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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제3주
류만자  |  silvan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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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1월 25일 (수) 18:42:38
최종편집 : 2012년 01월 25일 (수) 18:50:14 [조회수 :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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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1일 대림절 제3주 주일 강단 꽃꽂이입니다.

 

계절 바뀌는데 한 몫 거들려는지

환절기 감기몸살에 동참하게 되고

게다가 장염까지 겹쳐

몸상태가 엉망인 채로 토요일 밤에 강단 꽃꽂이를 하게 되었어요.

 

몸도 편치않고 차도 없어 꽃을 충분히 사지 못해서

어떻게 꽂을까 참 막막했지요.

와중에도 며칠을 고민했지만 딱이 떠오르는 감이 없어서

일단 꽃을 펼쳐놓고 생각해보기로 하자는 지경까지 이르렀네요.

 

그나마 백합을 메인으로 할 수 있을거 같아

순결하고 정결함으로 가자 했어요.

마침 솔잎에 은가루를 입힌 소나무 가지가 있어서

미색 카네이션과 함께 어우러지게 했지요.

 

절기 색상은 리시안셔스와 크리스탈과 스토크를 사용했구요.

 

솔방울같은 열매가 달린 낙엽송 가지를 위로 세우고 아래로 늘어뜨려

외형을 잡아주었네요.

 

 

 

 

 

 

이번주에 사용한 꽃들입니다.

 

 

백합이지요.

아직은 많이 닫혀있는 상태지만 

활짝 피면 좀더 화려해질 것을 기대했어요.

 

 

카네이션이구요.

 

 

 

이젠 친숙해진 리시안셔스...

봉우리일때는 옅은 색이었는데 활짝 피면서 짙은 보라가 되네요.

 

공작초 크리스탈이죠.

리시안셔스와 깔맞춤 보라로...

 

스토크입니다.

꽃 모양도 그렇고 아주 연한 보라 색상이

넘나 앙증맞죠.

 

소나무 가지에 은가루를 입혔어요.

성탄 장식용으로 만든거죠.

큰 가지를 가져왔었는데 이번 꽃꽂이가 작은 규모여서

잎 부분만 잘라서 썼어요.

 

 

낙엽송 가지랍니다.

달린 가지가 영락없이 솔방울이죠?

솔가지도 있으니 어우러져 소나무가 되네요.

 

 

 

 

피아노 꽃꽂이는 유리화병에 카네에션과 스토크와 크리스탈을 함께 꽂았어요.

 

 

 

 

 

 

 

이번 주 꽃꽂이는 남정인 성도님의 생신을 기념하는 봉헌으로 드려졌습니다.

이제는 누구신지 다 아시죠. 

바로 임동호집사님의 어머니, 정미선집사님의 시어머니 되시지요.

 

주로 1부 예배에 참석하시어 평소엔 자주 뵐 기회가 없지만

조용하시고 고운신 모습이 여전하셔요.

 

아름답게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생신 축하드려요 !!!

HAPPY BIRTHDAY !!!

 

근데 이번엔 준비된 꽃도 변변치 않고 또 시간도 너무 늦어서

축하 꽃바구니를 만들지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다음 주에 예쁘게 꾸며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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