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읽기: 시편 59:1-17

2012.3.7(수)

▶ 요약과 요지

1. 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킨 때(삼상 19:11)의 상황을 연상하며 방패와 요새 되시는 하나님의 도움과 하나님의 긍휼을 노래하는 찬송이다.

2. 앞부분(1-5절)은 하나님께 자신을 해하려는 원수들로부터 건져달라는 내용이다: 나의 하나님, 원수로부터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악행과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이며 잘못과 죄와 허물이 없는 내 생명을 해하려고 매복하고 있습니다. 주님, 나를 도우시기 위하여 깨어 살펴주소서.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이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니 행악하는 자들에게는 은혜를 베풀지 마소서. 뒷부분(6-17절)은 원수들의 행악을 고발하면서 하나님이 야곱 중에 다스리고 계심과 환난 날에 피난처이심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① 원수들이 밤으로 돌아와 개처럼 성을 두루 다니면서 입과 입술로 악과 칼을 토하고 다닙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비웃고 조롱하소서. 나의 요새이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그 인자하심으로 내 원수의 보응 받는 것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방패 되신 주님의 능력으로 그들을 흩으시고 낮추소서. 그들에게 진노하시고 소멸하시되 하나님이 야곱 중에서 다스리심을 땅 끝까지 알게 하소서(6-13절). ② 원수들이 밤으로 개처럼 울며 성을 두루 다니면서 먹을 것을 찾아도 얻지 못하게 하소서. 그러나 나는 주님의 힘과 인자하심을 높이 노래할 것입니다. 주님이 나의 요새시며 환난 날의 피난처이심을 노래할 것입니다. 주님이 나의 요새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임을 찬송할 것입니다(14-17절).

⇒ 하나님께 자신을 해하려는 원수들로부터 건져달라는 내용이다.

⇒ 원수들의 행악을 고발하면서 하나님이 야곱 중에 다스리고 계심과 환난 날에 피난처이심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 메시지(말씀)

1. 무고(無辜)한 환난과 그 환난 날의 피난처가 주 하나님임을 말씀한다.

⇒ 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킨 때(삼상 19:11) 다윗의 심정은 억울함과 난감함일 것이다. 사울의 사위이며 신하 된 장수로서 큰 공을 세웠던 다윗이기 때문이다. 찬송은 이런 무고한 환난과 모든 환난의 날에 주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심을 말씀하는 것이다.

⇒ 이것은 억울하고 난감한 환난의 때에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로 피할 것을 교훈하는 것이다.

2. 만군의 하나님이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야곱 중에서 다스리고 계심을 말씀한다.

⇒ 힘과 요새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송은 만군의 하나님이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노래하고 있고 또한 그 하나님이 그 인자하심으로 자신을 영접하시고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보게 하실 것임으로 노래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야곱 중에서 살아 역사하시고 다스리고 계심을 땅 끝까지 알게 해 달라 간구하며 노래하고 있다.

⇒ 이것은 환난의 때 피한 하나님께서 만군을 이끄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역사하시고 다스리고 계심을 교훈하는 것이다.

▶ 기도

살아 역사하시고 다스리시는 만군의 주님,

저희는 주님의 백성이며 종입니다. 저희를 다스리시어 환난의 때 더욱 믿음 있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의 구원하시고 도우심을 따라 주님의 은혜와 인자하심을 높이 자랑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