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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대통령[정치 만담12] 계영배로 축배를!<시아버지와 간통한 다말도 예수의 족보에 오르다>
이승칠  |  gooneye7805@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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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3월 03일 (금) 00:00:00 [조회수 :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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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저녁 점잖은 어르신이 꼭지댄스를 너무 추어 동석한 젊은 여기자의 가슴이 마이크인 줄 알고 손장난을 치다 깨물렸는데 자신의 손만 열심히 문지르면 낫는 사소한 상처라 생각을 하였기에, 다음날 여두목에게 잘 처리해 줄 것을 부탁하고 그 다음날(26일)에는 민주노동당 전당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한나라당 대표로 참석하여 그 손으로 많은 사람들과 악수를 하였습니다.

   
   ▲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최연희 한나라당 의원이 27일 오후 6시50분 한나라당에 탈당계를 공식 제출했다. 이로써 한나라당 윤리위에서는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심사를 중단하게 됐지만, 아직 국회 윤리위 제소는 유효한 상황이다.
ⓒ2006 오마이뉴스 이종호
새벽 동아일보나 그날 만찬에 참석한 동료들의 설득에 잠을 이루지 못하던 여기자는 27일 새벽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는 성추행과 성폭력에 신음하고 있는 여성들을 생각하며 10초 후에 터지는 폭탄의 핀을 뽑았으니 3월 2일은 4초가 지난 셈입니다.

이 소식을 듣고 질겁한 최 어르신은 신경외과 응급실로 도망을 가 물린 손을 깨끗이 소독을 하고 탈당선언을 했으나, 옛날부터 손 씻었다는 노름쟁이 말은 믿을 수 없고 요새는 카지노 촌에서 자살을 하는 추세라 더러운 손으로 손가락질 받은 청군이나 악수까지 한 노동당은 입에 물거품을 품고 아예 손을 끊자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이 환자의 경우는 본인만이 결정할 수가 있는 특수형이라 주위에서 설득을 하고 있기에 본회의 의결을 필요로 하는 국회 회기를 피해 2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난 직후인 2일 오후 또는 3일 의원직을 사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고 있군요.

자신의 병원을 찾아주었다고 2월 28일에 최 환자를 옹호하다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던 정의화 한나라당 의원이 1일 다시 최 전 총장을 옹호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의 진단서가 명문(?)이라 대충 기록해 봅니다.

제목: 최연희 의원님 사건에 대한 소회
[자신은 신경외과 전문의 출신으로 “重증, 中증, 輕증 급성알콜중독증세를 설명했지만 그것을 성추행을 정당화한 것으로 오해하여 욕을 했다고 이해한다”고 누리꾼들의 비판을 지적한 뒤 “중증의 증세는 사물에 대한 변별력, 판단력, 기억력 상실, 혀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고 단어가 순간순간 떠오르지 않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사회 폭탄주 음주 문화의 폐해를 지적한 뒤 정 의원은 “정말 우리 술문화는 바뀌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없이 많은 멀쩡한 사람들이 어느 날 폐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연희 의원도 후진적이며 악성적인 술 문화의 희생양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최 전 총장의 의원직 사퇴와 관련해 정 의원은 “이재오 원내대표는 사건 해결책으로 의원직 사퇴밖에 길이 없어 보인다고 했다는 보도를 보았다”며 “5 ·31선거 앞둔 당이 위기에 몰리니 그럴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은 의원직 사퇴가 정답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정 의원은 “한사람의 훌륭한 사람을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변별력 상실로 인한 부적절한 행위로 인해 죽일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의원직 사퇴요구는 지역구 유권자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사랑하는 최연희 의원께서 절망에 빠져 신체에 위협적인 질병이 생길까 걱정한다”고 글을 마쳤다.]

<누리꾼들의 의사에 대한진단>
dd: 선진국 같으면 국회의원이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술먹은 거 자체도 용서가 안될 판인데 술 취해서 일시적 판단 장애 운운하는 건 술문화 폐해를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으로서 앞뒤가 맞지 않다.

이청: 의원직 사퇴요구는 지역주민이 결정할 사항이면 지금까지 한나라당에서 요구한 타당의원들의 의원직 사퇴요구는 뭐냐?

감성도시: 사람이 술 먹고 사람 죽여도 이해해 달라 하겠구먼, 실수에 대한 정의를 해보라.

문쓰: 굳이 어려운 의학전문용어를 쓰지 않더라도 술 먹으면 사물판단 능력이 상실되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술에 취해 저지른 죄가 술기운 탓으로 돌려 옹호되어야 할 성질의 것은 아니다.

다심님: 당신이 의사 맞지요? 최고학부 나온거 맞지요? 당신도 치료를 받아야겠네요...윤리 불감증이 넘 심하네요...신경정신과 의사니까 저한테 오세요..당신 같은 인텔리한테는 몽둥이가 최고의 치료약 입니다..

장산곶매: 중증 알콜 중독으로 변별력 상실인자가 국회의원으로 남아 있어야 한단 말인가 ? 올바른 가치관과 훌륭한 인품을 가진 의원 후보는 대한민국에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지 돌팔이 의사님!!!!!!

<국회의사당>
백군 한광원: 아름다운 꽃을 보면 누구나 그 향기에 취하고 싶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만져보고 싶은 것이 자연의 순리이자 세상의 섭리이다.(봄의 유혹)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노출을 하고 그것을 즐기는 여성에 대해 남성들의 그 어떠한 반응조차 용납할 수 없다면 이는 '가치관의 독점'이라 감히 말할 수 있다. 아름다움에 대한 본능적인 표현의 자유조차 용납하지 않는 사회라면 어떤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겠는가

백군 정청래 언론특보: 술을 안 한 이 대변인이 유일한 증인. 이름처럼 ‘이게 진짜’인지 말해야 한다. 정 특보는 여기자들 앞에서 술냄새까지 풍기며 버젓이 최 의원의 성추행 장면을 재연해 주위의 눈총을 샀다.

<외신>
북한 동무: 술놀이판에서 최 사또가 추잡한 행위를 했다고 합네다. 사무총장은 기쁨조도 없씁네까? 도망가서 숨어 있다고 하니 굶어죽게 놔 두시라구요.

힐러리: Mr.최. 유방암 외과 전문의였나요? 나처럼 법조인으로 알고 있었는데…, 우리 남편은 성추행이나 성폭력은 하지 않았고 잠시 사랑을 했을 뿐인걸요.

사할린: 강제노동을 당한 이곳은 아직 겨울인데 봄 노래를 하는 한 의원이나 여자들 앞에서 한쪽 다리 들고 특보하는 정 의원은 최 사또와 같은 수준입니다. 아무래도 하늘공원 신당을 만들어야 할 것 같네요.

분위기로 보아 최 의원이 사퇴를 할 것 같으나 중요한 것이 한가지 남아 있는데 최대 피해자인 동아일보 여기자에 대한 문제입니다. 막말로 최 의원이 사퇴를 해도 “노름쟁이 한쪽 손 잘랐더니 발가락에 화투를 끼우고 노름하니 양 손을 다 짜르겠다.”며 검찰에 고발을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일입니다.

박 대표님! 이 문제는 박 대표가 직접 나서서 해결을 해야 할 중요한 마무리 사항인 것은 박 대표도 첫 모임에 참석하였고 술로 인해 빚어진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박대표의 트레이드 마크인 절제를 상징하는 계영배(戒盈杯) 술잔 3개를 가지고 여기사 집 근처의 포장마차에서 여기자에게 “아버지 같은 어른의 술로 인한 추태를 용서해 달라”고 간곡히 사정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어르신도 불러 여기자에게 “자신의 딸만 사랑할 것이 아니라 한국의 모든 여성을 딸 같이 아끼는 계기로 삼겠다.”는 진정한 사과를 해야 합니다.

서민의 술인 소주세가 올랐지만 70%의 표현만 하는 계영배에 소주를 부어 세 분이 “국민께 사과하며!”외치며 축배를 드십시오. 이 모습을 국민들은 제일 보고 싶어하며 이것이 양극화 해소의 첫걸음입니다.

사건이 발표된 2월 27일부터 세계여성의 날 3월 8일까지는 10일간 입니다. 세계여성의 날에 “남성에게 저항하고 남성을 용서한 자랑스러운 여기자”의 두 손이 높이 들려지기 바랍니다. 지역감정은 고집 센 남성들이 해결을 못하며 지역을 떠나 여성인권을 위해 뭉친 여성들이 해결을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축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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