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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살아가는아일랜드 사람들의 아름다운 삶19일 "환경, 영상으로 말한다" 일곱번째 상영작 "아란의 사람들"
이종수  |  jslaura@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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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1월 14일 (토) 00:00:00 [조회수 : 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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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1934/ 로버트 플래허티/ 77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아일랜드 섬 지역 아란 사람들의 아름다운 삶
도저히 인간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곳에서 자연과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사람들 아란의 사람들은 집채만한 파도를 조그만 배로 헤쳐나가고 바위를 깬 뒤 해초를 거름삼아 밭을 일군다.
본지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그리고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준비하는 제2기 사회인 문화학교 "환경, 영상으로 말한다" 일곱번째 시간이 19일 당당뉴스교육장에서 있습니다.
함께 할 작품은 아란의 사람들(Men of Aran)입니다. (아란의 사람이라고 설명한 인터넷 사이트도 있습니다)
"북극의 나누크"를 만든 플래허티 감독의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역사에 남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제2기사회인문화학교 "환경, 영상으로 말한다"는 무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2기 사회인 문화학교 “환경, 영상으로 말한다”  
연장일시 :   2006. 1.12 ~ 2006. 1.26  (매주 목요일)
○ 작품
   1.19 (목) 7:00     아란의 사람들(Men Of Aran)
   1.26 (목) 7:00     순례자 도법, 길에서 만나다
○ 주    관 :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
○ 주    최 :  당당뉴스,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
○ 후    원 :  기독교환경운동연대
○ 참가비 :  무료
○ 문  의 :  이종수(017-224-9818), jslaura@chollian.net
○ 장   소 :  당당뉴스 교육장(02-393-4002)

당당뉴스



아래는 씨네21 1998년 09월 29일 제170호에 나온 영화 아란의 사람에 관한 기사입니다.
http://www.hani.co.kr/c21/data/L980914/1q4e9e01.html

아란의 사람

영국/ 1934/ 로버트 플래허티

‘다큐멘터리의 아버지’로 불리는 로버트 플래허티의 대표작. 미국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아버지를 따라 캐나다 북쪽까지 오가는 생활을 했다. 어린 시절 이같은 체험은 그가 험난한 자연과 싸워나가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 동기가 됐다. 1913년 그는 에스키모가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북극의 나누크>란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북극의 나누크>는 이전까지 단순한 사실 기록이나 뉴스에 머물렀던 다큐멘터리를 작가의 예술작품으로 인정받게 만들었다. 플래허티는 무모할 정도로 많은 필름에 에스키모의 생활상을 담아 자신의 주관이 뚜렷이 새겨진 작품을 완성했다.

<아란의 사람>은 플래허티가 영국의 다큐멘터리 작가 존 그리어슨의 초청으로 영국에 건너가 영국자본으로 찍은 영화. 대서양 서쪽 아일랜드의 섬인 아란은 사방이 깎아세운 듯한 절벽에 둘러싸여 있지만 이곳 사람들은 그런 환경을 이기며 살아간다. <북극의 나누크>가 그랬듯이 플래허티는 도저히 인간이 살 수 없을 것 같은 곳에서 자연과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사람들을 그린다.
아란의 사람들은 집채만한 파도를 조그만 배로 헤쳐나가고 바위를 깬 뒤 해초를 거름삼아 밭을 일군다. <아란의 사람>은 65년 전 영화지만 지금 봐도 시선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다. 섬을 집어삼킬 듯한 파도는 오늘날 컴퓨터그래픽으로 합성한 화면만큼이나 생동감있고 섬사람들이 상어사냥하는 장면은 스필버그가 영감을 얻어 <조스>를 만들었을 만큼 흥미롭다. 프랑스의 영화사가인 조르주 사둘은 “이 영화는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최고의 설명이다. 플래허티는 누구보다도 사람의 진짜 얼굴을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래허티는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사실을 조작할 수도 있다고 봤던 감독이다. 당시 아란섬에서는 상어사냥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에게 작살로 상어잡는 법을 가르쳤고 극영화처럼 촬영하고 편집했다. 중요한 것은 사실 자체라기보다 사실을 바라보는 감독의 관점이라는 플래허티의 생각은 아란섬의 실질적인 문제인 무지나 종교적 집착 같은 것을 배제하고 자신이 그리고 싶은 로맨틱한 면만 부각시켰다는 비판을 받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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