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읽기: 시편 41:1-13

2012.3.28(수)

▶ 요약과 요지

1. 비록 죄와 원수들의 핍박이 있어도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믿음을 하나님이 복 주신다는 찬송이다.

2. 앞부분(1-4절)은 비록 주님께 범죄 하였지만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믿음을 보시고 재앙과 병상에서 건지시고 고치시는 것처럼 자신을 고쳐달라는 내용이다: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에게 복이 있음은 재앙의 날에 하나님께서 그를 건지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를 지키어 살게 하실 것이며 그가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다. 주님, 그를 그 원수들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하나님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고쳐 주십니다. 주 하나님께 범죄 한 나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나를 고쳐주소서. 뒷부분(5-13절)은 원수들이 악담하고 미워해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원수가 이기지 못하도록 할 것을 확신하며 송축하는 내용이다: 내 원수는 언제 죽고 언제 그 이름이 없어질까? 하고 거짓을 말하면서 악담하고 또 나를 미워하는 자도 모두 하나같이 수군거리고 위해하려 모의하며 내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려고 그 발꿈치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주 하나님,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나를 일으켜 그들에게 보응하소서. 이것으로써 내 원수가 나를 이기지 못하는 것은 주님이 나를 기뻐하시기 때문임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주님이 나를 온전한 중에 붙드시고 영원히 주님 앞에 세우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하라. 아멘, 아멘.

⇒ 비록 주님께 범죄 하였지만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믿음을 보시고 재앙과 병상에서 건지시고 고치시는 것처럼 자신을 고쳐 달라는 내용이다.

⇒ 원수들이 악담하고 미워해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원수가 이기지 못하도록 할 것을 확신하며 송축하는 내용이다.

▶ 메시지(말씀)

1.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것을 포함한 그런 행동과 믿음의 중요성을 말씀한다.

⇒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행위에 대해 토라에서도 별도로 더 강조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난한 자'에 대한 돌봄은 하나님이나 율법과 다를 바 없는 중요하고 절대적인 책무이다. 그래서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자가 복이 있고 그를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구원해 주시고 복을 주실 것임을 노래하는 것이다. 또 비록 범죄 한 것이 있어도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것과 같은 믿음을 근거로 자신에게 은혜 베풀고 고쳐 달라 노래하는 것이다.

⇒ 이것은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것을 포함한 그런 행동과 믿음의 중요성과 복을 말씀하는 것이다.

2.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로 살 것을 말씀한다.

⇒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것과 같이 주님 기뻐하시는 자로 살았기 때문에 죄악에도 불구하고 구원을 노래하고 있다. 원수들의 악담과 수군거림과 모의와 미워함과 대적함이 있지만 그것들로 자신을 이기지 못할 것임을 확신하며 노래하고 있다. 왜냐하면 주님이 자신을 기뻐하시기 때문이며 오히려 주님이 온전한 중에 붙드시고 주님 앞에 세울 것임을 확신하며 하나님을 송축하고 있다.

⇒ 이것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자로 살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 기도

은혜와 복을 주시는 주님,

누가 은혜와 복이 있는 사람이겠습니까? 저희로 재물권세와 유행인기를 의지하거나 그 꽁무니를 따라다니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 기뻐하실만한 믿음으로 살게 하사 은혜와 복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