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30분 정동제일교회에서 “회복 소통 부흥의 징검다리”를 주제로 32회 서울연회(김종훈 감독)가 개최됐다. 서울연회는 13개지방 383개 교회 1043명의 교역자, 25만 신도이며 지난회기에 1,600억원의 결산을 냈다.

성동광진 지방이 입교인 8,078명에 187억원의 교회총수입을 보고하여 이 부분 1위에 올랐으나 입교인 34,663명인 중랑지방은 65억여원을 보고하며 상대적으로 수입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지방은 감리회 최대교회인 금란교회가 속해있는 지방이다.

서울연회에서 눈에띄는 행사는 김종훈 감독이 임기동안의 역점사업이었던 “비젼교회부흥프로젝트” 시상식이었다.

김종훈 감독은 임기를 시작함과 동시에 <비젼교회 부흥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미자립교회 26교회를 선정, 자립교회와 멘토관계를 형성케 한 후 목회비젼아케데미를 실시하는 등 교육과 훈련, 전도지원팀운영, 재정지원 등을 통해 평균 교인수 14%, 재정 49%의 성장을 이끌어 냈다.

김종훈 감독은 <비젼교회 부흥프로젝트>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결산 3천만원이상으로 자립을 선언한 맑은샘교회(김석윤 목사), 성광교회(안종명 목사), 보리떡교회(이재호 목사), 성수제일교회(이득호 목사), 사랑하는교회(송양현 전도사) 등 5개교회를 선정하여 표창했다.

이들을 지원하여 자립에 이르게 한 멘토교회인 돈암교회(현인호 목사), 정릉교회(구자경 목사) 등은 ‘자랑스런 멘토상’을 수상했다. 김종훈 감독은 <비젼교회 부흥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비젼교회징검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7명의 위원과 31개의 멘토교회를 지정했었다. 김종훈 감독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부흥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국에는 3,160개의 미자립교회가 있으며 그중 104개가 서울연회에 속해있다.

이외에 지난해 미자립교회, 타선교기관, 해외선교 등에 열심이었던 정릉교회를 포함 교회 5개를 선정하여 표창했다. 특히 정동제일교회는 10억원 이상을 지원하며 이 부분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열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228명을 전도하여 전도상을 받은 방효자 권사(금란교회)를 비롯해 18명이 전도상을 수상했으며 은평지방의 진관교회가 500명의 입교인이 증가하며 가장 많이 성장한 교회로 선정됐다. 청파교회가 200인 이상 500인 이하 성장한 교회가 되어 그 뒤를 이었다.

건의안심사에 제안된 신학대학 지원을 위한 부담금 1%내기는 부결됐으며 연세대 이사회정관개악을 성토하는 성명서채택안은 상정되어 가결됐다. 문제가 되고 있는 동대문교회 이전과 관련하여 서울시의 강제수용조치 철회와 민족여명의 동산으로의 개발을 촉구하는 연회성명서가 채택되었다. 이 성명서 채택과정에서 교회이전측의 반발이 있었다. 기독교세계무료배급건은 심사위에 제출되지 않았다.

▲ 아이티 참사를 알리는 서준석 선교사

▲ 등록

▲ 성찬식

▲ 봉헌특송

▲ 별세회원추모식

▲ 김종훈 감독의 개회선언

▲ 강필성 총무의 총무보고(가운데) 상단 좌부터 목원대 총장의 인사, 교회협 김영주 총무의 인사, CTS 감경철 사장의 인사.

▲ 김종훈 감독이 야심차게 추진한 <비젼교회 부흥프로젝트>의 결과로 미자립에서 자립을 선언한 5개교회가 표창을 받고 있다.

▲ 돈암교회(현인호 목사)와 정릉교회(구자경 목사)가‘자랑스런 멘토상’을 수상했다.

▲ 김종훈 감독은 <비젼교회 부흥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비젼교회징검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7명의 위원과 31개의 멘토교회를 지정했었다.

▲ 목사안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