럼 애초 논증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자꾸 이것을 논증하려하고 시비를 가리려하고, 한 가지 사실을 도출하려고 한다. 이 어찌 한심하고 어리석은 일이 아니겠나?

오일러가 수학적으로 7개의 다리를 한 번에 건너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증명하지 않았으면 사람들은 계속 어리석고 불가능한 시도를 했을 것이다. 실체가 아닌 그림자를 손에 잡을 수 없는 것처럼 어떤 개념이나 명제 역시 논증이 가능한 것이 있고 불가능한 것이 있다. 그 차이를 알아야 헛된 짓을 하지 않는 것이다.

4. 신학적 입장에서 제 글에 대해 현재에는 안티들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양 신학적 입장에 잘못이 있다는 것이 제 입장이니까요. 사실 어느 한쪽에 속하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되지는 않지요. 그렇지만 그게 하나님 앞에서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 주위에서는 그렇게 하기를 지속적으로 요청하지만요.

→ 신학적 입장에서 박창진의 안티가 많을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나 같은 경우 신학적 입장의 차이가 아니라(신학적 입장이 같다는 뜻이 아니다) 박창진의 주장이 신학적 내용이든 다른 글이든 글 자체의 논리적 결함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사소한 결함이 아니라 근본적이고 치명적인 결함이기 때문에 논리전개가 불가능한 글인데 계속 주장하니 정말 어이가 없다.

5. 진보라는 것이 신앙에서나 사회정의에서 언제나 옳지요. 신앙에서도 과거보다 지금이 지금보다 미래가 더 나아져야 하고요. 사회 정의에서도 과거보다 현재의 상태가 현재보다 미래가 더 나아져야 하니까요. 그에 대한 의식이 없거나 의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 보수가 옳은가 진보가 옳은가 하는 문제 역시 가치의 문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서 다른 사람을 보고 세상을 바라본다. 이건 정말 어쩔 수 없는 한계다. 이 한계는 필자 역시 명백히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그 한계의 지평을 넓힐 수 있다. 그것은 독서와 사람들과의 대화(박창진 같이 온라인에서의 키보드질 말고) 및 세상의 경험을 통해서 넓혀가는 것이다. 박창진 같이 작은 프레임에 갇혀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는 삶을 살며 글을 쓴다면 도대체 어느 누구에게 호소력을 가질 수 있을까? 과거보다 지금이 지금보다 미래가 나아야 한다는 것은 당위성이다. 역사는 실은 그렇게 흐르지 않는다. 사람들의 역사관은 계속 발전하고 진보한다는 생각을 은연 중에 가지고 있는데 실제 역사는 그렇지 않았다.

6. 제 글은 당연히 제 중심입니다. 사실 모든 글은 다 자기 중심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많이 인용하면 자기 중심이 아닌 것이 아니랍니다. 제 중심이기에 문제라는 것은 잘못이지요. 제 중심의 글 내용이 성경적 원리에 부합되지 않으면 그때에는 문제인 것이지요. 그러므로 글 내용이 내 중심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 내용이 성경적 원리에 부합하느냐 부합하지 않느냐를 따져야 하는 것입니다.

→ 이런 주장은 자신은 성경 중심적이며 원리에 부합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할 수 있다. 얼마나 웃기는 주장인가? 수 십번도 더 반복하지만 어떤 사람의 주장이 성경에 부합되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단 하나도 없다. 박창진은 도대체 무엇으로 그 판단을 하며 자신의 뇌내망상이 아닌 객관적 기준을 단 하나라도 제시할 수 있는가? 가치명제에 대한 시비의 근거나 기준이 애초 존재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이런 주장을 한다는 것은 기초적인 논리를 갖추지 못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7. 로마가톨릭이나 개신교나 교리에 있어서 옳은 부분도 있고 그른 부분도 있다. 사실이지요. 다만 비중에 있어서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 이런 주장이 개독들이 가장 잘 하는 모호한 주장이다. 개독들은 뭐든지 모호하다. 얼마나 한심하고 어리석은가? 가톨릭과 개신교의 교리가 무엇이 옳고 그르며 또한 그 비중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밝혀야 할 것이 아닌가? 이렇게 뜬금없이 두루뭉술 주장해 버리면 도대체 무슨 근거를 가지고 박창진의 주장이 옳다고 여겨야 하나? 개독들은 뭐든지 이런 식의 주장이다.

8. 저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이시며 한 분이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고백하면 이단이라고 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 아래의 모든 주장들은 함께 살피면서 성경적인 내용으로 개혁해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삼위일체를 인정하는데도 정통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에게 이단으로 몰리는 교단 교파가 허다하고 또한 그 외 다른 주장들을 성경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것 역시 위에서 반복적으로 이야기 했다. 그런 건 존재할 수도 없고 애초 불가능한 개념이다.

9. 오늘날 한국 개신교인은 삶이라는 면에서는 가톨릭 신자와 비교하여 부끄러워야 할 정도라는 것은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리적 우위에 있다는 것을 앞세워 부끄러워하여야 함에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지요. 하나님 앞에서.

→ 자... 개독들이 가톨릭신자보다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이유는 그럼 무엇일까? 그것을 밝히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나? 그리고 박창진은 또 하나의 잘못된 전제를 하고 있다. 개신교가 가톨릭보다 교리가 우위에 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박창진은 <천주실의>와 같은 책을 읽어본 적이 있는가? 그리고 가톨릭에서 나온 서적을 읽어 본 적이 있는가? 개독들이 가톨릭신자들보다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이유는 교리가 그렇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회에서 성도들을 그렇게 세뇌시키기 때문이다. 내 말이 이해되지 않으면 종교심리학을 공부해보라. 그리고 라인홀트 니버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를 읽어보라. 또한 <천주실의>에서 마테오리치가 중국학자들과 대담하면서 어떻게 기독교를 이해시키고 설명하는지 공부하라. 내가 천주실의를 읽으면서 느꼈던 전율을 박창진도 느낄지 알 수는 없으나 이런 책들을 읽다보면 자신의 신학적 깊이가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 알게 된다. 박창진은 상상할 수 없는 지적 수준의 선조들이 벌이는 대담의 향연을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

성경이 하늘에 둥둥 떠 다니고 책에서 레이저 빔이 나오는 것이 아닌 이상 성경을 이해하는 것도 개인의 수준에 따라 완전히 다를 수 밖에 없다. 나는 박창진이 그의 무지를 그만 드러내고 자랑했으면 한다. 내가 볼 때는 박창진은 초등학교 수준밖에 안 되는 지적 능력을 가지고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한다. 피키님 말이 딱 맞다. 아무것도 모르는 평신도들은 박창진의 말에 혹할지 모르나 정말 신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에게는 도저히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일 뿐이다.

바울이 쓸데없는 변론을 삼가라고 하지 않았나? 박창진 군... 나는 개독이 아니니 바울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지만 당신은 개독이니 바울의 말을 지켜야 하지 않나? 성경의 말씀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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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im (70.62.49.64)

2012-06-13 08:34:21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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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일 (72.196.235.211)

2012-06-12 20:50:38

책값을 많이 절약하고 갑니다.
두고두고 저에게 좋은 교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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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다 (222.152.102.204)

2012-06-09 13:04:39

쓸데없는 말싸움

"개신교에서는 공공연하게 로마가톨릭에 구원이 없다고 말한다. 명백하게 잘못된 교리들이 있다. 성모 마리아 숭배 사상이나 교황무오설 등이 그에 해당된다. 그렇다고 해서 구원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교리의 오류는 개신교에도 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로마가톨릭의 오류는 구원이 없다고 말할 정도이고 개신교의 오류는 그렇지 말할 수 있는 성경적 근거는 없다. 성부, 성자, 성령의 구속 역사를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잘못된 교리로 구원 문제가 결정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뿐 아니라 삶에 있어서는 개신교인보다 가톨릭 신자가 객관적으로 더 낫다. 이 사회에서 개신교와 로마가톨릭에 대한 신뢰도의 차이에서 확인된다. 개인적으로 경험한 가톨릭 신자들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로마가톨릭에 대한 개신교의 오만은 하루 속히 사라져야 한다. 하나님의 한 백성으로서 교제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구현하기 위해 협력하여야 한다.

로마가톨릭이나 개신교나 교리에 있어서 옳은 부분이 있고 그른 부분도 있다. 성경의 가르침을 바르게 밝혀서 부합되는 내용은 받아들이고 부합되지 않는 내용은 거부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개혁이다. 개혁된 교회는 개혁되어야 한다는 종교개혁의 모토를 현재에 실천하는 모습이다. 그 모토는 이 시대의 교회에게 너무나 절실하게 필요하다. 반드시 교회가 적용하여야 할 모토이다."

<닫힌 성경 열기>(박창진, 도서출판 등과 빛)의 334-335쪽에 있는 내용입니다
이와 같은 논리라면 교리는 누가 정하고 신학은 확정되지않은 논리이고 현재진행인데 박창진 목사는 무슨근거로 알미니안과 칼빈주의를 논하고 자신의 논리를 교리로 확정하려고 하는가? 본인이 자칭하는 진보라는것이 신앙에서나 사회정의에서 언제나 옳다고 보는가? 본의아니게 반어를 쓴것같은데 제의견을 강조하다보니 실례를 한것같습니다. 이댓글을 쓴목적은 목사님을 비방하려고 한것이 아니고 다만 주장하시는것이 너무 본인중심이 아닌가 해서 입니다.
저는 신학에는 문외한입니다. 박목사님이 항상 글을 올리시면 댓글이 달리는데 왜 부정적인지 궁금했는데 이제 나름대로 조금이해가 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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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10.46.106.133)

2012-06-09 14:10:29

부정적인 댓글의 원인 분석은 제 각각

교리는 사람이 정하고요.
성경의 가르침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연구하여서요.
그런데 그 결과가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할 수도 있고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칼빈주의 5대 교리나 알미니안주의 5대 강령은 대표적이지요.

근거는 성경입니다.
당연히 성경이라고 할 때에는 당사자의 해석이라는 것이고요.
당사자의 해석이 다르다고 해서 성경의 가르침도 그와 같은 것은 아니니 당연히 한 해석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여야지요.
제 주장은 그 일환이고요.

그런데 이미 주의에 사로잡혀 그 논리 안에서만 성경의 가르침을 해석하려는 이들은 해석 결과가 자신의 입장을 지지하지 않으니 시비를 거는 거죠.
시비 자체야 언제나 환영이고요.
시비를 가리는 과정이 문제이지요.
불의를 행하고 지체를 속이는 성도에 대해 불의한 자라고 하는 것을 수긍하지 않는 태도는 자신이 받아들이는 교리를 정당화하기 위한 본문 왜곡인데 그것을 서슴치 않는 태도, 그런 태도에 대해서는 분노합니다.
신학적 입장에서 제 글에 대해 현재에는 안티들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양 신학적 입장에 잘못이 있다는 것이 제 입장이니까요.
사실 어느 한쪽에 속하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되지는 않지요.
그렇지만 그게 하나님 앞에서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 주위에서는 그렇게 하기를 지속적으로 요청하지만요.

진보라는 것이 신앙에서나 사회정의에서 언제나 옳지요.
신앙에서도 과거보다 지금이 지금보다 미래가 더 나아져야 하고요.
사회 정의에서도 과거보다 현재의 상태가 현재보다 미래가 더 나아져야 하니까요.
그에 대한 의식이 없거나 의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제 글은 당연히 제 중심입니다.
사실 모든 글은 다 자기 중심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많이 인용하면 자기 중심이 아닌 것이 아니랍니다.

제 중심이기에 문제라는 것은 잘못이지요.
제 중심의 글 내용이 성경적 원리에 부합되지 않으면 그때에는 문제인 것이지요.
그러므로 글 내용이 내 중심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 내용이 성경적 원리에 부합하느냐 부합하지 않느냐를 따져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가톨릭이나 개신교나 교리에 있어서 옳은 부분도 있고 그른 부분도 있다.
사실이지요.
다만 비중에 있어서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저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이시며 한 분이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고백하면 이단이라고 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 아래의 모든 주장들은 함께 살피면서 성경적인 내용으로 개혁해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오늘날 한국 개신교인은 삶이라는 면에서는 가톨릭 신자와 비교하여 부끄러워야 할 정도라는 것은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교리적 우위에 있다는 것을 앞세워 부끄러워하여야 함에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 문제이지요.
하나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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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im (70.62.49.64)

2012-06-08 02:26:21

정말 (교)묘하다.

정말 (교)묘하다.
사적인 글이 공적인 자리에.
간절한 부탁을 담은 글이 비판의 대상으로 전락한 글로.

정말 (교)묘하다.
칼빈주의자도 알미니안주의자도 아닌 자가
알미니안의 입장을 왜 묻는지

정말 (교)묘하다.
독자의 무지를 염려하여
위글이 칼비주의자의 글임을 밝히는 그 친절함이란

정말 (교)묘하다
이 글이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직감함을 밝히는 또다른 친절함은

정말 묘하다
댓글 달 가치가 없음에도
댓글 다는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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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177.247.110)

2012-06-08 11:16:03

정말 불쌍하다

자기가 하는 짓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 지 생각없이 사는 그 모습이...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라는 글은 편집진이 붙인 것이다.
모든 기사에 대해 편집진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그러한 글을 적는 것이란 기본적인 사실도 모르고 사는 모습이...

칼빈주의자도 아니고 알미니안주의자도 아니면 알미니안주의자의 생각을 물으면 안되기라도 하는가?
유치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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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im (67.66.76.11)

2012-06-08 23:52:59

개혁은 손끝에서

'귀사'와 '본사'의 차이점을 아시는가요?
하늘 영광 가득한 교회에서는 자기 말을 따르지 않으면
'자기가 하는 짓'과 같은 수준의 글을 씁니까?
내가 보기에 님이 하는 말투는
고신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님이 생각하는 고신만큼이나 똑같다고 생각됩니다.
개혁을 위하여는 님의 손끝부터 개혁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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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10.46.106.133)

2012-06-09 13:52:23

유치해서리...

귀사와 본사의 차이점과 위 글이 무슨 상관?
본 글에 귀사라고 적혀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귀사라는 글을 적은 것도 아니고
내가 귀사라는 글을 적은 것도 아닌데...

내가 이야기 했잖아.
나는 당신 같은 사람에 대해 분노한다고.
구약에서 다윗과 같은 시인들이 악인에 대해 분노를 쏟아내는 것에 대해 동의하는 사람이거든.
악인, 혹시나 윤리적 범죄자들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성경의 하나님과 다른 우상을 만들어 섬기면서 전파하는 것이 악인이라는 사실을 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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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im (67.66.76.11)

2012-06-09 22:58:41

아직도 내 말뜻을 모르는군요.

제발 부탁드리니 다음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난독증이니 오독의달인이라는 말을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어떤지 살펴보세요.

위 나의 댓글 가운데 세 연은 님에 대한 나의 생각입니다.
넷째는 당당뉴스에 대한 것이고요
다섯째는 나에 대한 것입니다.

그 다음 댓글에서
'귀사와 본사의 차이점'을 아느냐'고 물은 것은
내가 귀사와 본사의 차이를 알고 있다는 것을 둘러 표현한 것입니다.

당당뉴스가 자신들의 생각을 나타낼 때는 본사라 표현하지만
기고자가 당당뉴스의 편집과 다름을 나타내고자 할 때는 귀사랒 표현하지요.

또한 굳이 알미니안의 입장이 무엇인지 물어볼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칼빈중믜자의 글임을 밝힐 필요도 없고요.
왜냐하면 님은 대화를 원하고 그 대화 가운데 다른 분들의 생각을 살피면서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밝혀서 님의 성경적인 견해를 알리려는 것이 목적이지요.
따라서 자연스레 이런 저런 말들이 오고갈 수 있도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님의 첫 댓글을 곧이 곧대로 받아드리고 곡해해서 말한다면 님은 더 이상 칼빈주의자와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있지요. 칼빈주의자는 댓글 달지 말라는 식으로. 그렇지는 않잖아요? 그러니까 저같은 사람이 댓글 달지요.

그래서 글을 읽을 때는
내 감정가지고만 읽어서도 안되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읽어서도 안되며
더 중요한 것은 글로 대화하는 것처럼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똥 읽고 읽어 보는 것,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읽는 것
상대를 존중하면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님은 칼빈주의에 알레르기가 심한 것 같습니다.
님은 대화를 언제든지 환영한다하지만 '칼'자만 나와도 재채기부터 하니 대화가 이어지지 않습니다.
님이 주장하는 것에 대하여 의문을 갖고 이것 저것 말을 할 때 그것이 칼빈주의적이면 아예 세뇌되었다는 둥
인신공격적인 말을 하시는데 본인은 거룩한 분노를 하는 것이라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화를 한다면 당연히 님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자신의 생각을 밝힐 수밖에 없지요.
내가 그전 댓글에서 밝혔지만 님은 성령의 사역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님은 충분히 님의 생각을 밝히세요. 그러나 남을 존중하면서.
그다음은 성령님께 맡기세요.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시고요.
어떤 분의 댓글에 대하여 당신을 위하여 기도하지않는다고 응답하신 것이 카톨릭신자보다 못하다는
기독교신자의 잘못된 모습을 확인하는 듯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교회 액자에만 담긴 장식품이 아니지요.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잘해주는 것은 믿지않는 자들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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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10.46.99.245)

2012-06-10 22:01:38

참 갑갑하네요

귀사와 본사의 차이점을 님이 알고 있다는 것을 부정한 적 없어요.
댓글에서 그러한 글이 왜 나와야 하느냐는 것이지요.

"정말 (교)묘하다
이 글이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직감함을 밝히는 또다른 친절함은"
자신의 글도 기억못하나요?
교묘하다고 한 또 다른 친절함이란 내가 위의 편집방향에 관한 글을 적었다는 뜻이잖아요.
혹시 자신의 글이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인가요?

알미니안주의의 입장을 물어보는 것이 왜?
칼빈주의자가 알미니안주의에 대해 비판하였는데, 그 글에 대해 수긍하는지 아니면 그 글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지를 알고 싶다는데...
나는 알미니안주의에 대한 그 평가에 대해 뭐라 할 말이 없기에.
위의 교수님이 적은 내용에 대해 내가 구체적으로 모르기에 알미니안주의 신학을 한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은 것인데...

경청...
그대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와요?
오직 자신의 머리에 있는 칼빈주의를 쏟아내는 것만 하고 있으면서.
불의를 행하고 지체를 속이는 성도라도 불의한 자가 아니라는 식의.
회개하라는 말씀은 회개하게 된다고 읽으면서.

칼빈주의에 대한 알르레기가 아니라 님과 같은 칼빈주의자에 대한 거부여요.
성경을 논하자면 칼빈주의의 논리를 앞세워 칼빈주의가 전부 옳다고 주장하는 태도를 가진.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 둘만 가지고 성경의 가르침을 결정짓겠다는 태도를 가진.

거룩한 분노라고 착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적으로 본인 마음이고 그에 대한 최종적인 평가는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하나님께서 결정하시겠지요.
성경의 진술을 자기가 받아들이는 교리를 수호하기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왜곡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내 맘이고.
그 또한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확인될 것이고요.

내게 잘해주고 잘해주지 않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아직도 모르니...
문제를 문제로 생각하지도 않으니 달라지지를 않지요.
거짓 선지자에게 성경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들이대지 않아요.
그 악과 악을 행하는 자에 대해 철저하게 거부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도 엄중한 심판을 집행하였지요.
거짓 선지자의 주장의 요점은 님과 같아요.
명백한 성경의 진술과 달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시니 우리가 하나님에 의해 멸망당하는 일은 절대 없다는 것이었으니까요.

성령께 맡기라고요?
하기사 님과 같은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범죄하지 않게 하시고 범죄하면 반드시 돌이키도록 해주시는 가공의 신을 만들어 섬기니...
그런 신이 실제라면 지금 이 땅의 교회가 이 모양 이 꼴일 이유가 없지요.
벌써 성령님의 역사로 정화되었고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교회에게 존경을 표하였을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성령께서 그것을 원하시니요.
그분과 그분의 원하심을 멸시하는 님과 같은 칼빈주의자들로 인해 안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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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 im (70.62.49.64)

2012-06-13 08:16:18

하나님의 의, 자기 의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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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180.182.238.52)

2012-06-05 14:06:25

알미니안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되는지...

이 글을 읽고 견해를 표명해 주시면 좋겠다고 여겨집니다.

위 글은 칼빈주의자의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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