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운 교회

요한 사도는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대하여 기록하였습니다(계 21, 22장). 거룩한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영광스러운 교회에 대한 그림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이후의 천국은 땅의 역사가 종결된 상태입니다. 재림과 마지막 심판이 집행된 이후는 모든 역사가 종결되어 더 이상의 역사의 진행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새 예루살렘에는 역사상의 진행이 있습니다.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들어옵니다. 생명나무의 잎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존재합니다. 이는 새 예루살렘이 역사가 끝난 상태에 대한 기록이 아니라는 것을 뜻합니다.

새 예루살렘은 유대인들은 더 이상 언약의 백성이 아니고 유일하게 언약의 백성으로 존재하게 된 새 시대의 교회를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의 에필로그라고 하겠습니다. 하늘 영광으로 가득한 영광스러운 교회입니다. 영광스러운 교회는 첫 창조 때로부터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바의 성취입니다.

교회는 남편이신 영광의 주님의 신부로서 온전히 단장된 영광스러운 교회입니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의 성곽의 기초석이 열두 보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벽옥, 남보석, 옥수, 녹보석, 홍마노, 홍보석, 황옥, 녹옥, 담황옥, 비취옥, 청옥, 자정입니다. 열두 문은 각각 진주이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입니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그 광채를 비추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시는 영광스러운 교회입니다. 만국이 교회에서 발하여지는 영광의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은 자기 영광을 가지고 들어옵니다.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영광스러운 교회로 들어옵니다.

회복된 에덴동산으로서 교회에는 생명수의 강이 흐릅니다. 생명수의 강이 교회로부터 발원하고 무성한 잎과 풍성한 열매를 맺는 생명나무가 있습니다. 생명나무의 잎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존재합니다.

죄로 인하여 상처를 입고 고통하는 만국은 스스로의 힘으로 치료하려고 시도하지만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생명을 보장받는 왕국 곧 바벨탑을 건설하려고 하지만 언제나 실패합니다. 그나마 최선의 합의를 통하여 죄를 억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죄를 제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오직 교회를 통하여 만국의 상처가 치료될 수 있습니다. 교회에게 주어진 사도적 복음을 통하여서만 상처가 치료되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복음을 바르게 누림을 통하여 죄로 인하여 고통당하는 만국에게 치료책을 제시하고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와 함께 거하시고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친히 함께 계십니다. 교회의 모든 눈물을 씻기시어 다시 사망이 없습니다. 불의한 세상으로부터 받는 핍박과 고통에서 위로를 받고 의의 길을 걷기 때문입니다.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않습니다. 치료하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는 하나님 나라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기 때문입니다(롬 14:17).

중요한 것은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하나님의 보시기에 의를 행하며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출 15:26).

열린 성경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사도들과 말씀사역자들을 통하여 구약과 예수 그리스도 안의 복음이 전하여졌습니다. 신약 성경이 기록되고 교회에게 주어졌습니다. 구약과 신약은 교회에게 열려 있었습니다. 모든 지체는 “그러한가?”라는 자세로 성경을 읽고 상고하였습니다.

로마의 국교가 되기 이전까지 교회는 강한 생명력으로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가르치고 배우며 살았습니다. 국교가 되지 않았다면 복음은 더욱 강력하게 전파되었으리라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닫힌 성경

국교가 되면서 로마 제국 내에 있는 이들이 인격적인 수용 없이 지역 교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제시된 직분이 점점 성경적인 의미를 상실하고 계급화되었습니다. 성경은 라틴어로만 번역하고서 성직자들의 전유물로 만들었습니다. 자신들을 통하여서만 그 내용을 말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성도들은 자국어로 번역되지 않은 성경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제들은 스스로를 성직자로 칭하면서 직분이 없는 이들을 평신도라 하며 구별하였습니다. 성경이 닫힌 것입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서 중세는 교회 역사에서 어둠의 시기로 이야기되었습니다. 교회는 타락하였습니다. 점점 심해졌습니다. 마녀 사냥이 이루어졌습니다. 직분은 경직되었을 뿐만 아니라 매매가 이루어졌습니다. 면죄부를 만들어 성도들의 돈을 뜯었습니다. 크고 웅장한 예배당을 건축하는 데에 혈안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교회 또는 성전이라고 속이면서 그 일에 열중하였습니다.

닫힌 성경을 다시 연 교회개혁

교회개혁- 일반적으로는 종교개혁으로 이야기됨-은 성경을 여는 것과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성경을 자국어로 번역하고 성도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성경을 읽고 깨어난 많은 성도들이 생겨났습니다. 사제가 아니지만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의 깊이에서나 학문적으로나 그들보다 더 뛰어난 성도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들에 의해 성경의 가르침이 바르게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사제들은 그런 흐름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협하는 이들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행하는 이들을 핍박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주장을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성도들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일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칼뱅의 신학적 연구는 그 절정이었습니다. 기독교강요는 그 당대의 로마교에 대한 저항이었습니다. 그 당대에서 신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었던 교황의 말이라도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비판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지만 변함없이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는 일에 주력하였습니다.

성도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에게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에 대한 이해를 사제나 어떤 신학자들의 전유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성도가 얼마든지 읽고 그 생각을 밝힐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성직자와 평신도라는 표현을 거부하고 모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동등하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야 함을 인정했습니다.

열린 성경을 다시 닫는 오늘날의 개신교

교회 개혁 이후에 500여년이 지난 지금의 개신교는 과연 어떠할까요? 교회 개혁 이후로 성경이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모든 성도들이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개신교는 이 면에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외형은 교회개혁 이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사정은 달라져 있습니다.

로마가톨릭과 같은 정도는 아니더라도 성직자와 평신도라는 구분이 있습니다. 신학 교육을 받은 목사들은 스스로를 다른 성도들과 구별합니다. 목회를 위해서는 삶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습니다. 목사가 성도와 함께 목욕탕에 가서는 안 된다는 말은 대표적인 단면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을 밝히는 일에 있어서도 완연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 일은 목사들의 전유물인양 인식되고 있습니다. 목사의 설교에는 신성불가침의 권위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설교의 내용이 성경적인지 아닌지와 상관없이 아멘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강요의 수준입니다.

신성불가침의 권위가 부여되어 있어서 잘못된 내용을 잘못되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설교에 대해 논하면 목사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태도는 목사에게서만 발견되는 것이 아닙니다. 장로에게서도 똑같이 나타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더 심합니다. 목사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교회를 분란케 만든다는 것입니다.

지금 개신교의 모습은 중세 시대의 로마가톨릭과 내용적으로 조금도 다르지 않습니다. 외형적으로 전혀 다른 것 같지만 내용적으로는 거의 같습니다. 오히려 더 교묘하여서 그 실상을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성도가 자국어로 번역된 성경을 읽는다는 사실로 인해 중세와 연관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 것인가?

목사가 설교를 성경의 가르침과 다르게 했습니다. 주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그럴 수 있다, 괜찮다"라고 생각하실까요? 아니면 "잘못되었다, 바로잡혀야 한다"고 생각하실까요? 전자라면 목사의 잘못된 설교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후자라면 잘못되었다고 말하여야 합니다. 상식적인 사고만 되어도 그 답은 자명합니다. 물론 그 정도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융통성은 있어야 할 것입니다만 잘못된 설교임에도 불구하고 은혜가 된다고 해서 용납되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함은 옳지 않습니다. 좀 냉정하게 말하면 주 예수님 앞에서 범죄입니다. 거짓 선지자나 거짓 교사에 대한 성경의 진술을 생각하면 그것은 너무나 명백합니다.

한국개신교의 현실

한국개신교에서 성경은 중세의 로마가톨릭과 다르지 않습니다. 닫혀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개신교는 교회사에서 가장 타락하였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중세의 로마가톨릭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형은 한기총 사태는 아주 강력한 반증입니다. 한국사회에서 개신교는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고 있지 못합니다.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되었습니다.

과연 이 현실이 성경이 닫힌 것과 무관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중세 로마가톨릭의 타락은 닫힌 성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한국개신교의 타락 또한 닫힌 성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닫힌 성경을 열어야 합니다.

서로 다른 경우를 생각하며

신학대학원 시절에 사역했던 한 교회에서의 경험입니다. 퇴직하신 신학대학원의 교수를 청빙하려고 하였지만 노회의 반대로 불발되었습니다. 일년 정도 함께 사역을 했습니다. 그때에 월요일의 교역자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순서는 그 전날 설교에 대한 평가였습니다. 설교 기법에 대한 것이 아니라 내용에 대한 비평이었습니다. 과연 그 본문이 그러한 뜻인가? 그 본문에 대한 적용이 정당했는가? 해석과 적용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수요 예배 후에는 교역자와 장로와의 성경 공부가 있었습니다. 장로 중에서는 헬라어와 관련 신학 서적의 내용으로 의견을 개진하기도 하였습니다. 항상 주된 관심은 "그 본문에서 말씀하는 바가 무엇인가?"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본문을 잘못 이해하고 설교한 경우에 그 사실이 밝혀지면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성경 공부를 통하여 본문에 대한 이해를 바르게 하게 되거나 깊게 하게 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역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크고 중요한 도움을 받은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교회에서 설교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개진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어려울 것입니다. 당장에 찍혀서 교회 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이런 풍토는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주 예수님 앞에서 범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행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 교회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공론의 장입니다. 누군가가 특별한 권세를 가지고 있지 않고 평등합니다. 이론적으로는 그런데 현실은 아닙니다. 성경의 가르침에 대해 논하면 삭제가 다반사입니다. 아무런 죄의식이 없습니다. 주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하면 그러한 임의 삭제는 범죄입니다.

내용에 있어서 잘못이 있다면 공론의 장에서 공식적으로 반박하면 됩니다. 성경적인 이해를 제시하면 됩니다. 공론의 장답게 활용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공론은 읽는 이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나름대로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하는 데에 유익합니다. 그런데 피하려고만 합니다. 잘못되었다 싶으면 공론의 장을 활용하여 견해를 밝히면 되는데 뒤로 숨습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비난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명백하게 잘못된 해석을 밝혀주었는 데도 말입니다. 고마워하여야 하는 일인데도 말입니다.

해석에 있어서 신학적 전제의 문제

모든 신자는 성경 본문의 해석에 있어서 신학적 전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칼빈주의자, 칼빈주의자, 알미니안주의자, 보수주의자, 진보주의자 등은 각각 자신의 안경을 쓰고 성경을 읽습니다. 여기에서 예외인 신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칼빈주의자들은 많은 경우에 그러한 의식이 없습니다. 아주 쉽게 자신들의 성경 이해와 다른 주장에 대해서 신학적 해석이라고 말합니다. 자신들은 성경적인 해석을 하고 있고 상대방은 신학적 해석을 하고 있다는 의식의 반영입니다. 정말 기가막히는 일입니다.

모든 신자는 예외없이 자신이 수용하고 있는 신학적 전제를 가지고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그 전제가 성경적이면 해석 결과도 성경적이 됩니다. 반면에 그 전제가 비성경적이면 해석 결과도 비성경적이 됩니다.

앞의 글에서 "사탄에게 내어주었다"는 표현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성경에서 사탄이 은유적으로 쓰이지 않습니다. 실체로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현이 은유적이지 않고 실체를 가리키는 것과 같습니다.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그 표현은 그 이전에는 사탄에게 소속되어 있지 않았다는 전제를 담고 있습니다. 원래는 사탄의 소속이었는데 하나님의 구속 역사로 하나님께 속하였다고 다시 사탄에게 속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명백한 진술임에도 불구하고 신학적 전제를 깔고 읽으면 전혀 다른 해석이 이루어집니다. 칼빈주의자의 입장에서는 무조건적 견인을 수용하기에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해석을 하는 것입니다. 사탄을 은유적인 표현이라고 말하면서 일시적으로 어떤 상황에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말합니다. 무조건적 견인이라는 신학적 전제가 없다면 본문을 그렇게 해석하지 않습니다. 본문 자체의 문장과 문법 그리고 성경의 용례를 따라 위와 같이 해석합니다.

어느 경우가 옳은 해석일까요? 이는 어떤 신학적 전제가 성경적인가와도 직결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신학적 전제를 정당화하기 위해 인간적인 고집을 피우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 답은 자명합니다.

성경 해석에 있어서 신학적 전제를 가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잘못된 신학적 전제를 가지고 있다면 성경은 닫힙니다. 하나님께서 그 본문을 통하여 전달하려는 바와 동떨어진 해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고수하기 위해 성경적인 비판을 차단하려고 합니다. 악순환입니다. 하루 속히 이 악순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교회 개혁과 영광스러운 교회의 회복

이 시대에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고백하기 원하는 신자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사명입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성경이 열려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닫힌 구조로는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로마가톨릭의 교황 제도가 한 지역 교회마다 실존하는 것과 같은 구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는 자명합니다.

교회를 개혁하고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하늘 영광으로 가득한 영광스러운 교회로 회복하기 원한다면 성경이 열려져야 합니다. 표면적으로 열린 것처럼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열려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따라 성경이 열려지고 교회적으로 성경의 가르침을 활발하게 논하면서 바른 이해를 찾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너무나 중요합니다.

윤리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윤리 자체에만 집중하면 그 문제가 해소될 여지가 줄어듭니다. 교회적으로 한 지체 한 지체가 깨어있는 의식으로 열린 성경을 만들어가면 윤리적인 문제도 해소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열린 성경을 회복하여 교회를 개혁하고 하늘 영광으로 가득한 영광스러운 교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육신의 소욕을 거스르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에 순종하는 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