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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3월 01일 (수) 00:00:00 [조회수 : 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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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월에 들어섰다. 무심한 세월은 왜이리도 빠른지.....
아이들
개학이 내일로 다가왔다. 행복 끝 불행시작(ㅎㅎㅎ)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시간인지는 지나봐야 알 것입니다.
그래서
때빼고 광내려고 모두가 (그래야 애들 5명에 나까지 여섯이다)
목욕탕 앞으로 루루라라 갔답니다.
이 탕
저 탕 다니면서 어찌나 즐거워하던지, 사람들 눈치 살피느라 애들 간수하랴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매일 샤워를 하는데도 껌정때가 어찌나 많이 나오던지 국수 끓여먹을뻔 했답니다.
5명을 다 씻기고 나니 어느덧 3시간 흘러 버렸답니다.
병마다 꿀을 담아서 가 목욕탕에서 먹는 꿀물도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흘러간
시간많큼이나 팔이 어찌나 아프던지, 집에 가서 '팔을 주무를 사람'하니까 모두 '저요'하고 대답은 크게 했답니다.
아이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어찌나 공격적이든지, 요새는 그 말 투를 고치느라 말로 다 할 수 없는 신경전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말 할 때마다 지적하고 고치고 해도 잘 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별말도 아닌 것에 서로 상처를 받고 화를 내고 말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예쁜
말이 나올 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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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일배
(222.121.21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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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말투 |
어린이에게 존대말을 가르쳐 보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게 말투랍니다.
주부님 힘 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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