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기 직무대행이 법원에 제기한 항소포기 신청이 법원에서 거절당했다. 직무대행은 그간 수차레에 걸쳐 재선거무효소송(본안)에서 패소하면 항소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왔다. 직무대행은 약속대로  상무외 행위(2011비합4)에 속하는 항소포기를 서울고등법원에 신청하였으나 고법은 6월22일 이 신청을 기각했다.

 서울고등법원은 그 이유로 "신청인(백현기. 사건본인:기독교대한감리회)이 신청취지 기재 판결에 대하여 항소하지 아니한다고 하여 관련 분쟁의 조기 종결에 도움이 되리하고 인정할 만한 소명자료가 없다"며 "따라서 이 사건 신청은 이유 없으므로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고 판단했다. 판결문은 28일에 송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