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태생 또는 첫 열매에 대하여 

첫 열매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첫 열매를 사람이 손대지 않고 하나님께 드린다는 말은 이 세상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면서 가장 좋은 것(자동차, 집, 의복 보석 등)들을 소유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한국에는 대형 승용차와 명품들이 넘쳐나고, 일본에는 소형승용차들이 가득 찼다” 어느 외국인의 한국에 관한 느낌을 적은 글에서 보았습니다.  나그네로 산다는 말은 이 세상의 좋은 것들은 가지지 않으며, 세무서장 삭개오처럼 가난한 사람들에게 소유를 나누어 준다는 뜻입니다.

삭개오의 결단은 신앙에 대한 윤리적 실천의 결과를 말하는 것입 니다. 립서비스만 가득한 교회는 이기적이고 배타적 종교로 전락하여 안티 크리스챤들로 부터 지탄의 대상이 된지 오 래 되었습니다. 신앙은 윤리적 실천이 동반되어야 건강한 신앙이 되고 사회로 부터 칭찬과 존경의 대상이 되며 따라서 말없는 전도의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십분의 일을 받아 먹고 사 는 성직자는 가족 수대로 생활비를 충당한 후 남은 것은 앞에서 말한 나그네로 사는 선교사들과 나 그네로 살기로 결심한 신학생들과 나누어야 마땅한 것입니다. 

또한 농어촌의 기초 생활비도 못되는 분깃으로 살아가는 나그네와 행인들과 (전도사 혹은 젊은 목사들)나누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 예배순서지(주보)에 우리가 돕은 교회들 이라고 이름을 나열하고는 한 달에 2-3만원 또는 5만원씩 보내면서 자랑을 하는 지도자들과 교회를 보면 가관도 아닙니다. 교회의 일년 예산에 1%도 안되는 돈으로 생색만 내고 있습니다. 

 *십 분의 일을 실천한 후 나 자신이 곡식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온전 한 십 분의 일을 드리는 것입니다. \

 “말 3:10에-온전한 십일조,,,,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라” 하였습니다. 양식이 꼭 돈입니까?  반드시(반듯이?) 십 분의 일을 실천하는 신자가 한 차원 더 올라가면 스스로 아버지 집에 양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온전한 십일조는 돈이 아니라 사람을 두고 한 말입니다.(양식, 곡식, 첫 열매,등) 

   겔 22:20에 “ 사람이 은이나 놋이나 납이나 상납이나 모아서 풀무에 넣고 불을 불어 녹이는 것과 같이 내가 노와 분으로 너희를 모아 거두고 녹일지라” 했습니다. 실제의 금광석이 아니라 여호와의 불을 불어 사람의 심령을 거누고 녹인다는 말입니다.(즉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신약에서도 예수님께서는 사람을 열매 또는 양식이라고 비유하였습니다. 

요 4:32에 제자들이 먹을 것을 구하러 수가성을 다녀와 우물가로 왔을 때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제자가 이것을 좀 드시겠습니까? 하였을 때 예수님은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양식이 있다.” 하셨습니다.  

또한 33절에 제자들이 생각하기를 아마도  “누가 잡수실 것을 같다 드렸나 보다” 하였습니다. 34절에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여 그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다 “ 하였습니다. 

 때로는 주님께서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다”(요 6:55)고 하셨을 때 그 당시 사람들이 예수교는 야만인이며 식인종이다 라고 조롱하였습니다.   

주님은 또한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요 6:27) 하였습니다. 

또한 신약에서는 사람을 곡식으로 말했습니다. 마 3:10에서는”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열매=신자) 하였고, 13장 3에 씨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9절에는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였습니다. 제자들 중에 귀 없는 자도 있었나요?  이것은 영적인 귀를 말합니다.  

 마13:10-13,<읽어봅시다> “ 말씀하심으로 제자들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다.” 고 했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13: 17-23<읽어봅시다.>  길가에 뿌려진 자(者, 씨가 사람이 되었슴), 신자들의 마음 바탕에 뿌려진 말씀을 씨라고 하였습니다.  헌금 바치고 30, 60, 100 배(이 수자는 후에 뜻 풀이가 있어야  합니다) 투자금을 회수회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전혀 엉뚱한 말입니다.(앞에서 인용한 투자증권과 사업에 투자하듯이 십일조를 바치라는 아전인수식의 해석이며 문자주의적 해석입니다.) 

 이 수는  즉 예수의 정신으로 들어가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의 수자가 증가함을 말합니다. 꼭 물질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마 13:28을 <읽어봅시다> 이 구절의  가라지는 곡식밭의 가라지가 아닙니다. “가라지를 뽑다가 알곡이 다칠 염려가 있으니 추수 때까지 내버려 두어라.” 했습니다. 교회안의 가라지를 하나님께서 제거하지 않는 이유는 추수 때까지 기 다리시는 하나님의 참으심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교회는 어느 지역의 특정한 교회를 말함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지상의 모든 교회를 말합니다. 현재 특정 지역의 특수한 교회의 가라지들이 저들이 구하여 다 얻었으니 봐라 하면서 알곡인양, 자기 자랑을 하고 있으나, 광야에서 출애급 1세대들은 광야에서 뼈를 묻게 하시고 애굽(죄의 노예 상태)을 모르는 60만이 차기까지 하나님이 인내로 기다리심과 같은 맥입니다. 

마13:36 “창세 부터 감취었던 비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땅으로 쫒겨나던 그날 부터 감추어진 비밀입니다. 예수 당시 조금 열렸던 것이 또 다시 기복신앙으로 인하여 감추어졌습니다. 또 2천년이 되어 천국이 시작 될 즈음에 또다시 비밀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인간의 세상이 끝나고 천국백성으로 하나님의 알곡(양식) 으로 들여 놓기 위하여 열려진 것입니다.

마 13:36에 “ 제자들이 깨닫지 못함” 하는 말은 예수를 정치적인 인물로 보고 이스라엘의 국권을 회복하고 왕이 되려는 것으로 예수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알곡이라든지 하는 소리에 제자들은 답답하기만 하였습니다. (물고기를 잡으면 돈이라도 나오는 것이건만) 

십 분의 일은 시간도 드려야 합니다. 일주일의 하루는 주님의 날입니다. 이름도 주의 날로 부르면서 주일 예배 겨우 드리고 나머지는 노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주님의 날로 예배 끝나면 밥 먹고 또 시작하여 종일 예배를 드려도 됩니다. 날만 지키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주님을 위하여 온전히 드림으로 법을 초과한 것이므로 사랑 혹은 계명으로 보아도 됩니다. 

마 13:37에  “밭은 세상”이라 하였습니다. 여기서 세상은 예수 믿는 사람들의 세상을 말합니다. 세계는 장사꾼의 세계, 노름꾼의 세계, 수산시장의 경매사들의 세계, 도박군의 세계. 인터넷 정보와 넷티즌들의 언어 세계(날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새로운 말은 그들의 세계에서 암호로 별도로 공부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언어에도 전공분야의 언어세계가 있어 전문용어집이 있을 정도입니다.(의학, 법학, 생물학, 자연과 학, 신학 등등) 

 성경에 나타난 암호가 있는 데 그것은 세상 사람의 눈으로 보아도, 세상 사람 들은 알지 못합니다. 미국에서 대형 트레일러 운전 기사가 무전기로 “어이 늑대(또는 파리)  어디있어?” 하면 무엇이 있느냐는 물음입니까? 이 물은 고속도로 경찰이 어디 있냐는 물음입니다.  이런 질문에 늑대를 늑대로 보면 풀어지지 않습니다. 성경 역시 문자 그대로 풀어지지 않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문자는  함정입니다. 이 함정에 모두가  빠지고압니다. 세상은 우리의 마음 밭이며, 말씀의 씨를 마음의 밭에 뿌립니다. 즉 예수 믿는 이의 세계를 말합니다. 

마13:38을 읽읍시다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자의 아들들이라,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날이요. 추수꾼들은 천사들이다.” 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몰랐던 것들이 예수께서 오심으로 그 감추었던 것이 드러났습니다. 곡식(씨또는 양식)은 물질이 아니라  사람임을 분명히 밝히신것입니다. 

마 13:43절 에 “귀 있는 자는 들으라 “ 영적인 귀있는 자는들으라.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자” 는 세상을 보는 눈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니다. 예수 믿으면 세상의 것을 보는 눈이 더 밝아집니다. 이해 타산이 더 밝아짐으로 세상사람들이 다시는 상대하기 어렵다고 하고, 까다롭다고 합니다. 

오래 에 한국의 초기 예수쟁이들은 시장에서 상인에게 “저는 XX 교회에 다니는 XXX입니다.” 하면 두 말 하지 않고 외상을 주었습니다. 요즈음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에가서 앞에 말한 것처럼 똑같이 말해보면 되돌아 오는 답은 “돌은 사람이군, 에이 재수 없어” 하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크리딧 포인트가 저조합니다. 

 탈레반, 납치 등의 용어가 실린 신문 보도의 인터넷 댓글을 읽어 보기가 민망할 정도로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비난과 야유를 받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고개숙인 남자라는 말이 유행하듯이 “고개숙인 한국교회” 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참으로 부끄럽고 개탄해 마지 않 습니다. 

예수를 믿는 해가 많아질 수록 욕심이 더욱 많아져 “산과 바다를 두루 다니다가  믿지 않는 자를 교회에 끌어 드려 배나 지옥 자식을 만드는 것이 한국 교회의 모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