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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3월 05일 (토) 23:26:00
최종편집 : 2011년 03월 06일 (일) 18:07:29 [조회수 : 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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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인생에 대한 성경의 대답은 결국 세 가지이다.
첫째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하여 내가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우리의 탄생이나 존속은 우리의 의지나 부모의 의지와 관계없이 신비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진리이다.
둘째는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으로부터 출발되었기 때문에 그 속에는 생명이 부여되어 있다는 진리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기시는 사명, 그것을 기독교에서는 보람이라고 말한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생 동안 주신 사명을 인식하고 그것을 성취하려고 할 때 우리는 소위 인간들이 말하는 행복이라고 하는 것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의 약속이고 사는 보람에 대한 지침이다.
내 일은 무덤에서 끝나지만 내 생애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내가 만일 참다운 가치, 높은 가치를 추구하며 살았다면 나의 정신, 나의 열매, 나의 향기는 다음 세대에도 길이 남게 된다. 부요하신 하나님께 간구할 내용은 높은 가치를 깨닫는 지혜와 우리가 사랑할 넓은 세계를 보는 눈과 풍성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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