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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대화문화아카데미(전 크리스챤아카데미)의 종교 간의 대화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되었던 <종교청년
대화캠프>의
참여자들이 <평화고리>란
이름으로 자발적으로 활동해온지 벌써 13년이 흘렀습니다. 젊은 예비 성직자들, 재가, 출가 종교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평화고리는 그간 크고 작게,
또 직·간접적으로 여러 종교간 대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또 관여해오면서 이웃 종교인과의 만남과 이해, 더불어 평화운동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그리고 올해는 처음 평화고리의 힘으로 종교청년 대화캠프를 주최하게 되었다.
이번 종교청년
대화캠프는 2006년 2월, 열네 번째(2월14일-17일, 홍천 금강선원)를 맞이하여 “낳음,
살음, 죽음…”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성이란 주제를 <수행>의 측면에서 풀어내보고자 했던 작년(2005년)
캠프에 이어, 올해는 <삶과 죽음>이란 고리로 각 종교의 영성을 느끼고 체험해보면서, 종교간 대화의 장을 함께 마련하여 각 종단별
의식체험, 삶과 죽음에 대한 종교체험적 이해, 허물없이 나누는 종교간 대화의 장, 공동체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 속에
담아보았다.
또 한 번 진행될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로 하여금 이웃 종교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또 다른 나를 만나게 되는 기회가 되어,
성직자로서, 혹은 종교인으로서 더 깊이 있고 넓은 가치관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종교간의 반목이 아직도 자리 잡고 있는 요즘, 이렇게
평화의 기운 하나를 누리에 보태고, 또 알림으로써 도움이 되고 싶어한다.
평화
고리
* 연락처 : 홍보부장 조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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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연결고리)
민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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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화 고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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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고리는 예비성직자들을 중심으로 성직자들의 상호간의 만남과 이해 속에서, 종교간의 협력을 통한 자신과 이웃 그리고 인류의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예비성직자들의 모임입니다.
❶ 만남 - 가톨릭, 개신교, 불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등의 예비성직자들을 5-6명씩 추천 받아 연 1회 교육과 정기모임을
통해 만나고 있습니다. (05년 현재까지 13기 회원 배출)
❷ 이해 - 상호간 긴밀한 우의와 이해를 위해 소식지
발간, 정기 모임, 세미나 등을 하고 있습니다.
❸ 합력 - 각 종단의 신앙, 수행, 선교 등을 공동 주제로 매년
여름, 겨울에 Work-Shop을 열고 있으며 앞으로 각계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전환을 위한 문화축제 그리고, 對사회적인 공동선과
인류의 평화를 위한 연대와 합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❹ 평화 - 만남, 이해, 합력을 통해서 나 자신과 이웃,
사회뿐만 아니라 온 인류에게 보다 더 넓고 보다 더 깊은 평화를 마련해 주는 것은 성직자들의 사명이며 이 땅에 오셨던 모든 聖子들의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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