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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매사에 의욕이 없고 항상 우울해 합니다 - 우울증
서광수 객원기자  |  nans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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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10월 24일 (월) 01:15:08
최종편집 : 2011년 10월 24일 (월) 01:20:34 [조회수 : 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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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8:14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마8:15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사모님이 방문주셨는데 한눈에 보아도 얼굴에 몸과 마음이 편치 않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단순히 육체적인 불편함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가라앉아서 어떠한 격려에도 기분이 좋아질리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매사에 의욕이 없고 항상 우울해 합니다. 죽지 못해서 산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사님께서 주님께 매달려서 지내보자고 아무리 기도를 해 주셔도 회복이 안되니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라면서 여기저기 신체적인 불편함을 호소하십니다.

세상속에 살다 보면 원하던 일만 일어나는게 아니고 기쁨과 행복보다는 실패와 좌절, 상실의 아픔을 경험하면 누구나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지며 삶이 매우 힘겹고 고통스러워집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전혀 즐거움을 못 느끼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서 인생에서 고통스러운 상황이 지속되다보면 흔히 우울증이 생깁니다.

우울증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보면 수개월 ~ 수년 간 지속되며 사회적 신체적 기능의 장애를 가져오고 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우울증은 증가하고 있으며 무한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현대사회의 한 모습이 아닌가 쉽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우울증은

   
- 성인 10명 중 1명은 일생동안 한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한다
- 남자보다 여자에서 두 배 가량 흔하다.
- 청소년부터서 우울증이 증가하며 20%정도의 청소년이 한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한다.
- 우울증은 정신 질환이며 일시적인 우울한 기분이 아닌 지속적인 우울한 느낌, 슬픈 감정과 의욕저하와 함께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 대한민국에서는 우울증이 1년에 300만 명 정도 발생하며 발병 연령의 평균은 약 40세이다.
- 우울증은 자살을 초래할 위험이 있으나 초기에 조치시 대부분 치료된다.

우울증의 원인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며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이 있고 우울증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노어에피네프린 등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뇌질환이다
- 고혈압약, 항불안약, 마약, 중추신경흥분제 등과 같은 약물 복용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당뇨병, 췌장암, 내분비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 유전적인 요인이 있다.
-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개인적인 성격도 관계가 있다.
- 암, 심장질환, 뇌경색 환자에서 우울증이 잘 나타나며 우울증의 증상이 원래의 질환과 비슷하여서 의사들도 무시하고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때가 많다.


우울증의 증상

우울한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게 된다.
수면 장애, 식욕 저하, 의욕과 흥미의 감소, 불안감, 자살에 대한 생각, 무기력감 등이 있다.
체중이 늘어나거나 오히려 감소하는 변화도 나타난다.
자신감의 결여, 지난 일에 대한 죄책감이 있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감소한다. 항상 피곤하며 두통이 일어나며, 소화가 잘 안되고, 목과 어깨가 아프기도 하며 가슴이 답답하다.

우울증의 치료

우울증은 80% ~ 90%가 완치된다.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를 함께 하면 치료가 잘 되며
1. 약물 : 항우울제나 기분안정제, 신경안정제인 항불안제, 항정신병 약물을 투여.
약물은 약물상호 작용을 나타낼 수 있어서 신중하게 처방한다.
2. 정신치료 : 인지치료, 대인관계의 개선을 위한 대인치료, 정신역동치료와 집단치료, 가족치료도 시행한다.

우울증을 이겨내는 예방법

- 카페인 섭취를 삼가라.
카페인 성분이 민감한 사람이 우울증을 일으킨다.
- 생선을 많이 먹어라.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으면 우울증이 감소된다.
-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라.
아미노산은 감정 조절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물질이다.
- 물을 하루 8잔 이상씩 마셔라.
인체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주기 때문이다.
- 비타민제를 충분히 복용하라.
비타민 B는 기분을 활성화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구성한다.
- 햇볕을 하루 20분 이상 쬐라.
햇볕은 대뇌가 활력을 느끼게 하고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 적당한 운동을 하라.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은 적극적인 마음을 갖게 한다.
- 단 음식을 삼가라.
단 것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좋아도 오히려 우울증이 악화된다.
- 육류를 적게 먹어라.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우울증을 유발한다.
- 담배를 끊어라.
흡연가가 안 피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이 2배나 높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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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9401 (116.34.25.117)
2011-11-22 15:27:24
세상에 이런 경우는 없습니다. 정말 너무하십니다.
연락 바랍니다
신학균 드림 (010-9276-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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