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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예배공간과 건축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해 온 교회건축문화연구회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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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건축문화연구회 '예배 그리고 공간' 세미나 포스터 |
이번 기념세미나는 연구회가 지난 10년 간 교회건축과 예배공간에 관한 신학, 목회학, 건축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 번역, 토론한 내용과 발전적 대안들을 공론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예배 그리고 공간’이란 주제 아래 목회자, 신학생, 교회 건축가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공회대학교 정보과학관 1층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예배와 공간(임종수 목사) △말씀과 성례의 공간(나형석 교수) △예배공동체와 예배공간(박종환 교수) △예배공간의 미학(이정구 교수) △예배공간의 새로운 방향(정시춘 교수) 등의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교회건축문화연구회는 지난 2002년 12월에 창립해 지금까지 10년 동안 교회건축에 관한 다양한 실천적 문제들을 논의해 왔다.
그간 상가교회 건축 환경 개선방안을 위한 공개 세미나, 교회건축 아카데미 등을 개최한 바 있으며, 교회건축 및 예배공간에 관한 원서들을 번역,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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