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 읽기: 요한복음 14:1-31

2012.2.25(토)

▶ 요약과 요지

1. 제자들 곁을 떠나가시기 전 예수님께서 주시는 당부와 위로의 말씀이다.

2. 첫 단락(1-24절)은 예수님의 떠나가심을 근심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라는 내용이다: 너희는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나를 믿으라.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너희도 있게 할 것이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해서만 아버지께로 올 것이다. 나를 알고 본 것이 곧 아버지를 알고 본 것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할 것이다. 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나의 계명을 지키라. 내가 아버지께 너희와 함께 있을 다른 보혜사를 구하겠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다시 오겠다. 내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다.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며 나도 그를 사랑할 것이다. 세상에는 나타내지 않으면서 너희에게는 나를 나타내는 것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여 내 말을 지켜 아버지의 사랑과 함께 하심을 받게 하려 함이다. 둘째 단락(25-31절)은 저녁 먹던 자리를 떠나기 전에 정리하며 주시는 말씀의 내용이다: 아직은 너희와 함께 있어 이 말을 하지만 나중에는 성령께서 도우실 것이다. 또 내가 평안을 주리니 마음에 근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이 모든 말은 너희가 일이 일어날 때 믿게 하려는 것이다. 세상 임금이 와도 그가 나를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다.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 명령대로 행하고 있음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이다. 여기를 떠나자.

⇒ 예수님의 떠나가심을 근심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라는 내용이다.

⇒ 저녁 먹던 자리를 떠나기 전에 정리하며 주시는 말씀의 내용이다.

▶ 메시지(말씀)

1.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떠나가도 근심하지 말고 오직 주신 계명 지킬 것을 말씀한다.

⇒ 말씀의 배경은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떠나가실 죽음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예수님을 믿어 근심하지 말 것을 말씀한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다시 와서 그 제자들도 있을 수 있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며 다른 보혜사를 보내 달라 구할 것이기 때문이며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다시 오실 것이기 때문이다.

⇒ 예수님은 근심하지 말고 오히려 자신을 믿고 사랑하고 있음을 그 계명을 지킴으로써 나타낼 것을 말씀한다. 예수님은 그 계명을 지키는 자들의 모든 간구를 위해 행할 것이며 아버지도 그 사람을 사랑할 것이며 함께 해 주실 것임을 말씀한다.

2.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떠나가도 성령과 주신 평안으로 근심하지 말 것과 일이 일어나도 잘 믿고 그 의도를 알고 있을 것을 말씀한다.

⇒ 저녁 장소를 떠나기 전 정리해 주신 말씀은 성령께서 와서 도와주실 것이라는 것과 예수님 주신 평안이 있으니 근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 또 '일(십자가 고난과 죽음)이 일어날 때' 세상 임금이 와서 예수님을 어떻게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의도(31절)를 알고 있을 것을 말씀한다.

▶ 기도

성령과 평안으로 함께 하시는 주님,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웃고 울지 말게 하옵소서. 주님과 함께 하지 못하는 심령을 탄식하게 하시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고 인내함으로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