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회복을 위한 사순절 새벽기도회

동행(同行)

(롬 8:17)

                     원형수 목사 저

기독교대한감리회 호남선교연회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할 당시,

많은 이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예수님을 환영하였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오르는 예수를 향해 야유를 퍼붓고 손가락질을 합니다.

동고동락하던 제자들마저 두려움에 사로잡혀 가시 면류관을 쓰신 예수를 피해 멀찌감치 도망하고 맙니다.

그렇다면 하늘을 향해 마지막 기도를 올리던 그 순간,

예수님 곁에는 누가 있었을까요?

고속 성장과 경제력이 최선의 가치가 된 요즘,

세상의 움직임을 따라 가기도 벅차고 숨쉬기도 가쁘기만 합니다.

이렇게 분주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오늘도 예수님은 ‘골고다 언덕의 길’에 함께 동행 하자고 손 내밀고 있습니다.

사순절 기간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한 길에,

예수님 사랑의 길에,

그리고 십자가 길에

함께 동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2006년 1월 사순절을 바라보면서

원 형 수 목사 드림

※ 마가복음 본문 배열 구조는 “작은 교회 네트워크” 방현섭목사님이 쓰신 “사순절 묵상기도 자료집”에 따랐습니다. .

※ 새벽을 여는 기도는 최효섭목사님이 쓰신 기도시집 “거울에 비치 내 얼굴”(쿰란 출판사 간행)을 인용했습니다.

사순절 기도회 진행을 위하여......

◈ 홍보전략

    - 주보, 현수막, 포스터, 이메일, 문자메일, 목회편지, 초청장 등을 통해 적극 홍보를 한다.

◈ 기도회 순서짜기

    - 40일간의 기도담당자, 찬송, 찬양 담당자, 성경낭독자(부부  또는 남녀), 안내담당자 등의 순서담당 도우미를 세웁니다.

    - 매일 순서 담당자를 정하여 미리 준비하고 기도하는 모임을   갖습니다.

◈ 봉사 도우미 세우기

    - 책임 사역표에 따라 봉사 도우미를 세워 깨우기/차량봉사/ 예배위원/안내 등을 담당합니다.

    - 예배 위원은 매일 출석을 확인합니다.

◈ 카폴 운영

    - 자가용 운전자들이 이웃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아 카폴 운영을 한다.

◈ 씨앗 비전 헌금

    - 새벽기도 기간 중에 시간마다 씨앗 비전헌금(말씀, 응답, 열 매 감사예물)을 드립니다.      

    - 사순절 기간 중 1일 1식 금식하고 금식 헌금(1식 3000)을    헌합니다.

   - 사순절 기간중에 모아진 모든 헌금은 우리 교회의 OO OO  을 위해 쓰여질 것입니다.

      (교회의 특별 목적 또는 긴급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위해 목적 헌금을 한다. 단 헌금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반 드시 그 목적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

◈ 담임목사의 치료기도

    - 매주 토요일 새벽은 전성도를 대상으로 담임목사의 축복과  치료기도가 있습니다.

    - 마지막 날 새벽은 전 교우를 위한 축복과 치료 기도를 드립니다.

◈ 사랑의 나눔

    - 매주 토요일은 차와 빵이 준비됩니다.

    - 담임목사와 사랑의 교제를 나눕니다.

◈ 순서담당자의 준비

    - 순서 담당자는 예배시작 5분전까지 맨 앞자리에 나와 앉아  기도로 준비합니다.

    - 복장은 단정히 하고, 신발은 소리가 나지 않도록 운동화를  신습니다.

    - 예배 시간 중에는 어떤 잡음도 들리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 가령 보면대, 마이크 등을 옮기는 일로 소리가 나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새벽을 여는 기도 담당자

       1. 마이크를 너무 가까이 대지 않습니다.

       2. 너무 큰 소리, 또는 너무 작은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3. 평상시와 같은 목소리로 뒤에 앉은 청중도 들을 수 있게 하십시오. 

       4. 너무 잘하려고 꾸미지 마십시오.

       5. 30회 이상 꼭 반복 훈련을 하신 후 참여 합시다.

    ◉ 성경낭독자

       1. 성경을 낭독하기전 담임목사의 멘트가 있습니다.

       2. 멘트(말씀묵상)가 끝난 후 1분간 침묵하신 후 시작합니다.

       3. 낭독은 다음과 같이 합니다.

         a) 청중이 잘 들리게 하십시오.

         b) 그렇다고 너무 큰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c) 평상시 말하는 목소리로 하십시오.

         d) 너무 잘하려고 구미지 마십시오.

       4. 주의할 것은 낭독과 낭독 사이는 최소한 30-40초 동안은 침묵 시간을 가지십시오.

    ◉ 찬송 및 찬양자

       1. 찬송은 새벽을 여는 기도가 끝난 후,

          찬양은 향심기도가 끝난 후 시작을 합니다.

       2. 마이크나 악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아카펠라).

       3. 보면대를 사용할 경우 미리 오셔서 바른 위치에 옮겨놓으십시오. 예배 중에는 절대 옮기지 않습니다.

       4. 찬양곡이 1절 뿐일 경우 두 번 반복해서 부릅니다.

                        *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