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 정상화를 위한 기도회 및 간담회 서기록

주관: 감독협의회

일시 : 2010년 12월 28일(화) 오전 10시 30분
장소 : 본부회의실(16층)

Ⅰ. 예배 10:36분~11:00

사회 : 김철한 감독(경기연회)
기도 : 송기영 장로( 장로회전국 연합회장)
설교 : 가흥순 감독 (중부연회, 감독협의회장)
축도 : 김종훈 감독1(서울연회)
성경 : 빌립보서 2:1~4

설교 요약

지난 2년여동안 혼란의 와중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직 해결이 실마리가 보이지 않지만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소망을 가져봅니다.

바벨론 포로시절이 70년이나 흐르면서 두 가지 걱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하나님을 이스라엘을 버리셨나. 둘째 이스라엘을 재건할 수 있을까? 그러나 하나님은 감리교회를 버리지 않으시고 새로이 전화위복이 되어질 줄 믿습니다.

김국도 목사님 쪽과 대화를 나누려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지금은 대행체제로 가고 있지만 함께 회복되는 일을 만들어 가야겠다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화합을 위해서 힘을 써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문제는 신앙적으로 풀어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서 겸손히 나아가야 합니다. 다른 이들보다 낫다고 여기는 것은 영적 교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서로가 다 잘못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다 죄인이고 빚진 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해야 나의 죄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관계회복의 지침’을 릭웨렌 목사는 7가지로 말했습니다. 1. 사람에게 말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라. 2. 나에게도 잘못이 있음을 고백하라. 3. 항상 먼저 다가가라. 상대방이 행동을 취할 때 까지 기다리지 마라 . 4. 상대방의 감정에 동감하라. 5. 문제 해결보다는 화해를 강조하라. 6. 할 수 있는 한 협력하라. 7.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문제를 직시하라.

두 번째로 생각할 것은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마음을 같이하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으면 얼마든지 협력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감리교회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세상 사람들의 영원을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까? .........

.................

간담회를 통해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분수 있기를 바랍니다.


Ⅱ. 간담회 11:~

사회 : 가흥순 감독(중부연회, 감독협의회장)

지난번에 1차 감독회의를 가졌고요.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기자들이 왜 안 싸우세요?"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왜 싸웁니까?" 하고 되물었습니다. 우리 감독, 이번에 당선되신 분들은 절대로 언성을 높이지 않는 분들만 이번에 뽑혔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하나로 묶고 있고 저 자신의 의견을 많이 접어놓고 있습니다. 양보하면서 우리 감독협의회는 첫 출발부터 아주 화합분위기에서 나가고 있고요.

사실 ‘이 교단적인 싸움에서 누가 원고고 누가 피고냐... 우리 감독들은 피고가 아니다’ 라고 저는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는 이 수습을 위해서 중간에서 중재하는 사람들이지 우리가 피고가 될 수는 없다 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만은 오늘 여러분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경청하고 또 그 의견을 종합해서 우리 감독들이 다시 협의하고 기도하면서 교단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오늘 간담회의 모두발언을 우리 전용재 중앙연회 감독이 나오셔서 모두발언 해주시고 그리고 다시 간담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발언 : 전용재 감독(중부연회)

감사합니다. 눈이 와서 많이 안 오신 것도 주님의 뜻이 있는 것으로 알겠고요. 모두 발언이라기보다는 다 아시는 데로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를 해 놓고 그리고 간담회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 제가 정리하는 의미에서 나왔는데, 잘 아시는 데로 이미 며칠 지났습니다만 지난 12월 2일은 우리 기독교대한 감리회가 자치를 선한한지 80년 된 날입니다. 당시에 미국의 남감리교회선교와 북감리교회선교가 들어와서 남감리교 북감리교 따로 선교를 하고 있었고 미국은 여전이 감리교가 통합되지 않았는데 지금부터 80년 전에 조선감리교라는 이름으로 80년 전 12월 2일 한국에서 먼저 통합을 이룬 아주 자랑스러운 자치 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런데 80년 전에 조선자치감리교회를 표방했던 우리들이 자랑스럽지 못하게 80주년을 맞이해서.. 80주년의 기념예배를 아마 교단이 편안했으면 대대적으로 했을 거예요. 그냥 지나가기가 너무 아쉬워서 지난 12월 17일 날 이 자리에서 본부의 직원들하고 몇몇 뜻있는 분들이 함께 모여서 한 100여명이 모여서 자체 80주년 감사 기념예배를 드렸는데 저도 그날 그 자리에 왔습니다마는 감사예배가 눈물의 예배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울면서 기도하고 아픔을 가지고 자치 80주년을 지냈습니다.

잘 아시는 대로 2008년 10월 감독회장 선거에 문제가 일어난 후 2년, 만 2년이 지났는데 2010년에 재선거라는 국면을 맞이해서 이게 수습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국면을 맞았는데 여러분 잘 아시는 대로 재선거 후에 강흥복 감독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이 받아 들여져서 10월 18일, 그때부터 감리교회는 심각한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게 된 것인데 지난 2년 동안 감리교 사태가 일어나고 이 감리교 사태에 관계된 소송이 무려 37건 이예요. 지금도 진행 중에 있는 소송 건수가 그렇게 많은 수라고 하는 참담함 현실을 듣게 되었습니다. 현재 강흥복 목사의 직무정지가 되면서 그때 재선거가 무효라는 선거무효소송이 두 군데 법원으로 제출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도 있고 아마 모르시는 분도 있을 거 같습니다. 중앙지법에 신기식목사가 제출한 재선거 무효소송이 하나 있고 그 다음에 북부지원에 제출한 김은성 목사하고 두 사람이 이학규 목사가 제출한 재선거 무효소송이 있는데 가처분 북부지검에서 받아들였구요. 중앙지법에서는 가처분 안 내리고 그 소송이 계속되는데 저희가 예측하기에 1월 말까지 본안 소송이 종결될 걸로 생각을 하고 있고, 만약에 1월까지 중앙지법에서 본안 소송이 종결이 나면 같은 사안이기 때문에 이것이 북부지원에도 빨리 종결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어서 이런 쪽에 공동체의 합의가 있다면 아마 내년 1월 말까지는 이 본안 소송이 종결이 되고, 그 후에 만약 고법에 항소를 한다든지 하면 아마 법적 싸움이 앞으로 2년 이상 지루하게 계속 될 것이다 하는 그런 전망입니다

흔히 이제 교회법이냐 사회법이냐를 가지고 많이 얘기들을 하시고 어떤 분은 이제라도 교회법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겠느냐, 또 어떤 분들은 이제는 사회법에 관계를 받았기 때문에 교회법으로 돌아가도 문제가 해결이 안 된다 하는 분들이 있어서 아마 오늘도 간담회 하면 그런 쪽에 의견 개진을 해주시는 분이 계시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이제 저희가 감독 당선이 돼서 협의회장님인 가감독님도 말씀을 하셨지만서도 지금 10개연회의 새롭게 당선된 감독들은 마음이 맞고, 어쨌든 이번에는 어떤 모양의 합의를 이루고 수습을 해서 감리교회 정상화 시키는데 우리가 기여하자... 심지어는 여기서 이런 얘기까지 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지만 필요하다면 우리가 다 감독의 직함을 내려놓아서 해결되는 일이 있다면 우리 감독직 반납할 마음을 갖고 하기로 하자. 우리가 감독직에 연연하는 문제는 되지 않는다 하는 그런 얘기가 다 개진될 정도로 마음을 비우고 이 일을 하려고 합니다. 문제는요 감독들이 한마음 됐다고 하면서 뭐하냐. 그럼 뭔가 한 가지 해야지…….

오늘도 실행위원회를 우리가 소집할 수가 없어요. 실행위원회를 소집한다면 벌써 불법이라고... 결의할 수 있는 결의권이 없어요. 지금. 아무리 한마음이 됐어도 우리가 사회법 무시하고 교회 안에서 어떻게 해보자 하는데도……. 백오십만 감리교도들 중에서 이제 이 37개 소송이 한 개인이 낸 게 22개예요... 누구라도 감리교 멤버가 소송을 하면 100개도 할 수 있고 1000개도 할 수 있어요. 이제 저희 감독들 입장에서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닙니다마는 교회법에도 저촉되면 안된다. 가급적 우리 장정을 끌어안고 장정 안에서의 법을 찾아보자 그러면서 동시에 사회법에 저촉되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리끼리 해도 누가 하나 소송을 걸면 또 소송이 이예요. 교회법과 사회법이 무엇이 우선이냐고 하는 논쟁은 이제는 어떻게 보면 의미가 없습니다.

교회법도 충족시키고 사회법도 충족시키고 저촉이 되지 않는 그런 어떤 것들을 만들어 가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이 저희들의 고민이고, 그런 고민을 하다가 보니까 벌로 하는 일이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우리가 간담회라도 하자 실행부회는 못하지만 실행위원회 간담회 평신도 분들이 얼마나 마음 졸이고 현장에서 부치십니까. 그러니까 평신도 단체장들을 초청해서 여러분들이 느끼고 있고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해법이 어떤 것인지 우리가 좀 겸허하게 의견 수렴을 하고, 그리고 어쨌든 교회법이나 사회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의하고 도출해 나가는 있는 일들 이 있다면 해나가 보자 하는 게 오늘에 취지입니다.

아까 우리 가감독님 말씀 드린 대로 저희 10개연회 감독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게 아니라 그동안은 김국도 목사님 쪽 하고도 어떤 해결을 보기 위해서 대화도 시도해보고 강흥복 목사님 하고도 해보고 그래서 이번에 직행부대행이 변호사 그것도 장로교 장로라고 하는 것 때문에 많이들 자존심 상해하는데 그분이 법원에서 결정되기 전에 그 일을 막기 위해서 우리가 여러 가지로 노력을 하고 애썼지만 아무것도 할일이 없었습니다. 어쨌든 여러분들이 뭐 10개 연회 감독들이 하나가 됐다니까 박수도 해주시고 좋아들 해주시는데 어떤 분들은 조금 기분 나쁘면 당신들이 당선자지 감독이냐 이러고 덤비는 분들이 벌써도 있어요. 그래서 10개연회 감독들이 마음은 모으고 기도는 많이 하고 뭔가를 감리교 정상화를 이루려고 하는 노력은 우리들이 아끼지 않고 있는데 이게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 것들을 여러분이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법적인거 2년 동안에 37개를 다 설명해드릴 수는 없고 현제 가장 현안이 되는 것, 강흥복 목사가 직무정지를 당했고 그 본안 소송이 직무정지 가처분은 내려졌지만 본안 소송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재선거도 할 수 없고 총회도 사실은 상당히 불투명해지고요. 그게 정리가 돼야 그 다음 수순으로 갈수 있지 않느냐 하는 그런 여러 가지 법적인 문제들이 개입돼 있기 때문에 쉽사리 결정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염두에 두시고 이제 간담회 진행하시면서 여러분들에 고견들을 주시면 오늘은 저희들이 받아서 잘 정리하고 그 안에서 어떤 해법들이 생길 수 있으면 찾아가는 그런 노력들을 하기 위해서 오늘 간담회를 모으고 모두발언이라는게 여러분 발언하시는데 좀 편안하시도록 그렇게 설명을 드렸고요. 아마 이따 가감독님이 다시 사회보시면서 하시겠지만 1시 이후에 이 방을 다른 모임에서 쓰기 때문에 끝나고 식사하러 가기 전까지 한시까지 기도회를 다 쳐야 하기 때문에 발언도 한분에게 3분 안에 제한을 하고 한번 발언하신 분은 같은 사안에서 두 번 발언하지 않도록 다른 주제로 발언 할 때는 한 번 더 발언을 하도록 하는 그런 규칙들을 여러분이 정해주시고 여긴 뭐 결의하는 게 아니니까 여러분들이 겸허하게 듣고 갈수 있도록 그렇게 여러분이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 모두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담회

사회 - 가흥순 감독

이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입니다. 어떤 원칙 없이 누구든지 다 발언할 수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의 발언을 위해서 3분정도 제한해 주시고 두 번 이상은 하지 않도록 그렇게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고견을 지금부터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신지 자신을 밝혀주시고요. 우리 감독회의 서기 감독님께서 다 기록을 하셔서 나중에 감독들이 협의해서 의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철한 감독님께서 그래도 좀 기록을 해주시지요. 오늘 장소는 여기서 빌렸지만 본부 사람들을 동원하지 않았습니다. 완전히 저희 감독들이 여러분들을 초청하고 그런 공식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 자체로 다 기록을 하겠습니다.

누구든지 좀 말씀해 주세요. 교단 정상화를 위해서 어떡하면 좋겠는지 처음부터 3분이라고 했더니 짧아서 안 나오시는 건지 .. 예 예 말씀해 주시지요. 양수호 장로님께서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서울남연회 양수호 장로(남선교회)
-저는 뭐 여러분 보시다시피 검은 넥타이를 매고 나왔습니다. 저 만이겠습니까? 참담한 기분과 또 감리교단의 앞날을 걱정해서 여러분 같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신 줄 압니다. 지금 감독님 말씀은 통해서 현제까지 감독님들께서 당선되신 이후에 얼마나 고심을 하시고 또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서 많이 모이셨는지 참 한편으로는 고맙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

왜 그러냐면 제가 금년 초에 전직 감독님들께서도 똑같은 형태로 협의회를 구성하셔서 협의회 내에서 상의 하셨고 또 그만두시기 전에 전직 감독님들이, 또 전직 입장에서 협의회를 구성해서 거기서 참여하셔서 양측에서 만나시고 또 그 다음에 평신도 단체장들은 같이 모아서 협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진전이 안 되고 오늘 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지 이 현실이 참담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재판장, 법원에서 직무대행님을 선정을 해서 보내오셨는데 그분에 대해선 욕할 하등의 자격도 없고 염치도 없습니다. 근대 왜 걱정이 되느냐 하면 지난번 감리님들도 고심하셨던 것이 그거예요 그 당시 직무대행님하고 아무리 상의를 해도 진전이 안 되는 거예요. 법적으로 사회법에 의해서 파견되셔 가지고 일하고 계신데 이걸 어떻게 해결을 못하셨던 거거든 그러면 앞으로 우리가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현실적으로 원고와 피고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원고와 피고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이 양측에서 어떡하면 빨리 합의를 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그 양측에서 움직여 주어야 되요. 그걸 여러분 감독님들께서 노력을 해주셔야하지 않겠나 ...

또한 여기 직무대행님이 오셨는데 그분을 둘러싸고 있는 본부의 직원들 지난번처럼 하시지 마시고 제발 좀 모든 걸 내려놓고 직무대행님으로 하여금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쪽으로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금방 2년 또 지나갑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리자면 원고와 피고가 존재하기 때문에 아무리 감독님들이 하려 해도 힘들 것이다 이거예요. 우리 편에도 아무리 하려고 해도 안 됩니다. 문제는 감독님들께서 자주 만나시고 또 여기에 파송된 직무대행님으로 하여금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독촉을 하는 그러한 자세를 우리 모두가 견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사회자 :네 감사합니다. 우리 감독들이 직무대행하고 대화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빨리 이 문제를 돌파할 수 있을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주 발언 감사하고요. 현실적인 입장에서 사실은 우리 감독들이 해야 될 역할에 대해서 잘 말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른 분 말씀해주시지요. 어떤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가만히 계시는 겁니까. 사실 어떤 면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이게 칼자루를 쥐고 있는 당사자들이 내려놓기 전에는 도저히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 현재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리 감독들도 그분들과 만나려고 애를 많이 썼는데 여태 거절당했습니다. 공문도 보내보고 전화도 해보고 그게 잘 안 되는 실정입니다만 그래도 노력은 해야 되겠지요. 김기택 감독님 한 말씀 하세요. ....예 다른 분들 얘기 좀 해주시죠. 시간을 3분으로 제한했는데 더 길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정열 장로(동부연회)
- 지금까지 수고해주신 감독님들과 평신도 대표들 감사의 말씀 드리고 지금 누구의 잘잘못을 따진다고 해결책이 나올 수 있는 기회는 잃었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평신도들이 하루 빨리 감리교회의 정상화되도록 원하는 바는 일반적인 정서이며 보편적인 원리입니다. 지금까지 할 수 있는 방법에 더 큰 노력과 힘들 더하여 감독님들과 평신도 대표의 자생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배려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결론으로 짧게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노력해봤어도 안 되는 것을 지금 어떤 방법을 찾기에는 힘들 것 같고 제 소견으로서는 감독님 해 오셨던 그런 체계를 자생적인 협의체를 구성해서 감독님과 평신도들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그것을 대화 채널로 공식화해서, 자생적인 것이니까 법적인 제제는 안 받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자생적인 협의체를 구성해서 대화채널로 공식화해서 공식화된 협의체로 대화를 계속해서 배가노력을 하는 것 밖에 제 생각은 다른 방법이 없어서 결론적으로 자생적인 협의체를 구성하되 감독님과 평신도들을 몇 분 섭렵하셔서 대화를 빨리 빨리 좀 더 배가.. 여러분들이 다 모이시기는 좀 힘드시니까. 그런 자생적인 협의체를 구성해서 대화채널을 배가하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하는 게 제 소견입니다. 이상 말씀드렸습니다.


사회자 : 자생적인 협의체를 구성해서 대화에 힘을 쓰자는 말씀입니다. 지금 감독협의회 뿐만 아니라 우리 장로님들도 여기 들어오셔서 함께 협의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채널을 만들자고 하는 말씀이십니다. 오늘 삼남연회에서도 오셨습니까? 먼데서 오신 분 한번 말씀하시죠……. 네 나오시죠.


삼남연회 박아청 장로
- 우리 감리교사태는 뭐라 말할 수없는 가슴이 깨질 거 같은 그런 심정일 것입니다. 앞으로 이것이 어느 때까지 이어질지 정말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피택된 감독님들이 참으로 헌신적으로 마음을 다해서 교단 정상화를 위해서 애를 쓰고 계시니까 저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은 어떤 방법이 백약이 무효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쪽에서 이 소리하면 저쪽에서 저 소리 합니다. 어떤 방법 없지 않습니까? 누구도 이 상황에서 정말 어떤 대안을 제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또한 어떤 좋은 방법 나와도 수용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어떤 방법이 있겠습니까?

저는 부탁을 드립니다. 이게 민사소송이기 때문에 본안 소송이 해결되려면 만약 원고 측이나 피고 측에서 항소를 하게 되면 앞으로 2년 이상 걸린다고 봅니다. 그러면 어느 쪽이라도 실익이 없습니다. 어느 분이라도 세월이 흘러가면 실익이 없어요. 두분 다 어느 쪽에서도 실익이 없습니다. 해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일단 이 본안 소송이 1심에서 라도 끝이 나주면 그 다음 길을 모색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양쪽에 우리 10분 감독님들이 정말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교단을 위해서 일신해서 본안 소송이 끝이 나서 그 다음에 해결방법이 수순을 발아갈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심에서 끝이 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정을 해주셔서 다음 수순을 기다리는 그런 부탁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사회자 : 저희 감독들도 1심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월 달 안에 판결이 나오며는 그 다음에 또 우리가 의논을 하고 또 어떤 방안을 만들어 나갈 겁니다. 우리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주셨습니다. 다른 분 또.. 서울연회에서도 한번 얘기하시죠. 처음 여기 오시는 분들이 얘기 해봤자 별 소득이 없을 것 같아서 말씀을 안 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들어가는데 그래도 자꾸 얘기를 해주셔야 우리가 경청하고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나오십시오.

호남선교연회 박근장로
- 우리 감리교 사태가 지금까지 이르기 까지 여러 가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예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장로엽합회의 문제에서 부터 시작해서 호남선교연회가 갈라져 나올 때도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근데도 힘의 논리로 친불친의 논리로 해결되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 감리교사태를 지금까지 몰고 온 것인데 저는 지금까지 솔로몬 같은 사람이 있으면 해결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솔로몬이 왔다 하더라도 감리교회를 더 도막내 버리고 말 것 같은 그런 심정에서 제가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이제 영화를 보셨겠지마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해야 합니다. 우리 정말 어떻게 보면.. 전 광주에서 왔는데 광주가 그 동안에 기독교 인구가 23%였습니다. 현제 19%로 떨어졌다고 하는 것이 이번 최근의 발표입니다. 그걸 보면서 광주의 명동이라고 하는 충장로에 가보면 캐롤이 안 울립니다. 크리스마스 추리가 없습니다. 심지어 크리스마스카드를 살라고 해도 없습니다. 기독교 문화가 완전히 잠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이것은 아무리 법으로 해도 안 되고 우리 교회법으로 해도 안 되고 한다고 하면 이 법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이 지금 너무 답답하고.. 오늘 지금 나왔더니 우리 감독협의회회장님께서 이렇게 봐도 안 되고 저렇게 봐도 안 되고 정말 우리가 희생하는 마음으로 이것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거든요 우리 전체의 잘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표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것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으로 모든 걸 정리했습니다. 제가 좀 장황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만은 희생이 없어서는 안 될 것으로 압니다. 누구 뭐 다른 사람의 희생이 아니라 우리의 희생입니다. 그래서 이번 감독회장에 출마하셨다가 정말 불행하게 되신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 선거관리 위원에서는 이분이 맞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해보면 ‘아니다’라고 합니다. 사회법에서 계속악순환만 계속되어선 안 될 것 아닙니까. 우리 모든 교회들이 이번 이 일을 위해서 정말 도저히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기도하는 방법 밖에 없는데 그것을 지도자들이 모든 성도들에게 말씀해 주셔야 할 것으로 제가 생각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제가 뭐 특별한 것 제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라이언일병 구하는 심정으로 많은 사람이 희생당하더라도, 많은 기득권자가 무너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 감리교는 살려야 됩니다. 그래서 감리교회과 바로 서게 해야 할 줄을 믿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감리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금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은 저희 교회에서 감리교사태에 대해서 얘기를 잘 안합니다. 모르고 있는 게 낫지 그걸 알려가지고 상처를 주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참 저도 교회 안에서 그 제목으로다 기도를 잘 못시키고 있는데 그래도 라이언일병 구출하는 심정으로 기도하자고 하는 말씀인데... 여튼 목회자들이 먼저 잘못입니다. 우리 목회자들이 내려놓지 않기 때문에 평신도 여러분들에게는 더욱 부끄럽고 그렇습니만은 여하튼 기도에 힘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또 다른 분 말씀해 주시지요. 2년이라고 하는 세월 끌어오면서 여러분들의 마음도 자포자기 쪽으로 많이 가는 것 같은데 그래도 하나님이 우리 감리교회를 버리지 않습니다. 어떻게든지 여러분들의 열망을 끊어버리거나 하면 안 됩니다. 예. 예 그래서 아까 삼남연회 지금 호남연회 했고요. 남부연회에서 누가 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네 감사합니다. 남부연회에서 나오셨습니다.


남부연회 조경희장로(남선교회 회장)
- 아까 정감독님 말씀하셨듯이 소송이 37건이 있고.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감리교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아까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이 두 분에 실책인 것이 있다고 했는데 사실은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저도 보고요.

그러면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3월에도 서울남연회 사무실에서 그 때도 감독님들 모시고 또 각 단체장님들도 오셨고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우리 평신도들이 이제는 목사님들 보다는 평신도들이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 ..평신도 없는 교회가 어디 있습니까? 평신도 없는 교단이 어디 있습니까? 그렇게 생각하고요.
평신도들이 이제는 하나 되기는 지금 보기는 어려워요. 각 단체장도.. 왜냐하면 너무나 2년 동안에 이런 일들이 왔기 때문에 다 각자 다릅니다. 의견이 달라요. 이야기 들어보면 너는 내편 너는 쟤편... 이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다면 평신도들이 이 문제를 정말로 교단을 생각하고 목사님들 감독님들이 높으신 분들이 다 내려놓으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까 전용재 감독님 이번에 감독되신 열 분의 감독님들이 감독직을 다 내려놓는다는 그러한 각오로 말씀을 하셨다고 그러는데 저는 참 환영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평신도들이 하나가 돼서 목사님들을 찾아가서 ‘왜 이래야 되냐’ ‘이 감리교는 어느 특정인의 감리교단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렇게 말씀을 해야 되는데 지금 그렇습니다. 제가 볼 때는 그래요 강흥복 감독회장님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죄송하지만 김국도 목사님도 마음 비우시고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이 두 분들이 내려놓으시기 전에는 감리교단은 이대로 아마 2년을 갈 것 같은데요. 또 장로교회 장로가 왔으니까 감독님들 가셔서 감독회장 직무대행에게 결재 받으셔야 그렇지 않습니까 본부에서 지금 결재 받으실 것 같은데 참 많이 울었습니다. 울었는데 방법은 없습니다. 그 두 분들이 다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그리고서 다시 뭘 하든지 아니면 인정을 하고서 서로 양보를 하고서 다시 총회를 하고 입법총회를 다시해서 하던지 그런 방법 밖에 더 있겠습니까 여기서 아무리 하여야 소용없어요.

제가 알기로 저도 당당 뉴스를 봤습니다. 10분의 감독님이 다 합의를 하셔서 양측이 서로 합의를 하셔서 이제 16일 법원에 탄원서를 내면서 하려고 하신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또 한쪽이 틀었고 틀은 그분은 또 전국에 목사님들 장로님들에게 장로교 장로는 감독회장 대행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럼 이중성을 하는 것이고 어느 것이 참인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인사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회자 - 전부 내려놓자는 말씀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지요. 지금 충청연회 오셨습니까? 충청연회 나와서 말씀해 주시지요. 오늘은 목사님들이 자격이 없습니다.


안봉기 장로(충천연회 남선교회 연합회장)
- 모두들 말씀하시면서 다 소용없다. 다 말해야 소용없다... 저 역시 그래요. 여기서 무슨 말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지난 2년 전부터 처음시작 될 때에 주장한 것이 처음 사회법으로 고소가 들어가고 선거를 투표 끝나고 바로 고소가 시작되었을 적에 제가 감리교회 게시판에 그런 것을 주장했습니다. 우리 감리교회가 이 문제 해결되려면 고소, 사회법 고발되어 있는 고소고발 취하되기 전에는 절대로 해결 못합니다. 2년 반전에 이미 올렸습니다. 10월 달인가 9월 달쯤 될 거예요. 아마 결과는 이렇게 까지 됐지요. 지금도 역시 똑같아요. 고소고발 된 것 취하하지 아니하고서는 해결 될 수 없다는 것에 모두다 동감들은 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돌아갔을 적에는 그것이 되질 않습니다. 우리가 말하기는 좋지요. 그 2년 동안 우리가 각처에서 얼마나 많은 회의를 했습니까. 간담회도 했고요. 회의도 했고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로 아무리 말씀들은 하지만 우리가 행하지 아니하면 아무런 소용이 또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가흥순 감독님께서 릭웨런 목사 예화를 들면서 말씀을 하셨지요. 모두가 동감을 하고 아멘들을 여기 계신 분 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행할 분이 나를 비롯해서 여기 누가 있겠느냐하는 겁니다.

몇 일전에 우리 남선교회전국연합회에서도 이 감리교사태를 걱정을 하면서 모여서 걱정들을 했습니다. 제가 그런 발언을 했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회의 하는데서 걱정을 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지금 본부로 가자, 본부 광화문 앞에 가서 우리가 삭발이라도 하고 가서 앉아 있자, 뭔가를 행동으로 보여 달라 했어요. 우리가 여기서 2시간 아무런 말씀을 하셔도 해결책이 없어요. 우리가 행동으로 보여주지 아니하면 아니됩니다. 이상 말씀드립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행동으로 보여주자는 말씀이셨고요. ...말씀해 주십시오.

안국형 장로(중안연회)
-저는 감리교 희망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절망적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에 사사기에 보니까는 감람나무 또 무화과나무, 포도나무 이런 비유를 이렇게 보면서 세 감리교회가 지금 감신하고 목원하고 협성이 여기서 이 지도자분들이 타협만 되면 이건 간단합니다. 심지어 어느 장로님이 얘기했지만 감리교 사태 이후로 전도가 안 되고 있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십시요 몇 명이나 전도하셨습니까?

그래서 제가 생각하고 싶은 것은 그 중에도 가시나무가 나오지만은 우리가 절망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세 신학교에서 대표되시는 분들이 힘을 합쳐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가슴 아픈 얘기를 하겠습니다.

우리교회가 얼마 전에 목사님이 갈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 한분 오는데도 감리사가 협성이면 다른 분들이 못 오게 수단을 가리지 않습니다. 명예만 목사지 어떻게 목사님이 됩니까? 정말 죄송합니다. 목사님들한테…….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을 겪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난 감리교회가 바로설 수 있는 길은 딱 한가지입니다. 세 신학교가 하나가 되서 여기서 대표를 뽑아서 그 중안에서 치유한다면 감리교회는 치유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는 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목사님들이 여지껏 좋은 말씀들 해주셨지만 목사님들 교회를 살리라고 했지만 교회를 살리는 행동은 못하셨어요. 사람을 살리라고 설교했지만 사람을 살리지 못하지 않으셨습니까.
목사님들이 책임지셔서 이번에 세 신학교가 하나되서 이 문제를 푸는 것이 제 희망입니다. 그래서 저는 감리교회는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 한 소망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해결되리라고 믿습니다. 이문제만 해결되면 감리교회는 은혜스럽게 잘되리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여담입니다만 그런 문제가 해결이 되면 저는 꼭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삼개 신학대학을 통합하는 신학대학원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공급과 수요를 맞추고요 미자립문제 은급문제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됩니다. 통합신학원이 만들어 져서 한 문으로 들어가서 한 문으로 나가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주 아픈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충북연회 오셨습니까.

정정화장로(충북연회 남선교회회장)
- 아까 어느 장로님께서 원고 측과 피고 측이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원고 측의 대표 피고 측의 대표 또 법원에서 내려오신 분 그분하고 평신도 단체장들이 모여서 이분들이 해결을 빨리 빨리 볼 수 있으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감독님들이 얼마나 힘써서 감독님이 되셨습니까. 그것을 내려놓겠다고 하셨는데 그 이상 피고 측 원고 측이 뭐 그렇게 중요합니까? 그러니까 그쪽의 대표들도 같이 모여서 귀한 얘기를 나누시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소망이 없다고 얘기했는데 어느 증권사가 바닥을 칠 때 증권을 사면 올라간다고 했습니다. 이게 바닥을 쳤다하면 지금 모이시며 좋은 자산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같이 모이셔서 피고 측 원고 측 평신도들도 넣어주시고 그래서 귀한 결실을 맺으셨으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회자 : 네 감사합니다. 좋은 제안 주셨습니다. 다른 연회 ..

안준일 장로(동부연회)
- 감리교 사태는 여러분들이 계속 이야기해도 원점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아무래도 우리 강흥복 감독회장에게 어떠한 그분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한번 감독님들이 모여서 의견을 충분히 듣고 그 강흥복 감독님의 원하는 그것을 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되겠고... 그 뿐만 아니라 김국도 목사님 하고도 김국도 목사님의 뜻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 뭔지 한번 들어보고 의견을 조율해가지고 그 두분의 의견을 현 감독님들이 의견을 모아 가지고 강흥복 감독회장님이 과연 무엇을 원하는지....

강흥복 감독님이 어렵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습니다. 교회도 내놓고 이사도 하고.. 굉장히 어려운 상태고 그분에 대해서 우리가 감독님들, 감리교회에 해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충분히 듣고 충족시켜 주고, 또 김국도 목사님이 원하는 게 무언지 그것도 충분이 들어가지고 그 두 분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현 감독님들이 뜻을 모아서 대화를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어떤 대안이 나오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회자 : 현제 양쪽분의 의견을 전부 알고 있습니다. 양쪽에 다 전달을 했습니다. 간접으로 전혀 받아들이질 않습니다. 이쪽의 의견 저쪽의 의견 다 전달해 드렸는데 양보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 보면 시간 끌면 사실 양쪽 다 죽습니다. 시간이 자꾸 가면서 많이 압박을 받을 걸로 생각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일단은 중앙지법의 판결이 나오면 좀 실마리가 풀려 나갈 수 있지 않나 기대를 좀 해보고 있습니다. ... 말씀하시지요. 중부연회.

오철환 장로(중부연회 )
-이 일의 해결은 근원부터 알아야지 해결될 것 같아요. 왜 이런 일들이 생겼는가에 대해서 우리가 심도 있게 생각해야 될 거예요. 저는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이 어느 편에든 속하지 않다고 볼 수 없습니다. 대부분 속해있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신데 제가 말하는 것이 어느 편에 속해 있다 그래서 그런 것이 아니고 근원부터 생각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제일 먼저 1년 전에 우리가 입법을 할 때, 우리가 법이라는 것은 교단의 발전을 위해 법을 만들어야 하는데 법 자체가 어느 특정인을 위해서 법이 만들어 진다. 이건 아니지요. 그래서 장정을 우리가 만들 때 교단의 발전을 위해서 입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는 장정 유권 해석을 근본적으로 잘못했어요. 입법을 할 때 우리가 감독지내신분들은 감독회장 출마할 수 있다 이런 것을 입법 하려고 했는데 입법 총회에서 계속 부결됐잖아요. 장정 유권해석에서 어떻게 그것을 말이야 합법이다 해가지고 감독 지내신 분들을 감독회장으로 출마할 수 있게 했냐... 그것부터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으로 세 번째는 사회법으로 가져가서 문제다. 우리가 기독교 정신은 무슨 일이 있어서 정죄하지 않고 법으로 가늘게 아닙니다. 용서하고 용납 절대로 기독교 저는 법에 가서 무슨 억울한 일이 있어도 법에 호소하지 않는다고 기독교 기본정신 입니다. 근데 법에 그것도 최고 지도자들이 법으로 갔습니다. 우리 지방에서도 감리사님이 2년 동안 감리사 역할을 못해 지방회 목사님들 몇 분이 법으로 가져가서 교회도 얼마나 불합리한 게 많아 교회도 앞을 법으로 가져 가면은 아무도 교회도 존속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문제고 네 번째는 민의를 저버렸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해 주셨는데 벌써 지나간 일이구요. 한재룡 장로님 중부연회입니다.

한재룡 장로(중부연회)
- 감리교 사태에 대해서는 저나 여러분이나 참 눈물로 회개하고 정말로 가슴 아픈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여러분들 스스로나 저나 깊은 책임이 다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뜻한바가 있어 가지고 남성교회 총연합회 회장으로 출마했습니다. 제 주위에는 저를 따르는 많은 참모들이 있습니다. 나오고 안 나오고는 본인 자신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감히 이런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뭐냐 하면 지금 이 여건에서 왜 이자리가 열렬한 토론이 안 되고 있습니까. 이거는 얘기 해봤자 별로 이득이 안 나오기 때문에... 결실이 없기 때문에 안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남선교회 회장님들 하고도 같이 대화를 하다 보면 양쪽으로 서로 갈라져 있을 때 늘 그렇게 얘기 합니다. 우리 반발자국만 빠져서 대화를 나누자. 그리고 같이 만나보면 얼마나 형님 동생처럼 사이가 좋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 문제만 나오면 서로 간에 갈등이 되고 있어요.

저는 그래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도 아들이 둘 있는데 아들 둘이 서로 싸운다면 어떻게 할까.. 부모입장에서 저는 둘 다 야단을 칠 것 같습니다. 둘 다 회초리 칠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과연 이 사태를 보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생각한다면 정말로 이번에 세분 나오신 분들은 존경받고 참 훌륭한 분이 십니다. 그러나 정말로 감리교회를 위해서 또 이 나라에 민족복음화를 위해서 세분 다 물러나야지 해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이 감리교회가 살고 더 나아가 한국교회가 살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는 감히 남선교회 연합회장이지만 감리교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면 포기할 용의가 있습니다. 감리교회가 우선입니다. 남선교회전국회장이 우선이 아니라고 저는 늘 얘기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감히 다시 한 번 호소하고 싶은 야기지만은 법 이전에 모든 인간관계 이전에 모든 안타까움 이전에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정말로 감리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희생양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듭 얘기 드리지만 이런 사태 해결이 있다면 저는 남선교회 전국회장도 감히 물러날 수 있는 용의가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 있는 감독님들이 정말로 열정적으로 헌신도 하시고 또 교단에 훌륭히 일하시는 얘기를 들고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먼 훗날 하늘나라 갔을 때 너희들이 과연 감리교 사태가 있을 때 과연 어느 자리에 있었고 어떤 행동을 했었고 과연 양심적인 사람이었냐 과연 네가 잘한 것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과연 어떻게 대답하실 수 있을까요. 저 자신부터도 부끄러운 게 너무나 많습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 정말로 존경받는 세분이지마는 정말로 다 아깝지만 물러나 주십시오. 우리 감리교에서 물러나 주십시오. 이것만이 진정한 해결책이라 생각 합니다. 경청 고맙습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서울연회에서 말씀해 주시지요. 다음에는 서울 남연회 해주시면 대강 끝이 날 것 같습니다.

김태진 장로(서울연회)
- 존경하는 감독님 또 단체장님 또 지방에 눈이 이렇게 오는데도 올라오신 모든 장로님들에게 존경을 드립니다. 저는 지리적 여건으로 서울연회에 있다보니까요. 장로회 서울연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보니까 지난번에 법을 지킨다고 해가지고 얼마나 많이 앞장서서 물리적으로 막았다고 표현을 할까요? 예 그렇게 했습니다. 이규학 감독님도 막았고 강흥복 감독님도 막았어요. 지나온 결과 장로교회 교단의 장로님이 들어오는 걸 보면서... 야~ 이제는 큰일 났구나 그 동안은 땅에 떨어 졌는데 땅속으로 들어가는 일이 왔다... 기도를 하고 있고요.

나오라해서 밀려서 나왔습니다마는 우리 지금 현 연회 감독님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그래도 감독님들이 앞장을 서야 되는 데요. 지금은 악과 악이 싸우는 게 아니라 선과 선이 싸우고요. 서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린다는 사람들 끼리 싸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지난번에 당당뉴스에 보니까 사법부에 낸 서류를 그러니까 저쪽이지요. 본부 측이 아니니까요. 6.3총회 측 낸걸 보니까 이렇습니다. 자 우리는 총회를 원하고 총회에서 입법위원을 뽑고 이 입법위원중에서 장정개정위원을 뽑고 장정개정위원들이 손을 본 다음에 입법총회에서 본인이 100만원 벌금 받은 것을 입법총회에서 묻겠다는 거예요. 사회에서는 형사법의 시효가 3년 거치 몇년 소멸시효가 되는데 자기가 입법 총회에서 거부당하면 손을 떼겠다는 겁니다. 현직 감독님들은 참고해주시고요.

그래서 지금은요. 김국도 감독님 측에서 대신해서 소송을 낸 사람이 취하를 하면 당연히 강흥복 감독님이 감독회장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강흥복 감독님이 사표를 내면 지금 뭐 결단을 하시라고 하는데 사표를 내면 그것도 쉽지 않은 거지요. 그럴진대 이제는 우리 감리교는 한 밥상에서 밥을 먹는 형제들입니다. 아무리 치열하게 싸우셨어도 이제는 같이 가셔야 되요. 어떻게? 이번 연회 감독님들 존경받는 감독님들 일치단결하게 하나로 가고계십니다. 그럴진대 이제는 우리 형제를 서로 품을 줄 아셔야 되고요. 1월 달에 본안 소송이 떨어지면 김국도 목사님 측에서도……. 이름을 거론해서 죄송합니다. 할 수 없어요. 그 쪽에서도 그 얘기 제가 드린 말씀이에요. 사법부에 낸 서류가 그대로 올라왔으니까요. 그래서 이제는 총회를 다시하고 총회에서 입법위원 뽑고 입법총회를 해서 그들이 본인이 얘기를 했잖아요. 내가 입법 총회에서 100만원 벌금 받은 게 3분의 2가 되는지 모르겠다. 3분의 2 가결 받으면 내가 다시 선거에 나갈 수 있으나 3분의 2 받지 못하면 안 나간다는 거예요. 손 떼겠다는 겁니다. 예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 서울 연회.. 예.. 서울 남연회는 아직 됐어요. 예예 감사합니다.

염영식 장로(서울연회 남선교회회장)
- 남선교회만 자꾸만 나와서 우리 장로회 회장님께서 나오시라고 제가 밀었구요. 아까 박장로님 말씀 주실 때 솔로몬이 오더라도 감리교 사태는 반토막이 나지 않겠는가 하는 말씀에 저는 아픈 마음을 갖고 이게 우리 현실인가 생각을 해봅니다. 바닥 아직 안내려온 것 같아요. 정장로님. 아직은 바닥에 안내려왔기 때문에 아마 주식을 살 때가 아직은 안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저는 한 가지만 말씀 드려 보려고 해요.

우선 감독님들께서 원고 피고를 말씀하셨으니까 이면적인 대화는 있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예 공개적인 대화의 자리를 만들면 어떨까.... 양쪽에서 정해진 인원만 나오고 또 각 기관이나 이쪽에서 정해진 인원만 참석을 해서 이 감리교 사태 해결을 위한 공계적인 대화의 장, 마당을 만들고 ...그리고 아까 말씀주시기를 본안 소송이 1심에서 끝나도록 말씀하시자, 협의 하자 하는 말씀도 공개적인 대화의 자리에서 감리교 사태를 위해서라면 1심에서 끝을 내자하고 양자에 동의를 같이 받아낼 수 있는 그런 마당이 만들어 진다고 하면 이면적이 대화 보다 조금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고요.

지난 각 연회마다 다 그러셨겠지요. 이 감리교 사태를 놓고 대화하시고 하시던 일이 많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우리 서울연회도 김태진 장로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지난 2년 동안 이곳에서 뭐 기관별로 또 지방별로 릴레이 기도회를 하면서 공식적으로 우리가 기도회를 이 자리에서 가진 것만 다섯 여섯 차례 됩니다. 이런 일들을 쭉 진행해 오면서도 아까 우리 안국현 장로님 아프게 말씀하셨지만 어떤 면에서 평신도들 보다는 이 현안을 놓고 대처하기 위해서 해결책을 간구하고 같이 노력하는 일에 목사님 들이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으셨겠지만 적극적인 자세가 조금 부족했다. 이런 말씀을 안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이게
조금 모아지고 적극적인 리더십이 목사님들에게서 나와야 이 일들이 좀 더 쉽게 되지 않겠는가....

학교 문제가 있든 어쨌든 간에 지방회 릴레이기도를 하는데도 실제로 평신도들이나 감리사님 정도 외에는 목회자들이 거의 참석을 안 하시는 거지요.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아픈 우리 현실이라고 인정하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하야 할일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저는 그 동안에 우리들이 해결을 위한 노력의 방법이 부족했다는 것을 같이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서울 연회에서는 김태진 장로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말씀을 그냥 접고 싶었는데 제 생각에는 공개적인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서 거기서 양측이 다 같이 공개하고 그리고 말한 것을 지킬 수 있고 거기서 확답을 받아내고 거기서 하는 그런 어떤 모임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 말씀을 얘기하려고 나왔습니다.

사회자 : 감사합니다. 공개적인 회의를 통해서 결론을 짓도록 하자는 말씀입니다. 여하튼 좋은 말씀들을 많이 주셨고요. 우리가 다 기록을 했으니까 감독들이 다시 모여서 협의하고 좋은 방법을 만들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가서 이대로 종결해도 괜찮겠습니까? 아 예 여선교회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임성이 장로(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 - 됐습니다.

사회자 : 목사님들 중에서 혹시 말씀하실 거 있으면 .. 청장년회장에 말씀해 주시겠어요? ... 안하시겠답니다. 다 아는 거고 뾰족한 대안이 없으신 것 같은데 어쨌든 의견 주신 것들 참작하고 우리 감독들이 협의를 해서 돌파구를 마련하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Ⅲ. 기도회 12:03~12:27

1.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박희달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장)

2. 감리교회 회복을 위하여 /임성이 장로(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

3. 각 연회와 개체 교회 발전을 위하여 / 최상열 권사(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장)

4. 감리회 지도자를 위하여 / 권기호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5. 마침 대표기도 / 금성대 감독(삼남연회)