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교회 네트워크, 제6회“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세미나 개최


최근 기독교는 총체적인 위기 상황에 빠져 있다.

“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 세미나는 불신자는 차치하고라도 기독교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좋은데 교회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현상, 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떠나거나 아니면 대형 교회로 숨어 들어가서 등록 없이 익명으로 신앙생활을 하는가 하는 데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비롯되어 ‘한국교회의 문제와 그 대안을 찾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6년 전 부천 예인교회에서 시작되었다.

올해도 ‘개혁교회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너머서교회’와 ‘행전교회’가 주관하는 제6회 “ 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 세미나가 5월 22일 일산 중산초등학교 5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개혁교회 네트워크는 교회의 본질을 찾아 “건물 중심의 교회로부터 탈피”, “민주적 교회 운영”, “재정의 투명성“, “세상과의 소통”, “이원론적 신앙의 배제“ 등을 통하여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는 교회들의 연대 기구로서 현재 12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의 대주제는 “교회다운 교회를 향한 여정”으로, 오전 11시 연합예배로부터 시작된다. 주 강사인 손봉호 장로(고신대 석좌교수)가 설교하며, 여기에서 한국 교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한국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점심식사 후 오후 2시부터는 주제별로 4개 분과로 나누어 분야별 발제와 질의․응답, 토론 등으로 동 세미나가 진행된다. 현장에는 개혁을 지향하는 일부 교회들의 부스가 설치 되고, 신앙 서적을 판매하는 코너도 설치될 예정이다. 참석자는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각 분과별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분과별 주제와 발제자는 다음과 같다.

<제1분과>차별을 넘어 차이를 인정하는 교회 : 조석민 교수(에스라성경대학원)
<제2분과>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 : 박성진 목사(무지개 교회)
<제3분과>함께 세워 가는 교회 : 최우돈 장로(개혁교회 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제4분과>세상과 소통하는 교회 : 정성규 목사(부천 예인교회)

주최 측에서는 특별히 출석할 건강한 교회를 찾고 있는 분들, 교회의 본질에 대하여 좀 더 알기를 원하시는 분들, 교회에 충성하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대형 교회에서 익명으로 예배에만 참석하고 있는 분들, 현 한국 교회의 상황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 하며 함께 토론에 참여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1. 일시 : 2011. 5. 22.(주일) 오전 11시~오후 4시
2. 장소 : 일산 중산초등학교 5층 강당(고양시 일산 동구 탄중로 373)
3. 주최 : 개혁교회 네트워크
4. 주관 : 너머서교회(www.beyondchurch.or.kr), 행전교회(café.daum.net/theActs2010)
5. 표어 : 왜 그리스도인들이 교회를 떠나는가?
6. 대주제 : 교회다운 교회를 향한 여정(강사 : 손봉호 장로, 고신대 석좌교수)
7. 소주제 :
(1) 차별을 넘어 차이를 인정하는 교회
(2)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
(3) 함께 세워가는 교회
(4) 세상과 소통하는 교회
8. 연락처 : 너머서교회 안해용 목사(010-3455-2895), 행전교회 김승지 목사(010-4042 2010)

개혁교회네트워크

공동대표: 민걸⋅황영수 운영위원장: 최우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