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판형!
믿음의 명문가를 이룬 웨슬리 가(家) 이야기
개정판 웨슬리의 뿌리
김진두 지음 | 신국판 224쪽 | 10,000원


‘웨슬리 이야기’시리즈의 첫 번째 책

<웨슬리의 뿌리>는 위대한 성자 웨슬리 형제와 메도디스트 역사를 그 뿌리부터 이해하는 책으로, 웨슬리 이야기의 첫 번 책이다. ‘웨슬리 이야기’ 시리즈 1권은 웨슬리 선조들의 생애를(웨슬리의 뿌리), 2권은 존 웨슬리의 생애, 3권은 찰스 웨슬리의 생애를 다룬다.

메도디즘 신앙의 정체성

<웨슬리의 뿌리>는 메도디즘의 정체성이 매우 정통적이고 역사적인 기독교 사상에 근거한 것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경건한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진리의 보편성을 지니며, 오랜 기간 신앙인들을 통해 계승되어온 아름다운 신앙 유산과 경건의 축적임을 잘 보여준다. 감리교회 신앙은 존 웨슬리라는 한 뛰어난 천재의 작품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께서 이루어가는 신앙역사의 결과였음을 증명한 것처럼 느껴진다.

경건함을 통해 드러나는 진정한 인간다움

제1부는 웨슬리의 선조들을 다루었고, 제2부에서는 메도디즘 창시자의 아버지- 사무엘 웨슬리, 제3부는 메도디즘의 어머니- 수산나 웨슬리를 다루고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경건함을 통해 드러나는 진정한 인간다움과 진정한 아름다움을 체계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 ‘경건’은 사람들의 마음에 내재된 신앙적 태도나 생활방식에 머물지 않는다. 웨슬리가의 이러한 경건한 삶은 가정교육과 규칙의 형성, 지속적인 훈련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증진하여 마침내 경건운동이 되고, 부흥의 역사를 이루었으며, 사랑의 혁명을 가능하게 했던 것이다.

웨슬리 전문가 김진두 목사의 연구 성과

김진두 목사는 감리교 신앙은 물론 기독교 신앙의 모범적인 원형을 <웨슬리의 뿌리>를 통해 추적하면서, 오늘 우리에게 신앙의 위대한 전형을 제시한다. 그것은 17-8세기, 영국 국교도나 혹은 비국교도로서 시대적인 흐름과 신앙적 경향으로 축소되지 않으며, 오히려 21세기 한국 땅에서도 여전히 영향을 발휘하는 경건의 능력을 회복시키려는 소중한 작업이다. 사실 난해한 고대 영어와 씨름하면서, 또 영국인 학자도 하기 힘든 웨슬리의 가계도를 재구성하면서 웨슬리의 뿌리를 복원한 일은 단지 전기작가로서 수고를 넘어 매우 뛰어난 신학적 성과임이 분명하다.


도서출판 KMC |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64-8 광화문빌딩 16층 기독교대한감리회 출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