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 > 신간 소개
[신간소개] 기독교 역사의 전환점들기독교 역사의 흐름을 바꾼 31가지 사건
당당뉴스 운영자  |  webmaster@dangda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11년 03월 09일 (수) 02:56:58
최종편집 : 2011년 03월 09일 (수) 12:27:53 [조회수 : 3782]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지은이 : 이성덕
출간일 : 2011년 3월 10일
출판사 : 도서출판 kmc
판형 : 152*225(신국판)
제본 : 무선
면수 : 272쪽
가격 : 12,000원
입하예정일 : 2011년 3월 7일
ISBN : 978-89-8430-517-5 03230

도서출판 kmc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64-8 광화문빌딩 16층 | kmcpress@chol.com
☎ 02-399-4360(편집실), 2008(구입문의), 2085(팩스) | www.kmcmall.co.kr

 

 

‣ 이 책은

“기독교의 역사는 우리의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며, 기독교회의 미래를 가늠하는 나침반이 된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듯, 이 책은 이천 년 기독교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주요 사건들을 통하여 교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바라보고자 한다.
저자 이성덕 교수는 오늘날 한국 기독교의 정체와 위기는 도덕적 영향력과 영적 권위의 상실에 기인하며, 이와 같은 원인을 특별히 역사의식의 빈곤이라고 본다. 저자는 한국 교회가 기독교 역사를 외면한 채, “성서와 현재의 내가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오만한 일이며,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하는 교회는 어리석은 행위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고 말함으로써 우리가 왜 기독교 역사에 주목하여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예수의 출현과 교회의 성립, 박해와 기독교 공인,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근대과학과 이신론의 등장, 존 웨슬리와 메소디스트 운동, 대각성 운동, 에큐메니칼 운동 등 책에 소개된 31가지 사건은 역사의식을 바로 세우고, 새로운 역사를 위해 다시 한 번 힘차게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 지은이 _ 이성덕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B. A.),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Th. M), 독일 뮌스터 대학교(Dr. theol.)에서 공부하였으며, 현재 배재대학교 복지신학과 교수, 교목실장, 대학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저서로는 『Der deutsche Pietismus und John Wesley』,『종교개혁이야기』,『이야기 교회사- 교양인을 위한 13가지 기독교신앙 이야기』,『경건과 실천-독일경건주의와 A. H. 프랑케 연구』,『소설 존 웨슬리』,『뜻밖의 만남, 행복한 동행』,『기독교와 현대사회』(공저), 역서로는『기독교 역사와의 대화』, 『니고데모-인간에 대한 두려움에 관하여』등이 있다.

‣ 차례

글머리에 5

나사렛 예수의 출현과 교회의 성립 16
사도 바울과 이방 선교 24
영지주의 32
박해와 기독교 공인 40
삼위일체론의 확립 48
정경(Canon)의 확정 56
수도원의 탄생 64
라틴(서방) 신학의 패러다임 등장 72
교황의 등장 80
이슬람의 발흥 88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분열 96
십자군 전쟁 104
스콜라 신학 112
아씨시의 성 프란체스코 120
마르틴 루터와 종교개혁 128
스위스 종교개혁과 개혁교회의 탄생 136
재세례파 운동 144
영국 성공회와 청교도의 등장 152
로욜라의 이그나티우스와 예수회 160
기독교 종파주의와 종교 전쟁 168
근대과학과 이신론의 등장 176
경건주의 운동 184
존 웨슬리와 메소디스트 운동 192
대각성 운동 200
자유주의 신학의 등장 208
칼 바르트와 신정통주의 216
바르멘 선언과 교회의 투쟁 224
에큐메니칼 운동 232
제2차 바티칸 공의회 240
해방신학의 등장 248
새로운 종교 지형도와 기독교의 미래 256
참고문헌 265


‣ 추천의 글


교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 주는 기독교 역사서

염창선(호서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고중세문헌연구소장)

한국교회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급속도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낸 것은 세계 기독교가 찬탄할 만한 경이로운 기억입니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성장세 둔화 및 신자 수 감소는 단순히 통계수치의 오류에 불과하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뚜렷한 한국교회의 현주소입니다. 이에 발맞추어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한 진단과 대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아직은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이런저런 암중모색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교회가 출발하던 역사의 원점으로 되돌아가서 교회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 어디서 방향이 잘못되어 원래 가야 했던 길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를 살펴보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법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역사의 교훈으로부터 미래의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케임브리지 대학의 역사학자였던 E. H. 카(Carr)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말한 것은 역사를 안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기억해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현재, 그리고 더 나아가 미래를 알기 위하여 과거의 지나온 길을 비판적으로 되짚어 본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한국교회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심도 있게, 매우 집중적으로 교회의 역사에 관심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 그런데 한국교회의 앞길을 준비하기 위하여 교회가 이천 년간 걸어온 길을 다 더듬는 것은 교회사를 전공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에 이성덕 교수가 KMC를 통해서 교회의 전체 역사를 통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한 손에 잡히는 책을 출간한 것은 교회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회의 역사서를 탐독하려던 독자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기독교 역사의 전환점들”은 총 31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장별로 주제가 붙어 있습니다. 매 장마다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 규명된 학문적인 내용들도 빠지지 않고 그때그때 언급하고 지나가기 때문에 균형이 잘 잡힌 책입니다. 게다가 아주 매력적인 점은 이성덕 교수의 글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평이한 단어와 문체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혹시라도 역사학이 인명, 지명, 연도의 나열로 ‘지루하고, 딱딱한 학문’(?)이란 오명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역사학자들의 탓일 것입니다. 이제 이 책이 이런 오명을 말끔히 씻어 줄 것입니다.



‣ 책 속으로

글머리에

역사의식의 빈곤은 한국 교회가 많은 시행착오를 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하는 교회는 어리석은 행위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 한국 기독교가 오랜 기독교 역사의 맥락에서 예외적인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만한 일이다. 대부분의 한국 기독교인들은 성서와 현재의 내가 있을 뿐이지, 성경과 오늘의 나를 연결하는 역사는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 기독교의 역사를 성서 해석과 적용의 역사라고 할 때, 역사에 무관심한 것은 신앙 선배들이 이룩한 거대한 보화를 그냥 땅에 묻어 두는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로서의 기독교 역사는 흐르는 강처럼 때로는 멈추기도 하고 때로는 후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종국에는 스스로 자신을 채워 장애물을 딛고 앞으로 나아간다. 지상의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의 도구이며, 하나님 나라의 전위대다. 지상의 교회는 완전하지 않다. 빛과 어두움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재처럼 느껴지는 순간에도 인간의 모든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우리 기독교인들의 신앙이다. 따라서 기독교의 역사는 우리의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며, 기독교회의 미래를 가늠하는 나침반이 된다. - 본문 6쪽

수도원의 탄생

자신의 욕망과 한계를 넘어 온전하고 거룩한 삶을 이루고자 하는 것은, 자기 초월을 지향하는 인간의 포기할 수 없는 꿈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이것에 대한 대답을 ‘떠남’과 ‘버림’에서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떠남’은 자신을 둘러싼 번잡한 속세와 가정으로부터 떠나는 것이고, ‘버림’은 자신의 부와 명예를 버리는 자발적인 가난과 육체적인 욕망을 제어하는 금욕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에 더하여 이들은 기도와 명상, 수련과 노동으로 이 지상에서 온전한 삶과 구원 혹은 해탈을 이루고자 한다. 이것은 거의 모든 종교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한다.
초기 기독교 수도자의 경우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단지 그 온전한 삶의 모델이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리스도를 본받음’(Imitatio Christi)이야말로 기독교 수도자들이 추구하는 이상이었다. 기독교 수도원 운동은 이러한 기독교적인 삶의 이상이 제도적인 교회 안에서 충족될 수 없을 때 나타난 대안적 삶의 형식이었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지녔던 종말론적이며 카리스마적인 성격이 퇴색하면서 제도로서의 교회는 권력화되고 세속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박해 시대가 지나고 로마 제국의 공인된 종교로 부상하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되었다. 이제 제도 교회는 갈릴리를 거닐던 예수와 그의 제자들의 모습과 멀어지기 시작했다. - 본문 64~65쪽

십자군 전쟁

기독교에서는 거룩한 혹은 의로운 전쟁으로, 이슬람에서는 지하드(아랍어로 ‘투쟁’ 또는 ‘전투’라는 뜻)로 모두가 신앙에 의한 신앙을 위한 성전(聖戰)임을 주장했지만, 시작이 어떠했든 이 과정 속에서 드러난 것은 인간의 추악한 욕망과 지배욕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순수한 종교적인 성전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종교 전쟁은 종교적으로 타자에 대한 지배와 영토에 대한 약탈을 정당화하지만, 결국 자신의 종교적 이상에 대한 반역으로 귀결된다. 십자군 전쟁 역시 기독교와 이슬람이 각각 그들의 전장에서 나부낀 십자가와 초승달(및 샛별)에 대한 반역에 다름 아니었다. 이러한 양상은 오늘날 석유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라크를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마치 성전인양 선전하며 벌였던 부시의 이라크 전쟁에서도 반복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본문 105쪽

당당뉴스 운영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069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