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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회
연회전체가 본부부담금 미납. 선거권 피선거권두고 논란일 듯
12일 충주남부교회에서 개회된 충북연회(문성대 감독)에서는 감사보고시 2011년 예산이 당초 세워진 액수와 다르게 초과기재된 것이 발견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예산을 집행하다가 초과지출되었다면 계획된 예산액은 그대로 기재하고 초과된대로 결산을 보고하여야 하는데 결산에 맞춰 예산을 임의수정한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감사는 추가예산이 발생할시 초과된 결산에 맞춰 예산을 수정 기재하는 것이 ‘관례’임을 이유로 지난 연회실행부위원회에서 기재변경을 결정했다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실행부위원회의 결의 근거가 문서로 남아있지 않아 설득력을 얻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충북연회의 한 연회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문제는 연회에서 보고된 예산액을 임의수정한 공문서 위조에 해당한다”면서 감사의 형식적 감사를 지적하는 동시에 재감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충청연회는 논란이 일자 재감사를 하기로 하고 실행부위원회에 보고한뒤 전체 연회원들에게 결과를 공지하기로 했다. 이 외에 전 연회총무가 지출한 2,900여만원의 교통비 과다지출도 도마에 올랐다.
더 큰 문제는 충북연회가 본부부담금을 ‘홀딩’하고 본부에 납부하지 않음으로써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박탈될 위기에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올해 선거 자체가 불가능하여 감독이 공석이 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된다.
이 문제가 연회에서 제기되자 문성대 감독은 ‘본부지원금과 부담금 납부액수가 같으므로 상계처리하면 문제가 없다’고 연회원들을 안심시켰다고 한다. 연회직전에 취임한 연회총무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미 납부했다’고 답하며 이미 상계처리된 듯한 인식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본부의 입장은 다르다. 본부부담금과 지원금이 상계처리된 관행 때문이라고 하나 본부부담금은 본부부담금이고 지원금은 지원금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납기내 미납문제가 선거무효소송의 빌미로 작용하는 사례가 있어 법대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라고 본부의 한 관계자가 전하고 있어 파란이 예상된다.
한편, 충북연회에서도 신학대학 지원을 위한 부담금 1% 납부건의안이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동호 신홍식 목사 기념사업회건도 신석구, 탁사 기념사업의 진척상황을 보고 재 논의해보자며 부결됐다.
* 확인결과 충북연회에서는 신학대학지원을 위한 1% 납부건의안이 상정되어 통과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회에서 상정하더라도 어차피 총회에서 다룰사안이므로 올려보자는 제안에 아무도 이의가 없어 가결된 것으로 처리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정정합니다.(4월16일 오후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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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준섭 제공 |
충청연회
12일 천안하늘샘교회에서 개회된 충청연회(강일남 감독)에서도 신학대학 지원을 위한 부담금 1%납부 건의안이 부결됐다. 연회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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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설교하는 강일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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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찬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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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모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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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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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로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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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찬하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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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연회 사진제공 - 안인철 목사(당당뉴스 객원사진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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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교연회
김용우 감독(남부연회)이 의장이 되어 12일 오전 10시 광주반석교회에서 개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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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우 감독의 사회로 개회된 호남선교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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