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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 나의 삶이 되다그래도 우리에게 가능성은 무한하다. 존 웨슬리와 함께 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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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11월 15일 (화) 18:40:06
최종편집 : 2011년 11월 15일 (화) 19:03:39 [조회수 : 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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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에게 가능성은 무한하다. 존 웨슬리와 함께 산다면!

 


존 웨슬리, 나의 삶이 되다

 


(존 웨슬리/이성덕 옮기고 씀)
이 책을 읽고 기도하며 존 웨슬리를 삶 속에서 만나자.

 


변형국판/238쪽/
10,000원/
신앙과지성사/

 

 

명설교, 일기, 편지, 찬송시가 한 권에 수록된 웨슬리 다이제스트, 일기와 편지만 읽어도 그의 삶이 묻어나 긴 감동을 안겨 준다. 이 책을 읽고 기도하며 존 웨슬리를 삶 속에서 만나자.

한 권으로 읽는 존 웨슬리, 그가 우리 삶 속으로 걸어나온다.
아름다운 감동! 믿음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존 웨슬리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들이 웨슬리를 닮고 작은 웨슬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웨슬리 신앙의 본질은 내면적이지만 신앙의 증거는 사회적이어야 함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 그의 실천적 삶은 위기에 빠진 영국 사회를 구원하였다. 방대한 웨슬리 저작들이 있지만 핵심적인 것들만 잘 골라서 한 권의 책으로 엮은 노력이 놀랍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읽는다면 우리의 영혼을 맑게 해 주고 웨슬리의 삶이 우리의 삶이 되는 길잡이로도 충분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김홍기


한국 교회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드센 지금, 존 웨슬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참 귀중한 일이다. 더욱이 그의 설교, 일기, 편지 등 원전을 직접 보면서 우리의 신앙과 삶을 재점검하는 것도 뜻깊고 유익하다. 이 책을 보면서 이 어둠의 시대에 웨슬리의 발자취를 따라서 성결하고 진실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진정한 시대의 등불이 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유석성


우리가 웨슬리처럼 산다면, 그를 본받아 우리의 성품과 영성이 크게 변화된다면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는 크게 변모할 것이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웨슬리 닮기를 열망하며 출간된 이 책을 접하면서 우리의 삶이 기도로 살아나고 말씀으로 시대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힘이 축적되기를 바란다. 한 권으로 웨슬리를 이해할 수 있는 이 책이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무한한 사랑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  - 나사렛대학교 총장 임승안


존 웨슬리(John Wesley, 1703~1791)

영국의 링컨셔 (Epworth)에서 성공회 사제인 사무엘 웨슬리와 비국교도 목사의 딸인 수산나 웨슬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크라이스트 처치 대학과 링컨대학을 졸업하고 영국성공회 사제가 되었으며, 링컨대학의 펠로우(특별연구원)로서 동생 찰스 웨슬리와 함께 신성클럽(Holy Club)을 이끌며 경건운동을 전개하였다. 신대륙 조지아에 선교사로 파송되어 영국인 이주민들 목회와 인디언 선교 활동을 하다가, 큰 성과 없이 영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실의에 빠져 있던 중, 1738년 5월 24일 런던의 올더스게이트(Aldersgate) 거리에 있는 한 신앙모임에서 회심하였다. 그 후 말을 타고 영국 전역을 다니며 설교를 통해 대중을 각성시키고, 평신도 지도자들을 세워 메소디스트 신도회와 속회를 조직해 나갔다. 그는 탁월한 설교자, 각성운동가, 조직가일 뿐 아니라, 그 당시 열악했던 노동자들과 도시 빈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사회적인 실천가이기도 하였다.



이성덕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독일 뮌스터대학교(신학박사)에서 공부하였다. 현재 배재대학교 복지신학과 교수, 교목실장으로 있으며, 한국교회사학회 편집위원과 대학과 선교학회 편집위원 및 전국기독교대학교목회 회계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Der deutsche Pietismus und John Wesley』, 『종교개혁이야기』, 『이야기 교회사-교양인을 위한 13가지 기독교신앙 이야기』, 『경건과 실천-독일경건주의와 A. H. 프랑케 연구』, 『기독교역사의 전환점들』, 『소설 존 웨슬리』, 『뜻밖의 만남, 행복한 동행』, 『기독교와 현대사회』(공저), 역서로는 『기독교 역사와의 대화』, 『니고데모-인간에 대한 두려움에 관하여』, 『루터와 에라스무스: 자유의지와 구원』(공역) 등이 있다.



머리글

존 웨슬리를 나의 삶에 끌어들이기


어린 시절, 아버지의 책상 위에는 검은 가운을 입고 한 손에는 안경을 든 채 근엄하게 앉아 있는 한 사람의 초상이 들어 있는 나무액자가 있었습니다. 액자 속의 주인공은 큼지막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선명하였고, 머리에는 흰 곱슬머리 가발을 쓴 것 같았고, 목에는 마치 흰 손수건을 길게 접어 양 날개처럼 펼쳐 놓은 듯한 칼라를 한 기이한 모습의 노인이었습니다. 다소 고집스러워 보이기까지 한 단호한 모습과 무언가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책상 위에 있는 종이나 연필을 가지러 갔다가 사진 속의 인물과 눈빛을 마주치고, 도둑질하려다 들킨 사람처럼 흠칫 놀라 얼른 서재에서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그 액자 속의 인물이 존 웨슬리라는 사실을 아버지를 통해 알았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평생을 시골에 있는 작은 교회에서 목회하신 감리교 목사님이셨습니다.

행복했던 어린 시절 이후, 그 액자 속의 인물은 저와는 아무런 상관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비록 교회를 떠난 적은 없지만, 대학생이 되고 나름 비판적인 안목이 생긴 이후로 교회는 그다지 의식적이지도, 정직하지도, 아름다워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마음과 정신으로는 무수한 일탈과 반역을 꿈꾸었지만, 그래도 교회의 울타리 안에 있도록 저를 잡아 준 것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올곧게 살아오시고 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시던 부모님의 모습, 그리고 중학교 시절 하나님과 했던 약속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주 가끔씩, 어린 시절 아버지의 서재에서 마치 저의 마음을 꿰뚫듯 바라보던, 그 액자 속 인물의 눈빛이었습니다.

“주저하고 방황하던 젊음의 뒤안길을 돌아” 저는 해군사관학교 교관 생활을 마친 후, 신학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저는 다양한 종류의 신학, 특별히 현대적이고 전위적인 신학을 접하게 되었고, 그 신학은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더 많은 숙제를 제게 주었습니다. 또 다른 신학적인 갈증이 생겼고, 그 갈증만큼 실천이 따르지 않는 데 대한 자괴감도 더욱 커졌습니다. 그 후 조직신학을 더 공부하려고 독일에 가서, 뜻밖의 만남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교회사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어서, 이를 보충하고자 독일에서 교회사 수업을 들었는데, 그때 지도교수인 마르틴 브레히트Martin Brecht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세계적인 루터 전문가인데, 저 역시 개신교의 뿌리인 루터에 대한 관심이 있어 그분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개신교의 뿌리와 전통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은 그 당시 루터보다는 경건주의에 관심을 갖고 연구에 박차를 가하던 중이셨습니다. 그분이 저에게 개신교 영성의 정수인 경건주의와 존 웨슬리의 관계에 대해서 연구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셨습니다. 저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는데, 몇 편의 논문을 추천해 주시면서 읽고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며칠을 고민하다가, 교수님을 찾아갔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저의 박사 논문이 탄생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전혀 뜻하지 않게 어린 시절 아버지 서재에서 마주쳤던 그 액자 속의 인물과 다시 정식으로 대면하여 씨름하게 된 것입니다.

귀국한 후에 이런저런 논문과 책을 쓰면서, 일반 교인들이 존 웨슬리의 글을 직접 접하고 그것을 삶 속에서 묵상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책을 쓰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음뿐이었지, 실행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신앙과지성사 대표이신 최병천 장로님께서 이와 같은 책을 낼 것을 제안하셨습니다. 장로님은 한국 교회가 질적으로 성숙해져서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길 간절히 바라시고, 이를 위해 ‘책이좋은사람들’을 조직하셔서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좋은 책을 만나 자기를 실현하고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 가도록 돕기 위해 부지런히 발로 뛰시는 분입니다. 이 책의 제목부터 시작하여 이 책이 보다 편하고 아름답게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장로님은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최 장로님과 출판사 관계자 여러분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존 웨슬리가 직접 쓴 설교집(알버트 C. 아우틀러 편, 200주년 기념판) 가운데 우리가 읽고 묵상하기에 유익한 본문을 중심으로 엮어졌습니다. 존 웨슬리의 설교문은 대중을 상대로 직접 설교한 것도 있지만, 출판을 목적으로 쓴 설교문도 있습니다. 그래서 말이 설교문이지 한 편의 소논문과 같은 경우도 많아, 글이 딱딱하거나 장황한 것도 있습니다. 가급적 이러한 본문들은 피하면서 존 웨슬리의 신앙과 신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부분을 선택하였습니다. 설교문 다음에는 “함께 나눔” 코너를 덧붙여, 독자들이 개인묵상이나 소그룹 토의의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설교문 가운데 간간이 일기나 편지, 혹은 찬송시를 삽입하여, 잠시 쉬어가면서 존 웨슬리의 인간적인 향취나 역사적인 상황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존 웨슬리 역시 인간적인 한계를 지녔지만, 원죄보다 강한 넉넉하신 하나님의 은총과 성령의 도우심 속에서, 성화와 그리스도인의 완전에 이르기 위해 순전한 열정으로 영적 고투를 벌인 위대한 신앙인이었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개신교회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누구나 말하고 있습니다. 그 위기는 신도수의 감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 혹은 영적 권위를 상실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사회의 비판과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는 데 있습니다. 한국의 개신교회는 이전과 비교해서 엄청난 부와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영향력은 오히려 현저히 감소된 것 같습니다. 한국의 개신교회는 진리의 힘, 영적인 힘, 도덕적인 힘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보다는, 교회가 가진 물질과 권력으로 자신을 포장하고 과시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개신교회가 얼마나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빈곤한가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교회의 위기는 거룩함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이 없는 데 있습니다. 거룩하기는커녕 상식과 법조차도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세상을 변화시켜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 제자들이 해야 할 사명인데, 오늘날 교회는 오히려 불의한 세상의 풍조에 편승하여 성공하고 번영하는 것을 축복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시대에 이 책을 통해 ‘존 웨슬리를 우리의 삶과 신앙 속에 끌어들여’, 우리가 보다 거룩해지고 온전해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저에게 존 웨슬리란 존재를 처음으로 알게 해 주시고, 평생을 ‘진정한 메소디스트’로 사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버지 고故 이광호 목사님께 이 책을 바칩니다.

2011년 10월
배재대학교 연자산 아래서
이 성 덕

 


차례


머리글_ 6

   
1 믿음의 길, 구원의 길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인가? _ 20
참된 종교 _ 28
은총의 수단 _ 36
육신의 눈, 믿음의 눈 _ 44
순전한 믿음 _ 52
구원의 단계 _ 60

2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향하여

나를 따라오려거든 _ 72
영혼에 어두움이 깃들 때 _ 80
우리는 과연 바리새인보다 나은가? _ 86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향하여 _ 94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_ 102
염려하지 마라, 오늘을 살라! _ 110
생명의 문으로 들어가라 _ 118
어떤 열심인가? _ 124
영혼의 행복 _ 130
남을 비판하지 마라 _ 136

3 세상을 변화시키는 제자의 삶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니 _ 146
심령이 가난한 사람 _ 152
온유한 사람 _ 158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_ 164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 _ 170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_ 178
올바른 돈의 사용 _ 184
메소디즘이란 무엇인가? _ 190

4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편협한 믿음에서 벗어나라 _ 200
하나님의 말씀을 올곧게 전하라 _ 206
이성의 소중함, 그리고 그 한계 _ 212
악이 비록 성하여도 _ 218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다 _ 226

* 존 웨슬리 찬송시
나를 하나님의 나라로 이끄소서 _ 18
결코 낙심하지 않으리 _ 70
믿음의 방패 _ 144
기도에 응답하소서 _ 198

* 일기
주께서 꾸짖으시니 바다가 잠잠 _ 27
공허한 말들이 두렵소 _ 34
인디언들을 회개시키러 갔으나 _ 35
나 자신이 온전히 회개하지 못했다 _ 42
설교를 그만둘까? _ 50
올더스게이트의 뜨거운 체험 _ 51
주의 영이 강하게 임하셨다 _ 58
용서받은 여인 _ 59
복음 선포 _ 68
말에서 떨어졌지만 _ 77
가련한 죄수들의 영혼 _ 78
학교를 세우자 _ 79
우리도 서로 사랑하자 _ 92
빈손으로 보낼 수 없어서 _ 93
한 사람의 힘만으로는 역부족 _ 99
사랑의 수고는 헛되지 않다 _ 109
어머니의 영혼을 하나님께 맡기며 _ 116
전도는 미룰 수 없어 _ 117
결혼을 며칠 앞두고 _ 123
나의 묘지에 쓸 비문 _ 128
인간적인 위대함은 값싼 것 _ 129
20년 외친 설교들은 어디에? _ 141
결과는 무엇인가? _ 142
말에서 크게 떨어졌으나 _ 150
사기당한 이웃을 돌보다 _ 151
인디언 학교를 위한 헌금 _ 156
40년 전보다 더 건강하여 _ 157
학생들 형편이 걱정되어 _ 163
새벽기도, 가장 좋은 건강법 _ 168
감독의 명령을 따라야만 하나? _ 169
세 공장을 방문하고 _ 175
가난하지만 행복한 형제들이 놀라워 _ 182
눈 쌓인 길가를 헤맸더니 _ 183
50년 된 한 알의 밀알을 발견했다 _ 189
기도의 힘을 믿으며 _ 196
유언장을 교정하고 _ 205
인생의 황혼을 경험하며 _ 225

* 편지
코피가 멎지 않았죠 _ 49
너는 언제나 착했다 _ 57
시간 허비는 규모 없는 일이죠 _ 67
못난 내 모습도 하나님 섭리죠 _ 85
신앙이란 이런 겁니다 _ 100
세상만 사랑하는 자들은 깨달을 수 없죠 _ 101
친구여, 함께 기도하자 _ 108
세계는 나의 교구입니다 _ 134
직접 보고 들은 바를 증거하렵니다 _ 176
제 모든 잘못을 용서해 주십시오 _ 177
하루 한 시간 성서를 읽고 명상하세요 _ 211
왜 그리 몰라줍니까? _ 217
다툼과 분노와 비난은 안 됩니다 _ 224
주교님,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오 _ 232
흑백 차별은 죄악입니다 _ 234

* 존 웨슬리의 연표 _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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