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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선교위한 제18회 서부연회 개최직무대행은 김용우 감독에게 의장직 위임. 실행부위원회, 전용호 목사의 총무직무대행직 결의.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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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5월 26일 (목) 20:17:40
최종편집 : 2011년 05월 26일 (목) 21:12:48 [조회수 : 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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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화해와 북한 지역 및 동북삼성 지역의 선교를 위해 조직된 기감 서부연회가 종교교회에서 오늘 22개 지방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3:18)”라는 주제로 제2차 재건 제18회 서부연회를 개최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차 재건 제18회 서부연회가 26일 오후2시 종교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직무대행, 김용우 감독에게 의장 위임

감독회장이 관리감독이 되는 서부연회는 감독회장의 부재로 인해 백현기 직무대행이 참석하였으나 백 직무대행은 의장직을 사양하며 남부연회 김용우 감독에게 임시의장을 위임했다.

백현기 직무대행은 본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 자유롭게 하나님을 믿는 날이 올 것을 믿고 수고하는 서부연회가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격려하고는 “연회의장을 직무대행이 맞는 것이 좋겠지만 여러분이 자율적으로 맡는게 더 좋을 것 같다”며 김용우 감독을 지명하여 의장직을 위임했다. 연회원들은 박수로 승인했다.

직무대행은 의장직 위임에 앞서 6월3일로 예정된 재선거무효 본안소송 판결이후의 감리교 상황을 간단하게 예상하며 감리회의 정상화를 기원했다. 그는 “만일 패소한다면 감리회의 조속한 사태해결을 위해 항소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그 이후는 직무대행체제가 될지 임시감독회장체제가 될지 정확진 않지만 해결의 단초가 아니라 마침표가 관건인 만큼 소모적 논쟁을 접고 감리회가 하나되어 사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연회실행부위원회, 전용호 목사의 총무직무대행직 수행결의

의장직을 수락한 김용우 감독의 개회선언으로 진행된 연회는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서부연회 총무인 전용호 목사가 총무보고를 마치자 한 연회원이 “총무보고가 끝났으므로 총무의 임기가 끝났다. 전총무가 연임까지 했으니 연회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실행부위원회를 열어 재연임하던지 직무대행을 선임하던지 결정하자”며 정회를 요구했다.

본회의가 정회된 후 2층 소예배실에서 ‘총무선출을 위한 실행부위’가 김용우 감독의 사회로 모이게 됐고 실행부위원회는 41명 정원에 26명이 참석해 참석인원 만장일치로 전용호 목사의 총무직무대행직 수행을 결의했다. 단 관리감독인 감독회장 부재로 인한 긴급조치인 만큼 감리회가 정상화될시 까지 한시적 수행임을 조건으로 했다. 이 결의는 본회의에 부쳐져 이의없이 통과되었다.

이 외 본회의에서는 감사보고시 지적된 서부연회본부사무실 임대료 미납액 6천여 만원에 대해 유지재단에 탕감을 요청하기로 하는 결의를 연회가 닫힌후의 실행부위에 위임하기로 했다. 서부연회는 본부13층에 마련된 본부사무실 임대료를 3년째 미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책정된 부담금의 40%만 걷힌데 따른 재정운용상의 어려움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우 감독, "물신과 교권의 결탁 깨트리지 않는한 교회에 희망 없다"

본회의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김용우 감독은 “조직을 운영하려다 보니 돈이 필요하고 돈이 필요하다 보니 교회가 성장해야 하고 수단방법가리지 않고 성장만하면 교권을 누린다고 하는 자본주의 논리가 오늘의 한국교회를 참혹하게 무너뜨리고 있다. 물신과 교권의 결탁을 깨트리지 않는한 교회에 희망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용우 감독은 마틴루터 킹 목사의 연설문을 빗대어 “한반도가 자주 평화 통일되어 하나되는 꿈, 한반도의 어린이들이 임진강변에서 함께 뛰어노는 꿈, 자유와 평화의 종이 울리는 꿈, 남북의 젊은이들이 어깨동무하며 뛰노는 꿈, 남북의 늙은이들이 다시 만나 빙그레 움직이는 꿈, 나뉘어 제구실 못하는 어머니 감리회의 참담함을 느끼며 하나되는 꿈을 서부연회가 꾸자”며 “자주평화와 하나님의 천국을 세우는 민족교회로 거듭나는 희망을 가지고 연회가 진행됐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 돈암동교회 미카엘성가대의 찬양
   
▲ 개회예배 설교 - 김용우 감독(남부연회). "물신과 교권의 결탁을 깨트리지 않는한 교회에 희망이 없다" 강도높게 비판
   
   
   
   
   
   
   
   
▲ 백현기 감독회장직무대행이 본회의 개회에 앞서 김용우 감독에게 임시의장직을 위임했다. 6.3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 개회선언
   
▲ 신임감리사 임명장 수여. 평남지방 최성갑, 개성지방 임준택, 개성남지방 조세제, 강원남 정경석, 강원북 공기현, 함북지방 석준복 목사가 각각 감리사로 임명되었다.
   
   
   
   
   
   
▲ 내빈소개 - 좌로부터 김영주 NCCK총무, 원형수 호남선교연회관리자, 정의선 군선교회장, 문억 장로회전국연합회장, 한재룡 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이태휘 장로
   
▲ 연회실행부위원회 - 임기만료된 전용호 목사의 한시적 총무직무대행직 수행을 결의했다.
   
▲ 인사하는 전용호 서부연회총무직무대행
   
▲ 폐회예배 사회 - 박인환 목사(서부연회 황북동지방 감리사)
   
▲ 폐회예배설교 - 김종훈 감독(서울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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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125.27.25.93)
2011-05-27 14:55:42
장로연합회는 정식 기관도 아닌데 왜 앞에 서 있는가?

혹시 나중에 정식 기관을 변경해달라는 소리는 하지 마시길...

목사들의 정치화도 문제지만 장로들의 정치화는 더욱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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