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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sih2.0, 공정선거 개혁, 민중행진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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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rsih집회 포스터 |
Bersih집행부- 선거개혁 시위행진 5만명 참가, "위대한 승리" 선언, 지켜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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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곳;메르데카 스타디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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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종해 목사 |
2011. 7. 9. 8:00pm;Bersih2.0 대회 본부는 선거개혁 시위 행진에 50,000명 참가하였다고 발표하며, "위대한 승리"(great success)라고 선언하였다. Bersih 지도자인 민족시인 사마드 경(Datuk A. Samad)은 "말레이시아의 모든 인종이 하나되어 참가한 집회를 본 일이 없다"고 말했으며, 국왕 폐하(Yang di-Pertuan Agong)께 이미 "우리의 선거개혁 안"을 전달하였으며, 선거개혁의 약속도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집행부는 Bersih회장 암빅아 경(Datuk Ambiga)과 지도자들은 체포 되었으나 도로를 통제하고 검문 검색하며 최류탄과 물대포가 터지는 모든 위협과 압박, 장애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먼길을 걸어 평화롭게 행진한 것은 나라를 사랑하고 정의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얼마나 많은지 놀랍도록 보여 주었다고 선언하였다. 집행위원인 리챠드 여(Richard Yeo)는 "노란색은 시민 불복종(civil disobedience)의 표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계속 깨끗한 공정선거 감시, 지켜 보자고 다짐하며, 평화롭게 먼 길 걸어서 흩어지고 있다. 에
체포 되었던 Bersih회장 다뚝 암빅아 경은 6:30pm 풀려났고, 시위행진에 참가했다가 체포 연행된 수는 1,667명으로 집계 되었다. 남 1,500명, 여 151명, 어린이 16명 이다. 체포된 이들은 곧 풀려날 것이다. 말레이시아는 국민의 승리 감에 고조되 있고, 정부는 선거개혁의 무거운 짐을 지게 되었다. 한국에서 보도로 알려진 야당연합의 반정부운동은 결코 아니다. 시민운동에 정당에서도 참여하였고, 자기 당에 득표를 위해 이용하려 한 점은 있겠으나, 이는 출발부터 엄숙한 시민운동인 점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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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민중은 위대하였고, 놀랍고 존경스럽다.
첫째, 종교와 인종, 남녀노소를 초월하여 시민 모두의 행진이었다.
둘째, 자제력과 성숙한 인격, 시위를 부러움으로 바라 보았다. 화염병도, 각목, 쇠파이프 등 무기를 보지 못했다. 최류탄을 쏘면 받았고, 물대포도 맞았다. 열대의 나라에서 뜨거운 열기 보다 더한 선거 민주화의 열기를 보았다.
세째, 차량이 통제 되고, 집회 장소인 쿠알라룸푸르(KL) 진입로는 모두 통제 되었다. 대중교통인 버스, 전철, 지하철도 모두 통제 되었다. 어떻게 모였을까? 묵묵히 먼 길을 걸었다. 여기서 시민(민중)의 힘을 본 것이다. 저들의 경건함에 성실함에 머리 숙였다.
네째, 정부, 경찰, 안보기관도 법을 지키며, 시민(민중)을 보호하였다는 점이다. 경찰과 시민, 모두의 승리이다. 차량을 통제하고 거리를 제한하지 않았다면 어떠할까? 시내는 차량과 교통의 혼잡을 야기시키고, 수만 명의 시위대를 수용할 수 없었을 것이다. 도시는 비어 있었고, 대중교통도 운행이 없었다. KL 시내의 상가, 건물 등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경찰은 법을 지킨 것이다.
다섯째, 역사적인 장소를 지킨 것이다. 메르데카 스타디움은 1957년 독립선언한 역사적인 장소이고, 우리에게는 "메르데카 배 축구"로 알려진 곳이다. 차범근, 이영무 등 우리선수들이 결승전 때 마다 열띤 경기를 펼쳤던 장소이다. 그러나 이젠 스타디움으로 이용 가치가 없다. 오래되고 낡았으며, 수용인원도 얼마되지 않는다. 말레이시아에는 현대식 내셔날 스타디움이 KL 인근에 있다. 또한 독립광장(Dataran Medeka), 대법원, 자맥 모스크 등 고고한 문화재가 모인 역사적인 장소이자 관광명소 이기도 하다. 집회 전날 부터 교통 출입을 통제하며 역사적인 건물과 장소를 보호한 것이다.
나는 우리의 시위문화를 생각해 보았다. 언제까지 화염병과 쇠파이프, 각목, 보도블럭을 깨어 투석, 새총쏘기 등 살벌하기까지 하다. 경찰도 군중도 전투하듯 치열하다. 성추행이니, 폭력이니 꼴사나운 후유증도 대단하다. 말레이시아의 "Bersih2.0. 선거개선 민중 행진"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또 생각케 한다.
나는 말레이시아 선교사로써 쿠알라룸푸르에 25년을 살면서 오늘과 같은 긴장과 열기의 모습은 보지 못했다. 열화같은 민주화의 열기는 더욱 말레이시아인들을 존경하고 사랑하게 되었고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말레이시아 국왕과 수상, 각료, 정부와 국민들을 기억하며 두손을 모았다.(rch)
2011.7.9. 3:pm; Bersih2.0 회장 및 지도자들은KL 힐튼 호텔에서 집회장소인 "메르데카 스타디움" 시민들과 함께 행진하였다. 행진하는 시민 군중들은 "국민을 살려라", "Bersih! Bersih! Bersih!(깨끗하게!, 깨끗하게!, 깨끗한 선거!)를 외쳤고, 경찰을 달려와 바리케이트를 설치하여 진행을 막고, 시민단체 지도자들에 최류탄을 발사하였다.
독립광장(Dataran Merdeka)에서 Puduraya 버스터미날을 거쳐 몰려 오는 군중들고 합세하였고, 부깃빈땅 신호등 앞에 집결하고 있다. 집회장소인 메르데카 스타디움으로 가는 길목은 차단되어 있으나 각 곳에서 Bersih 집회 행진 참여 군중은 계속 몰려 오고 있다.(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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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려드는 Bers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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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개혁 군중 행진-집회장소로 행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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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디움 인근 집결하여(2:20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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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2011.7.9.(토); 통제와 도시 공동, 긴박한 상황
-현지 시간-(한국시간 보다 1시간 늦음)
8pm: Police, on their Facebook page, said 1,667 people had been detained as at 6.40pm - 1,500 were men and 151 were women, along with 16 children who accompanied them.
6.40pm: City police CID chief Datuk Ku Chin Wah says all detainees expected to be released by 9.30pm. It is learnt that Bersih's Datuk S. Ambiga and several others have been released already.
6.30pm: A total of 1,401 were detained, including 1,273 men, 115 women, 12 boys and a girl. Inspector-General of Police Tan Sri Ismail Omar says they will be released once investigations are completed.
5.30pm: The Bersih 2.0 steering committee failed to hand over its memorandum to the King at Istana Negara but declared its street rally a success.
5.25pm: Police reported that as many as 924 arrests were made as of 3.30pm, of whom 875 were men and 49 women.
5.10pm: Throngs of people seen entering KL Sentral, most of them carrying face towels and bottles of mineral water.
4.30pm: Acting KL CPO Datuk Amar Singh says rally leaders detained under various offences, including under Section 27 of Police Act for illegal assembly.
4.20pm: Crowds that had gathered in KL for Bersih and Patriot rallies are dispersing; police keeping watch. A senior Bersih organiser requested crowd of supporters near Chinese Assembly Hall along Jalan Maharajalela to disperse.
3.18pm: Crowd gathered at entrance to Stadium Merdeka near MBSSKL. Some at police barricade but most have retreated and standing along Jalan Hang Jebat, seeming to wait for directions. Situation still calm.
3.15pm: Patriot disperses. FRU on standby watching everyone leave.
3.10pm: Patriot crowd praying in front of FRU water cannon.
3.01pm: Police say they have arrested 672 people as of 2.30pm (624 men and 48 women).
3.00pm: Thousands march through the rain towards Pudu. FRU fire tear gas.
2.25pm: Tear gas fired at crowd at Jalan Pudu and KL Sentral. Its raining heavily
2.20pm: Police box in Bersih protestors between Swiss Garden Hotel and Magnum building. One man caught. Standoff between Bersih supporters and FRU who have closed the road in front of Magnum.
2.15pm: Crowd makes it into KL Sentral. Meanwhile, police are using batons to disperse at Jalan Pudu. The crowd disperses and regroups.
2.11pm: Kg Baru mosque has made announcement asking worshippers and the public to leave the mosque compound after prayers
2.10pm: Patriot group in Bukit Bintang waiting for two more groups from PWTC and Kg Attap before marching to stadium. Starting to rain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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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최류탄 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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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류탄 속에도 Bersih 집회 장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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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데카 스타디움 인근(Maybank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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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Jalan Raja Chulan 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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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챠이나 타운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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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lan Sultan의 행진 군중 |
2.05pm: Bersih and Pakatan leaders exit KL Hilton amid chants of 'Bersih!' to KL Sentral where they encounter locked doors
2.01pm: FRU block Bersih group in front of Swiss Garden along Jalan Pudu as they march to Stadium Merdeka
2.00pm: Water cannons turned on crowd at Pudu Plaza
1.25pm: Police say 514 people had been arrested by 12.30pm (478 men and 36 women).
1.20pm: Bersih group merges with another near Puduraya. Umno Youth's Patriot group, headed by pickup truck with loudhailer, is distributing Patriot t-shirts, shouting Hancur Bersih'
1.10pm: Thousands in Bersih crowd start from Pudu Plaza, passing Bukit Bintang and are on the way to Jalan Pudu in bid to reach Stadium Merdeka
1.00pm: Kuantan MP fuziah tweeted that she's detained in front of Hilton for obstructing police. She's in a black Maria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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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7.9.(토) 12:30pm: KL 기차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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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rsih행진-먼길 걸어서 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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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멜버른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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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 도심-메르데카 스타디움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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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도 없는 번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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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들만 한가롭게 걷고 |
12.55pm: Police say 441 have been arrested by 12noon (421 men and 20 women).
12.45pm: Lim Kit Siang and other Pakatan Rakyat leaders are at KL Hilton Hotel.
12.40pm: FRU fire tear gas at protestors shouting 'reformasi' at Agro Bank near Daya Bumi in KL
12.30: A huge crowd of protestors shouting reformasi are leaving Central Market in an attempt to head towards Masjid Jamek and Dataran Merdeka. Near Masjid Negara, protestors were also seen carrying PKR and PAS flags while shouting Bersih
12.15pm: PAS vice-president Datuk Mahfuz Omar and Kubang Kerian MP Salahuddin have been arrested at KL Sentral
12.13pm: Police allow 5 lawyers from the Bar Council to head to the KL train station as a crowd shouted “reformasi" from inside the train station.
11.35am: All is peaceful at KLCC. Tourists taking photos. Mall security stepped up with metal barricades set up around the entrance, except small opening to let shoppers in.
11.30am: Police say they have arrested 236, including 8 women, in KL city for involvement in illegal gathering
11.02am: RapidKL trains won't stop at three stations in the city from 10.15am on police orders - Hang Tuah and Maharajalela stations on the monorail line and Hang Tuah station on the Ampang line.
11.00am: A man wearing red shirt arrested by police near Masjid Jamek LRT station-(출처;The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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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도심, Masjid Jamek-지하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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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tional Mosque에서 대기하는 경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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