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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달마다 (Month by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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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4월 04일 (수) 23:27:52
최종편집 : 2012년 04월 05일 (목) 02:59:12 [조회수 : 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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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달마다(Month by Month)

    지은이 : 글/조성환, 댓글/양선희,신은하 

     출판사 : 물빛옛집(주문02 373 0772)

     출판연도 : 2012. 2. 25.

     크기 : 변형판

     쪽 : 248쪽 

     ISBN 978-89-968416-0-9 03230

 

 

책 내용

서울 YWCA 월간소식지에 6년 이상 ‘달마다’를 연재한 개신교 목사의 글에 성공회 신자, 가톨릭 신자인 이들이 댓글을 달았다.
약 365일을 1년으로 정하고 그것을 또 12달로, 각 달을 28~31일까지 정하여 지내는 이들이 바로 인간이다. 그 시간의 흐름 속에서 각 달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며 드는 생각들, 주제들, 일상들을 산문(散文)으로 때로는 시어(詩語)로 묵상하여 각각의 글로 빚어놓았다. 일상의 무덤덤한 글에 반짝이는 댓글이 달려서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여름/ 제가 사는/ 동네 라이브러리에서/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개에게 동화책 읽어주기’였답니다.
라이브러리 한 구석/ 개를 바라보며/ 열심히 동화책을 읽어주는/
어린이, 어른, 그리고 여자와 남자들.
제가 보기엔 좀 웃긴 모습이었는데/ 동물에게 말을 건네는 그들의 진지함과/
마치 모든 내용을 알아듣는 것 같은 개들의 반응이/
라이브러리 전체를 묘하게 감싸 안았습니다./ 소통의 신비와 비밀이/
조심스럽게 드러나는 제의(祭儀) 한복판에/ 와 있단 느낌마저도 들더군요.
이런 마음과 진지함만 있다면/ 우리의 답답함도 불화도/ 문제가 될 수 없음을/
잠시 엿볼 수 있었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 맘도 시원한 아홉 번째 달을 맞이합니다.
나무가 내어놓는 말을 듣고/ 하늘이 드러내는 색을 보며/ 태양이 다가오는 빛을 느끼시는/
행복한 삼십 날 되십시오.

- 9월 글, <개에게 동화책 읽어주기> 全文


(댓글)

반려동물을 키워본 사람은 압니다. 녀석의 눈을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 통한다는 것을. 녀석을 품 안에 안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생명의 전류가 느껴진다는 것을. 누구와 소통하느냐 보다 내 마음 문이 열려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언제나 필요한 건 열림과 사랑이겠지요.

: 몸 글에 달려 있는 댓글을 읽고 자신만의 댓글을 다시 달아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흥미진진함이 될 것이다. 1년 12달을 편안하면서도 의미 있는 묵상으로 이끌며, 영혼의 정원을 가꿀 수 있는 매뉴얼로 사용할 수 있는 책이다.


지은이 소개/ 조성환 : Soul Coordinator & Spiritual Designer
양선희 : 강남청소년수련관 관장, 신은하 : (사)한국심성교육개발원 전임교수

   

 

 

 

 

 

 

 

 

 

 

 

 

 

 

 

 

 

 목 차 :

여는 글
감사의 글

1월 – 해오름달
새해기도
복되어라, 그 움터나는 새싹들
새해는 삶의 지도(地圖)를 꺼내어보기에 좋은 때
새해
해넘이와 해맞이

2월 - 시샘달
또 하나의 바비 힐을 찾습니다
이제 두 번째 단추 차례입니다
이런 류의 울컥함으로
두 번째가 참 중요하지요
가장 짧은 달, 그러나 꽉 채우는 2월

3월 – 물오름달
우리 때문에
이땅의 모든 인생(人生)을 축복합니다
겨울의 틈으로 봄이 들어오듯이
괜찮아 괜찮아
당신이 팔을 벌리고 서 있다면

4월 – 잎새달
삶은 이제부터 우리 몫인가 봅니다
십자가, 그분의 초대
그분은 무덤이 없습니다
우리를 축복하는 단어들
사월에는

5월 – 푸른달
아버지, 어머니, 아들 그리고 딸
산다는 것은 하나의 예술입니다
하루에 10분씩만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
마음에 담길 것을 나누십시오

6월 – 누리달
그렇게 푸르르십시오
한 해의 절반 6월을 시작하며
“샤알 레샬롬”
내 인생 배낭 속에는
한 해의 한 가운데

7/8월 – 견우직녀달, 타오름달
벌써 반환점을 돌아섭니다
대지의 눈물과 맞바꾼 우리의 휴(休)
칠석 같은 한 해의 반
참된 나를 찾아서
이제는 좀 쉬고 싶습니다

9월 – 열매달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차분 성실 깊음
개에게 동화책 읽어주기
가을로 가는 길목
이제 세상은 한 해의 결실을 준비합니다

10월 – 하늘연달
메이드 인 헤븐 made in haeven
이 작은 우리 빛도 멀리 갔을까
하나님의 시간표
잠언과 함께하는 가을
내가 짓는 열두 달 이름

11월 – 미틈달
십일월이 되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든 건 내게 남지요
당신의 시간을 조금만 적선해주십시오
공중에 떠 있는 수도원

12월 – 매듭달
모든 일에는 다 나름의 때가 있다지요
그 마지막 반전을 기대해봅니다
대림의 소식은
한 해가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를 사랑의 노래

“남겨진 댓글 모음
“당신의 댓글을 달아주세요” Bonus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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