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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2011년 10월 양화진 목요강좌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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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10월 01일 (토) 16:56:51
최종편집 : 2011년 10월 01일 (토) 21:09:31 [조회수 : 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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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양화진 목요강좌 일정
(양화진 목요강좌는 여름, 겨울 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진행됩니다)
□ 일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 장소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마포구 합정동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내)
□ 문의 양화진문화원 지강유철 선임연구원(070-7727-0410, 010-8885-3580)
10월 6일 “헐버트,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참 크리스천”_김동진 헐버트기념사업회장
10월 13일 “헌법은 규범인가, 이야기인가”_차병직 변호사
10월 20일 “가을의 시․고운 말씨”_이해인 수녀
10월 27일 “달리다쿰”_이어령․이재철 문화로 성경읽기 대담(2)
2011년 10월 양화진 목요강좌 강사 소개
김동진 헐버트기념사업회 회장
김동진은 1951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났다. 건국대학교 법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석사)을 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ASP)을 수료하였다. 1978년 미국의 케미칼은행에 입사한 뒤 체이스 맨햇턴은행(Chase Manhattan Bank) 한국 대표,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JPMorgan Chase Bank) 한국 회장, PCA투신운용(주) 대표이사, 외환은행 부행장, SC제일은행 부행장 등을 지내며 30여 년 간 국제금융계에서 일을 하였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때는 국제 채권단 대표로 활동하였고, 2003년 외자 유치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대학시절 헐버트의 『대한제국멸망사』(The passing of Korea)를 읽고 헐버트의 한국 사랑과 정의, 박애주의를 바탕으로 한 열정에 매료되었고, 1989는 케미칼은행 뉴욕 본사에 근무하던 중 헐버트 박사의 맏손자를 만나는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헐버트 박사 연구에 뛰어들었다. 헐버트의 일생이야말로 우리 청소년들이 본받아야 할 귀감이라 여겨 1999년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를 발기하였다. 그 이후 헐버트 박사 추모식, 후손 초청,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벌이며 헐버트를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유리치투자자문(주) 회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겸임 교수이며 2004년부터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파란눈의 한국혼 헐버트』가 있다.
차병직 변호사
차병직은 1959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진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형사법을 공부했다.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89년 변호사 개업을 하였다. 건국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겸임교수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 대우교수를 지냈다. 1996년부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판 홍보위원장을 역임했고, 1999년부터 참여연대에서 협동사무처장과 상임집행위원장위원장, 대한변협신문에서 편집위원을 지냈다. 현재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법무법인 한결 구성원변호사,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인권운동연구소 운영위원과 사법시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차병직은 일기예보, 스포츠 음식 등의 평범한 일상에서부터 문화예술, 경제, 학문의 연구, 실크로드와 같은 거시적 담론에까지 관심을 갖고 있는 인문주의적 법조인이다. 일찍부터 인권과 시민운동의 중요성을 간파하여 글쓰기와 시민운동가로 행동했고, 헌법과 상식 등을 통해 인권과 사람됨의 가치를 추구해 왔다. 지은 책으로는 『긴 여행 짧은 생각』,『법원은 일요일에도 쉬지 않는다』,『인권의 역사적 맥락과 오늘의 의미』,『뚱딴지가 아니다』,『세상에 이런 법이』,『NGO와 법』,『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춤추어라』,『시간이 멈춘 곳 풍경의 끝에서』,『사람답게 아름답게』,『상식의 힘』,『인권』등이 있고, 『실크로드, 움직이는 과거』『안녕, 헌법』,『중국』등을 공저했다.
이해인 수녀
이해인 수녀는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다. 세례명은 클라우디아이고, 30년 넘게 종교를 넘어 우정의 교제를 나눈 고 법정 스님은 이해인 수녀를 “구름수녀님”으로 불렀다. 성의여자종합고등학교와 세인트루이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64년 부산 성베네딕도 수녀회에 입회하여 1968년 수녀로 서원하였다. 부산 초량 성분도병원을 거쳐 부산 성베네딕도 수녀원 수련소 강사를 역임했고, 1985년부터는 동 수녀원 홍보자료실에서 일했다. 1988년에는 제44차 세계성체대회 준비위원으로 활동하였고, 1990년부터는 성베네딕도수녀회 설립 60주년 준비위원으로 봉사했다. 1992년부터 동 수녀원 문서선교실 수녀와 총비서로 일했고, 현재 부산 성베네딕도수녀원 수녀와 부산가톨릭대 지산교정 인성교양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암 수술 이후 방사선 치료 28번, 항암치료 30번등을 받았지만 암과 힘겨운 싸움 가운데서도 우리 사회에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나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시간의 얼굴』,『작은 위로』, 『작은 기쁨』,『어머니의 노래』,『엄마』,『희망은 깨어 있네』,『민들레의 영토』,『작은 기도』등 70여 편이 있고, 1981년 새싹 문학상, 1985년 여성동아대상, 1998년 부산여성문학상, 2007년 천상병 시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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