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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8월 중국 동북지역 힐링미션이 있다.
금번에 하얼빈과 연길을 방문하며 백두산 등정도 할 예정이다.
등정을 앞두고 회원들이 매주 1회 남한의 명산을 오르며 트레킹 훈련을 한다.
트레킹은 단순히 육체적 훈련만이 아니고
몸과 마음과 정신력을 기르는 전인훈련이다.
내가 먼저 건강해야 남을 돌볼 수 있다.
내가 먼저 전인치유가 되어야
전인치유사역을 행할 수 있다.
금주에는 소백산을 다녀왔다.
-2011년 5월 31일 소백산 비로봉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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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고, 숨을 고르게 쉬고,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어 올라오시오.
(중간 쯤 오르다 나무 위에 앉아 좀 쉬었다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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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아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내가, 어쩐지 나는 좋아----
자연의 품에 안기면 침묵으로 일관하던 분도 입을 열고 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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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 !!! 나 죽겠네 !!!"
심장이 약하여 600미터 고지도 오르지 못하던 50대 주부가
1년 동안 열심히 훈련하여 해발1450미터를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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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렇게 먼 곳을 언제나 오를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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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정상이 눈 앞에 보이는 구나 !! "
염려했던 부인이 무사히 다섯시간의 트레킹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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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소백산 비로봉에 둥근달이 뜨다.
"아들아!! 마침내 엄마가 해냈다. 니도 해낼줄로 믿는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아들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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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단지 사라질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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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토끼처럼 뛰어내려가길 좋아하시더니 드디어 낙상을 하다.
양능천에 유침하고 잠시 쉬다. 해외 치유사역에 익숙하여 이만한 사고는 큰 문제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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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종끼리 어울려 사는 식물군락지
자연은 질서있게 자기 영역에서 평화를 누리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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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발시려 죽겠네!!!"
더워 죽겠다고 허겁지겁 계곡물속에 발을 담그자 마자 너무 차거워 놀라 뒤로 나자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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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서로 모습이 다르지만
다름을 인정하고
하모니를 이루며 평화를 이루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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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으로가 아닌, 하나님이 직접 창조하신 거룩한 자연의 성소에서
인간이 각색한 말이 아닌, 하나님 스스로 주시는 음성을 들으며
우린 거룩한 산 예배를 드리며 전인치유체험을 하였다.
2011년 5월 31일 소백산 비로봉을 다녀와서.
자료제공 : 전인치유생명공동체(http://cafe.naver.com/indis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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