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성탄 축제’가 3일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CTS기독교TV,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개발 NGO 굿피플 주최로 열렸다.

개그맨 박수홍 씨와 CTS 최슬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CTS기독교TV를 통해 70분간 생방송된 이날 1부 점등식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설교를 전하였으며 광림교회 원로 김선도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축하행사에는 한기총총회장 길자연 목사, NCCK 김영주 총무 등의 교계인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 국회조찬기도회 노승숙 의원, 문광부 박선규 차관 등의 정계인사들이 참석해 성탄인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미스코리아 진선미, 군경대표와 시민들이 참석해 성탄인사를 전했으며 자녀를 13명이나 둔 김석태 목사 가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부 축하 음악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가대, 어린이합창단, 오케스트라, CCM가수 헤리티지 등이 출연해 세상을 위해 스스로 낮고 가난한 자리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02년 교계자체예산으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0회 째를 맞은 시청트리는 오후5시반부터 익일 오전4시까지 불을 밝히며 내년 1월 3일까지 계속된다.

▲ 방송인 방수홍 씨와 CTS 최슬기 아나운서의 사회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설교     ▲ 교계와 정계의 인사들이 성탄인사를 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탄인사     ▲ 13명의 자녀를 둔 김석태목사(53)가족 이 인사하고 있다. 엄계숙(48)사모와 함께 5남8녀를 두고 있다고.     ▲ 점등식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축포가 쏘아올려지며 성탄트리에 불이 밝혀졌다.     ▲ 여의도 순복음교회 성가대와 어린이합창단이 성탄축하송을 불렀다.     ▲ 이어지는 축하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