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읽기: 로마서 15:1-21

2012.4.11(수)

▶ 요약과 요지

1. '하나님의 소망' 있는 믿음이 되기를 원하는 바람과 로마서를 쓰게 된 동기에 대한 말씀이다.

2. 첫 단락(1-13절)은 자기 기쁨이 아니라 서로 하나 되어 경배하는 것을 위함이 '하나님의 소망'이라는 내용이다: 믿음이 강한 자나 우리 각 사람은 자기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 약한 자나 이웃의 기쁨을 위해 선과 덕을 세워야 한다. 그리스도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셨고 성경의 인내와 위로가 가지게 하는 '소망'이 그런 것이다.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하여금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시고 한마음과 한입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하시길 원한다. 그리스도와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곧 그리스도도 조상들의 약속을 견고하게 하시고 또 이방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충만하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 넘치게 하시기를 원한다. 둘째 단락(14-21절)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따라 바울이 로마서를 쓰게 된 것임을 말하는 내용이다: 너희가 선함과 지식과 서로 권할 수 있는 자임을 나도 확신한다. 내가 감히 이렇게 쓴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하셨고 또 이방인을 받으실 만한 제물 되도록 하는 은혜를 따른 것이다. 내가 말하는 것은 예수 안에서 이방인들을 순종하도록 역사하신 하나님의 일에 대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역사하셨기에 내가 예루살렘부터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충분히 전하였고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않으려고 이미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다.

⇒ 자기 기쁨이 아니라 서로 하나 되어 경배하는 것을 위함이 '하나님의 소망'이라는 내용이다.

⇒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따라 바울이 로마서를 쓰게 된 것임을 말하는 내용이다.

▶ 메시지(말씀)

1. 예수를 본받아 서로 하나 되고 서로 유익과 덕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소망'임을 말씀한다.

⇒ 자기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본받아 서로 하나 되고 서로 유익과 덕이 되는 것에 대한 말씀이 나오다가 그리스도와 성경의 교훈과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나오면서 '소망'을 말씀한다.

⇒ 소망을 일반적으로 믿는 자들의 서로 하나 됨으로 쓰지 않는다. 그러나 로마교회를 향한 바울의 권면은 성경의 교훈이며 그리스도의 본이 되심이며 하나님의 원하심은 '소망의 믿음' 곧 서로 하나 되고 서로 유익과 덕이 되는 믿음의 모습임을 말씀하는 것이다.

2. 로마서를 쓰고 있는 근거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말씀한다.

⇒ 바울은 로마교회가 선함과 지식과 서로 권할 수 있는 교회로 확신한다. 또 이미 그리스도의 이름이 전파 된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로 한 자신의 원칙도 말한다. 그러나 이방인을 위한 예수의 일꾼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사명)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근거로 로마서를 썼음을 말한다.

⇒ 이것은 로마교회를 위해서도 하나님께서 역사(役事)하실 것임을 말씀하는 것이다. 짧게는 바울의 로마서 집필 동기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바울과 그 복음 사역에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로마교회를 위해서도 역사하실 것임을 말씀하는 것이다.

▶ 기도

소망을 주시고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

저희에게 주신 믿음의 은혜가 자기 자신의 기쁨을 위한 것이 되지 않도록 깨워주시옵소서. 주님을 본받아 서로 하나 되고 사랑하게 하시고 또한 주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